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건강 수명을 연장하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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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이안한의원 작성일26-03-13 11:40 조회14회본문
[정이안의 건강노트] 건강 수명을 연장하는 이것
주간한국 2023.09.08
건강 수명을 연장하는 이것
한국인의 기대수명이 50년 만에 무려 21년 늘어난 83.6세가 되었습니다. OECD 국가 중에 50년 만에 기대수명이 20년 이상 늘어난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한데요. 1970년에 62.3세였던 기대수명이 2021년에는 83.6세라는 통계인데요, 이 수치는 OECD 국가 평균인 80.3세보다 높고, 무엇보다도 세계 최고의 수준이라는 의미입니다. 우리나라의 건강 수준, 의료 수준 그리고 건강에 대한 인식이 예전에 비해 상당히 높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예전에 비해 우리 주위를 보더라도 80세 이상의 노년층이 엄청나게 많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건강하게 기대수명만큼 사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기대수명과 건강수명
기대 수명은 평균 수명 즉, 평균적으로 얼마나 오래 살 것인지를 나타내는 수치여서 수명의 양적인 측면을 의미합니다. 건강 수명은 기대 수명에서 유병기간 (질병이나 사고로 건강하지 못하게 사는 기간)을 뺀 나머지 수명을 나타내는 수치여서 수명의 질적인 측면을 의미합니다. 즉, 기대 수명 – 유병(질병) 기간 = 건강 수명 이라는 공식인데요. 한국인의 2021년 기대수명은 83.6세, 건강 수명은 73.1세로, 기대수명에서 건강수명을 뺀 기간인 약 10년은 질병으로 몸이 아파 병상에서 누워지내는 기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대 수명이 높아지는 것이 기쁜 일이기는 하지만, 인생의 질적인 면에서 본다면 건강 수명이 높아져야 한다는 알 수 있는 셈이지요.
건강수명을 연장하려면
그래서 건강 수명을 어떻게 연장할 수 있을까 하는 이야기는 요즘 의학계는 물론이고 한국 사회 전반적인 화두입니다. 그런데 한국인들의 건강수명 통계와는 별개로, 실제 본인의 건강 상태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율은 31.5%밖에 안되고, 이 수치는 OECD 평균인 68.5%보다 훨씬 낮은데요, 실제 질병이 없더라도 본인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 상태를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걱정하고 있는 비율까지 포함한 것이어서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이 세계 최고 수치라는 객관적인 지표와는 거리가 멉니다. 100세 시대라고들 하는데, 나이가 젊었어도 본인이 건강하지 못하다고 인식하고 건강에 대해 염려를 하거나 실제로 건강 문제로 삶의 질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전체의 2/3나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건강수명을 말년에 지속적인 의료시설의 의존이나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건강하지 못한 상태로 살게 되는 기간까지라고 보는 것은 좁은 의미로 생각하는 것이고, 넓은 의미로 해석해서 신체적인 건강 뿐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없이 활력있고 즐겁게 살 수 있는 기간이라고 본다면 훨씬 짧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잠 땀 숨 열 통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오래 지속하기 위해서는 삶의 기본이 되는 수면, 땀, 호흡, 열감, 통증 등의 자연스러운 생체 활동에 문제가 없어야 합니다. 그런데 불면증, 다한증, 공황증, 불안증, 시린몸, 냉증, 상열감, 신체화 증상, 만성 통증 등의 다양한 질병들로 잠, 땀, 숨, 열, 통증의 다양한 증상들이 하나 또는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자율신경실조증은 전신적인 신체의 다양한 불편함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공허하고 우울하며 고립감을 느낄 정도로 삶의 질이 떨어지는 질병입니다. 체온 조절, 호흡의 불편함, 잠들지 못하는 고통, 땀 배출의 과도함이나 배출 막힘, 이름모를 통증 등은 사람의 정신을 피폐하게 만들고 스스로를 위축시키게 하니까요. 나이가 젊다 하더라도 자율신경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 건강수명은 확연히 줄어들게 됩니다. 제 진료실을 찾아오시는 분들도 나이에 상관없이 심한 우울증과 불안함 그리고 의기소침, 자괴감 등으로 스스로 활력있는 삶을 산 적이 언제였는지 기억조차 할 수 없다고들 하니까요.
자율신경을 조화롭게
그래서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건은 바로 생명활동의 가장 기본이 되는 자율신경 기능을 조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수면, 체온, 소변과 대변의 배설, 혈액순환, 호르몬 대사순환 등에 문제가 생기지 않고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자율신경기능이 건강하며, 균형을 잘 맞추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이런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 것이 바로 건강수명을 연장 하는 방법입니다.
글쓴이
정이안원장-한의학박사, 정이안한의원 원장이며, 자율신경연구소 원장이고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교수이다. 저서로 안티에이징 시크릿 - 자율신경건강법, 마흔 달라진 몸을 되돌릴때, 생활 습관만 바꿨을 뿐인데, 몸에 좋은 색깔음식 50 외에도 다수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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