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건강상식/염좌] 2017년 1,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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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이안한의원 작성일17-02-10 16:40 조회2,191회본문
한국공항공사 사외보 '에어포트 포커스'
[건강상식/염좌]
2017년 1,2월호
글쓴이 : 정이안 (정이안한의원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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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염좌
* 흔히 ‘삐었다’ 라고 표현하는 ‘염좌’란 무엇인지?
: 인대나 근육이 외부 충격으로 늘어나거나 부분적으로 찢어지는 손상을 말한다. 즉, 관절 주위의 인대나 근육이 원래의 가동범위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입게 되는 손상이다. 예를 들어 넘어지면서 발목이 순간적으로 안으로 접히면서 발목을 지지하는 바깥쪽 인대가 늘어나면 발목염좌, 물건을 들면서 허리에 힘이 잘 못 들어가면서 허리를 지지하는 근육이 부분적으로 찢어지면 허리염좌다. * 염좌는 엑스레이 검사로 알수 있는 것인지? : 엑스레이를 찍으면 뼈의 골절이나 실금이 간 것은 진단이 되지만, 인대나 근육의 손상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엑스레이 검사에서 뼈에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인대나 근육의 손상으로 붓고 통증이 생기기 때문에 검사상 이상없다는 것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잘 못 이해하고 치료를 소홀히 하면 안된다.
* 염좌가 잘 되는 부위가 있는지 ?
: 관절이 있는 부위는 어디에나 염좌손상이 일어날 수 있는데, 발목이나 손목염좌가 가장 흔하고, 허리나 목이 염좌되는 경우도 많다. 특히 항공 승무원들은 항공기가 바람의 영향 등으로 갑자기 흔들리면서 염좌 등의 부상을 당하는 사례가 많고, 승무원의 46%가 겪는 직업병이라고 알려져 있다. * 염좌 손상을 입은 후 주의해야 할 점은 ?: 염좌되어 늘어난 인대와 근육이 완전회복이 되기 전에 같은 부위가 재차 염좌되는 것을 주의해야한다. 완전 회복이 될 때까지는 늘어나고 부분적으로 찢어져 있는 채로 인대와 근육이 부었다 내렸다 반복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재차 손상을 받게 되면 회복이 더디고 예후도 좋지 않기 때문. * 바로 치료할 수 없는 상황에서의 응급처치는 무엇인지?: 초기의 처치는 ‘고정’과 ‘얼음찜질’ 두가지이다.
어떤 부위의 손상이던 상관없이, 일단 염좌가 발생하면 그 부위에 체중을 가하지 말고 관절은 많이 움직여지는 것을 피해야한다. 그래서 가능하면 탄력밴드로 감아주거나, 부목을 대는 것이 좋고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그리고 손상시간부터 48시간동안은 염좌 부위에서 열이나고 붓기 때문에 얼음찜질로 열을 식히고 부종이 감소되도록 꾸준히 찜질해주어야 한다.
* 예방법은 있는지?
: 관절이 있는 부위는 어디에나 염좌손상이 일어날 수 있는데, 발목이나 손목염좌가 가장 흔하고, 허리나 목이 염좌되는 경우도 많다. 특히 항공 승무원들은 항공기가 바람의 영향 등으로 갑자기 흔들리면서 염좌 등의 부상을 당하는 사례가 많고, 승무원의 46%가 겪는 직업병이라고 알려져 있다. * 염좌 손상을 입은 후 주의해야 할 점은 ?: 염좌되어 늘어난 인대와 근육이 완전회복이 되기 전에 같은 부위가 재차 염좌되는 것을 주의해야한다. 완전 회복이 될 때까지는 늘어나고 부분적으로 찢어져 있는 채로 인대와 근육이 부었다 내렸다 반복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재차 손상을 받게 되면 회복이 더디고 예후도 좋지 않기 때문. * 바로 치료할 수 없는 상황에서의 응급처치는 무엇인지?: 초기의 처치는 ‘고정’과 ‘얼음찜질’ 두가지이다.
어떤 부위의 손상이던 상관없이, 일단 염좌가 발생하면 그 부위에 체중을 가하지 말고 관절은 많이 움직여지는 것을 피해야한다. 그래서 가능하면 탄력밴드로 감아주거나, 부목을 대는 것이 좋고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그리고 손상시간부터 48시간동안은 염좌 부위에서 열이나고 붓기 때문에 얼음찜질로 열을 식히고 부종이 감소되도록 꾸준히 찜질해주어야 한다.
* 예방법은 있는지?
: 관절이 부드러워지도록 업무 전후에 관절 스트레치를 충분히 해주면 부상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관절에 하중을 줄 때 좌 우 동일하게 체중을 싣게 되면, 허리나 발목을 삘 확률이 적다. 반대로, 한쪽에 하중을 많이 준 자세로 업무를 할 때 염좌 손상의 위험이 크다. 예를 들어 선반 위에 가방을 올리거나 내리는 작업을 할 때에 한 손으로 끌어올리거나 내리지 말고, 양 무릎에 체중을 동일하게 싣고 양 손을 사용해서 가방을 내리고 올리면 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 자꾸 염좌되는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 한번 손상을 입은 관절은 재발염좌 확률이 높아지는데, 그만큼 관절 주위 인대와 근육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잦은 염좌를 해결하는 방법은, 관절 주위의 인대와 근육의 힘을 기르는 것이다.
: 한번 손상을 입은 관절은 재발염좌 확률이 높아지는데, 그만큼 관절 주위 인대와 근육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잦은 염좌를 해결하는 방법은, 관절 주위의 인대와 근육의 힘을 기르는 것이다.
잦은 발목부상의 경우, 높은 의자에 걸터앉아 다리를 늘어뜨리고, 부상을 자주 입는 발목의 발끝으로 자신의 한글이름, 영문이름, 한문이름을 허공에 크게 그려보라. 발목관절이 부드러워지고 인대와 근육에 힘이 생기게 하는 좋은 방법이다.
허리의 잦은 부상의 경우, 바닥에 엎드려 누워서 양손을 뒷머리에 깍지 낀 다음 상체를 들어 올려 오래 유지하는 자세 또는 천정을 보고 차렷 자세로 누워 상체와 엉덩이를 최대한 위로 들어올려 유지하는 자세를 꾸준히 하면 허리 근육이 강화된다.
허리의 잦은 부상의 경우, 바닥에 엎드려 누워서 양손을 뒷머리에 깍지 낀 다음 상체를 들어 올려 오래 유지하는 자세 또는 천정을 보고 차렷 자세로 누워 상체와 엉덩이를 최대한 위로 들어올려 유지하는 자세를 꾸준히 하면 허리 근육이 강화된다.
* 염좌 예방이나 치료에 도움되는 차나 음식, 생활습관은?
: 부추 ~ 그 성질이 따뜻해서 먹으면 몸 또한 따뜻해져 혈행순환을 돕는다. 비타민 성분 또한 듬뿍 들어 있어서 몸 전체의 기능을 향상시켜주기 때문에 관절또한 따뜻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효능이 이다.
호두 ~ 노화를 에방하고 신장기능을 도와 허리를 강하게 하는 작용이 뛰어나다.
오가피차 ~ 오가피는 오가피나무의 뿌리, 줄기, 가지의 껍질로 맛이 맵고 쓰고 성질이 따뜻하다. 그래서 몸이 찬 사람들의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효능이 있으니, 관절의 염좌로 인한 통증을 감소시키고 근육도 강화시켜준다. 오가피 12그램(하루분량)에 물을 붓고 차처럼 달여마시면 된다.
** 항국공항공사 사외보 '에어포트 포커스'
http://www.kacwebzine.co.kr/2016_1112/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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