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건강은 삶의 질을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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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이안한의원 작성일26-02-24 13:26 조회25회본문
[정이안의 건강노트] 건강은 삶의 질을 좌우한다
주간한국 2023.03.27
건강은 삶의 질을 좌우한다
제가 진료실에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은 건강을 되찾고 싶은 분들입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건강에 생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찾아 오는 분들이지요. 건강했을 때는 건강의 소중함을 미처 몰랐다가, 건강에 문제가 생기고 삶의 질이 떨어지니 낙심되고 사는 것이 너무 힘들다 하십니다. 제 진료실은 유난히 여성들이 많이 찾으시는데요, 그 이유는 생명 유지 활동에 가장 깊이 관여하고 있는 자율신경 기능문제가 남녀 비율로 3:7 정도로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성들 중에서도 아이를 낳고 키우는 30대부터 완경을 준비하는 40대, 그리고 완경 후에 건강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50대 여성까지가 주로 많습니다.
관리하고 안 하고의 차이
30대 여성은 한창 여성 호르몬이 왕성한 시기이기 때문에 생애 주기가 되는 결혼 임신 출산이 건강에 변수가 됩니다. 미혼일 때는 생각 못 했던 결혼 후 스트레스, 임신 출산 후의 급격한 체중 변화, 육아 과정에서 경험하는 심신의 고단함 등이 건강 상태를 좌우합니다. 잘 관리한 30대 여성은 20대 못지않은 외모는 물론이고 건강미도 넘치지만, 30대에 제대로 건강 관리가 되지 않은 여성이 40대가 되면 체력이 금방 고갈되고 정서적으로도 쉽게 지칩니다. 피부 노화가 가속화되어 더 나이 들어 보이는 건 물론이고, 이런저런 만성 통증에 시달리면서 병원 출입이 잦아집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 식단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를 잘해온 40대는 30대 못지않은 외모와 정서적인 안정, 그리고 행복감을 갖지만, 그렇지 못한 40대는 완경을 맞으면서 급속하게 건강의 수준이 하락합니다. 여성 호르몬 분비가 멈추면서 골다공증과 심혈관계 질환 발생 확률이 높아지고, 관절의 통증과 염증이 쉽게 발생하며, 감정의 기복이 심해져서 불안하고 우울하고 건강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집니다.
갱년기 이전에는 전혀 신경 써본 적이 없었던 혈압, 혈당, 골다공증, 노화, 탈모, 질염, 방광염, 각종 관절염, 피부병, 심혈관계 등등의 질병들이 갱년기 이후에 한꺼번에 몰려오면 신체적으로 불편한 것은 물론이고 심리적으로도 상당히 위축이 됩니다. 그래서 꾸준히 관리한 사람과 그렇지 않았던 사람의 미래는 당연히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준비해야 미래가 있어요
제 진료실에는 6070 여성분들도 물론 내원을 하시는데요, 어떻게 이렇게 잘 관리하셨나 싶게 외모는 물론이고 건강 상태도 좋아서 제가 그 비결을 오히려 물어보고 싶은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젊었을 때부터 꾸준히 심신의 건강을 잘 관리해온 분들이더라구요. 관리하고 안 하고의 차이가 결국 각자의 미래의 삶의 질을 어떻게 달라지게 하는지를 저는 진료실에 가만 앉아서 다 보고 있다고 해야 할까요?
건강이 삶의 질을 좌우한다는 말은 너무 뻔한 이야기 같지만, 이만한 진리도 또 없습니다. 다 알면서도 마음대로 잘 안되는 것이 건강 문제입니다. 특히 여성들은 현재 시간, 지금 생활에 쫒기다 보면 미래를 준비할 시간이 더 없습니다.
줄여야 하는 것, 늘려야 하는 것
건강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줄여야 하는 것과 늘려야 하는 것이 분명히 있습니다. 줄일수록 좋은 것들은 식사 양, 인스턴트 식품, 미세플라스틱, 식품첨가물, 글루텐, 유전자 조작식품 그리고 집착과 걱정이지요. 늘릴수록 좋은 것들은 발효식품, 장내 유익균, 면역력, 수면시간, 근력, 뇌력, 운동, 좋은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 주변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 건강함은 쉽게 단시간에 이룰 수 있는 비법이 아니라, 생활 전반에 걸친 습관과 라이프 스타일이 꾸준히 쌓일 때 이뤄집니다. 건강한 6070세대는 3040세대 때의 관리의 결과인 것이니, 건강은 젊을 때부터 준비하는 것이 진리입니다.
자율신경의 균형이 삶의 질을 높여
불안하고 긴장되는 환경 속에 살면서 교감신경이 항진된 채로 오래 지속되면 신체의 모든 활동이 위축되고 굳어지며 면역력과 심신의 힘이 떨어져 건강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와 반대로 이완되고 평안한 조건이 이뤄지면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신체 순환이 원활해지고 편안하고 부드러워지며 면역력도 올라가고 심신이 튼튼해지고 건강이 좋아집니다. 결국 자율신경이 균형을 이루면 삶의 질이 올라가는 것이지요. 3040 여성들이 가장 잘 관리해야 할 건강의 포인트는 결국 자율신경 균형을 얼마나 잘 이루느냐에 달려있습니다.
글쓴이
정이안원장-한의학박사, 정이안한의원 원장이며, 자율신경연구소 원장이고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교수이다. 저서로 안티에이징 시크릿 - 자율신경건강법, 마흔 달라진 몸을 되돌릴때, 생활 습관만 바꿨을 뿐인데, 몸에 좋은 색깔음식 50 외에도 다수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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