칼럼 | 부교감 활성을 위한 12월 제철 음식, 시래기와 과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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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이안한의원 작성일26-03-16 12:51 조회17회본문
[정이안의 건강노트] 부교감 활성을 위한 12월 제철 음식, 시래기와 과메기
주간한국 2023.12.01
부교감 활성을 위한 12월 제철 음식, 시래기와 과메기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하기 위해 먹으면 좋은 제철 음식을 한 달에 한 번씩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12월에 꼭 먹어야 하는 제철 음식으로 시래기와 과메기 이야기입니다.
시래기, 대표 겨울 건강식
시래기는 푸른 무청을 겨우내 널어서 말린 것입니다. 예전에는 무는 김치나 동치미로 담가 먹으면서도 무청은 버리기도 했던 식재료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무보다 무청이 더 건강식으로 인기입니다. 그 엄청난 효능이 알려지면서부터입니다.
말린 시래기를 이런 저런 음식에 넣어 먹으면 맛도 풍미도 잘 어울려서 두루두루 요리에 활용하기가 좋습니다. 된장국, 고등어 조림, 갈비찜에도 시래기를 함께 넣어 먹곤 하지요.
무와 비교했을 때 시래기의 재료인 무청에는 식이섬유를 비롯한 비타민 C, 칼륨, 칼슘 등의 영양소가 더 많습니다. 또한 시래기에는 암 억제 성분도 훨씬 더 많아서 훌륭한 항암식품이기도 합니다.
시래기의 대표성분인 식이섬유는 무청을 말리는 과정에서 무려 3~4배가 늘어나는데요, 풍부한 식이섬유 덕분에 섭취 후 위와 장에 오래 머무르기 때문에 포만감이 생기고 그 뿐 아니라, 장의 움직임을 도와 변비 해소, 체중 감량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시래기에는 철분도 많아서 빈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칼슘이 풍부하기 때문에 뼈 건강에도 좋고, 골다공증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압을 내리는 효능, 유방암의 세포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으며, 해독 효과가 있어 간독성 물질을 제거하고, 폴리페놀산이 풍부해서 강력한 항산화 효과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항균 작용, 천식이나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시래기는 서늘하고 통풍 잘되는 곳에 보관해두고 그때 그때 꺼내어 요리에 함께 넣어 먹으면 되지만, 오래 보관해 둬야 할 경우는 데쳐서 물기를 꼭 짠 후에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메기, 지금이 제철
과메기는 동해안에서 잡히는 청어를 말려 만든 우리나라 특유의 전통음식입니다. 과메기의 어원은 ‘관목(貫目)’입니다. 관목을 한자로 풀이하면 ‘눈을 꿰다’라는 뜻인데, 우리네 조상들이 과메기를 만들 때 청어의 눈을 꿰서 부엌의 살창이나 처마 밑에 매달아 두었기 때문에 이런 명칭이 붙었습니다.
과메기는 본래 청어로 만들었지만 60년대 이후 온난화 현상으로 청어의 어획량이 감소하며 그 당시 잘 잡히던 꽁치로 만든 과메기가 생산되기 시작했고 보편화 되었습니다. 70~80년대 들어서며 동해안 인근의 꽁치마저 어획량이 급감해 현재는 대부분 원양산 꽁치로 만든 과메기가 많이 생산됩니다. 동해안에서 주재료인 청어나 꽁치가 잡히지 않음에도 여전히 과메기가 유명한 것은 과메기를 만들 때 주요한 기후조건이 좋기 때문입니다.
과메기는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어린이 성장과 피부미용에 좋은 DHA3와 오메가 지방산의 양이 원재료인 청어나 꽁치보다 훨씬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생산 과정에서 핵산이 더 많이 생성돼 피부노화 체력저하 뇌 쇠퇴 방지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구요,
술안주로도 인기가 많은 과메기에는 숙취를 해소시켜주는 아스파라긴산의 함유량이 높습니다. 또한 비타민이 쇠고기의 12배, 칼슘이 4배나 더 들어있어 성장기, 발육기, 중년 건강에게 유익한 식품입니다. 과메기에 풍부한 비타민A는 폐나 호흡기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며 미용과 다이어트로 각광받고 있고, 면역체계의 기능을 도우며 피로 회복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겨울이 더욱 깊어지는 12월에는, 맛도 좋고 영양도 만점인 시래기와 과메기 챙겨 드시고, 부교감신경도 튼튼히 하시고, 더욱 젊어지시기를 바랍니다.
*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인공 첨가물, 화학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은 자연 식재료를 먹는 것, 그리고 되도록 제철에 난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글쓴이
정이안원장-한의학박사, 정이안한의원 원장이며, 자율신경연구소 원장이고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교수이다. 저서로 안티에이징 시크릿 - 자율신경건강법, 마흔 달라진 몸을 되돌릴때, 생활 습관만 바꿨을 뿐인데, 몸에 좋은 색깔음식 50 외에도 다수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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