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 (고정출연) 여름보양식 TBS 라디오 (95.1M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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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이안한의원 작성일13-07-24 09:31 조회3,519회본문
TBS 교통방송 라디오 (95.1Mhz) -생방송 토요매거진
정이안의 건강플러스
방송일시 : 2013년 7월 20일(토) 08:30~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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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보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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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에 특히 보양식을 챙겨먹게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여름에는 더위에 지쳐 땀을 많이 흘리게 되고, 입맛이 없어지고, 높아진 습도 때문에 맥이 빠지면서 결국 몸까지 허해지기 쉽습니다. 입맛이 없어져 먹는 것부터 부실해집니다. 그래서 지친데다 먹는 것까지 부실해지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여름철 감염질환이나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몸의 영양불균형해소를 위해 단백질 보충에 특히 신경써야 합니다. 어떤 다른 계절보다도 보양식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절이 여름입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더위(暑熱)는 기(氣)를 상하게 한다"“사람의 건강관리는 여름이 가장 어렵다”고 했습니다
* 여름엔 어떻게 건강에 이로운건가요?
: 여름에는 따뜻한 기운이 밖으로 나와 몸속이 차가워지기 때문에 보양식 중에서 국물이 있는 뜨거운 탕 종류를 먹는 것은 나름대로 음양의 조화를 맞춘 식사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 흔히 많이들 여름보양식으로 찾는 재료로 특히 닭고기, 전복, 인삼, 찹쌀, 장어, 낙지, 한방약초, 버섯 등이 들어가는데 이런 재료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요?
: 대부분의 보양식품 식재료들은 "고단백, 저지방, 기혈보양"의 효능을 가지고 있고,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기 때문에, 여름철에 냉랭한 것을 많이 먹어 속이 차가워지고 그래서 배탈이 많아지는 여름철 특유의 질병을 예방하고 기운을 돋워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사람들이 여름에 가장 많이 찾는 보양식 몇가지만 살펴봐주세요. 복날에 가장 많이 찾는 삼계탕은 어떤가요?
* 사람들이 여름에 가장 많이 찾는 보양식 몇가지만 살펴봐주세요. 복날에 가장 많이 찾는 삼계탕은 어떤가요?
- 삼계탕(蔘鷄湯)은 훌륭한 여름철 고단백 공급원이며 이미 전 국민의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인정받는 음식입니다.
- 특히 몸이 차고 추위를 많이 타고, 자꾸 몸이 마르고 식은땀을 많이 흘리고 쉽게 피로하고 편식을 하며 집중력이 떨어지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 덥다고 차가운 음료나 과일들을 많이 먹어서 뱃속이 늘 냉하기 쉬운 여름철에 "삼계탕"은 위장을 보하고 배를 따뜻하게 해줍니다.
- 재료인 닭에 수삼, 찹쌀, 그리고 맵고 따뜻한 성질을 가진 마늘까지 더해져서 서로의 뜨거운 성질이 더욱 강해지는 음식이니만큼 더운 여름철 냉해질대로 냉해진 속을 데워주는데 제격입니다.
- 특히 몸이 차고 추위를 많이 타고, 자꾸 몸이 마르고 식은땀을 많이 흘리고 쉽게 피로하고 편식을 하며 집중력이 떨어지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 덥다고 차가운 음료나 과일들을 많이 먹어서 뱃속이 늘 냉하기 쉬운 여름철에 "삼계탕"은 위장을 보하고 배를 따뜻하게 해줍니다.
- 재료인 닭에 수삼, 찹쌀, 그리고 맵고 따뜻한 성질을 가진 마늘까지 더해져서 서로의 뜨거운 성질이 더욱 강해지는 음식이니만큼 더운 여름철 냉해질대로 냉해진 속을 데워주는데 제격입니다.
* 추어탕은 어떤가요?
- 추어탕은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고 철분과 칼슘이 많은 편이어서 자양 강장식으로도 손꼽힙니다.
- 추어탕의 재료인 미꾸라지는 소화가 잘 돼는 음식이어서 위장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나이가 들어 소화력이 떨어지는 사람에게도 좋습니다.
- 추어탕에 뿌려먹는 향신료가 산초가루입니다. 산초라고 하는 것은 아주 매콤한 맛이 나고 향기가 독특한 향신료인데, 추어탕의 비린내를 없애는 효과 외에도 소화를 돕는 효과도 있습니다.
- 추어탕에 뿌려먹는 향신료가 산초가루입니다. 산초라고 하는 것은 아주 매콤한 맛이 나고 향기가 독특한 향신료인데, 추어탕의 비린내를 없애는 효과 외에도 소화를 돕는 효과도 있습니다.
* 장어는요?
- 여름에 땀으로 빠져나간 기력을 보충해주는 보양식으로 장어요리 또한 인기가 좋습니다.
- 장어구이란 뜻의 “만(鰻)”을 ‘매일(日) 네(四) 번 먹어도 또(又) 먹고 싶은 물고기(漁)’란 뜻이라고 할 정도로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별미 음식입니다.
- 장어요리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 유럽에서도 예부터 몸을 보해주는 음식으로 즐겨 먹었습니다.
* 원장님이 개인적으로 여름에 자주 드시는 보양식이 있으세요?
-저는 소양인 체질이어서, 흔히 여름철에 보양식으로 많이 먹는 뜨거운 국물이 있는 고단백저지방 보양식보다는 체질에 맞는 보양식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 소양인은 더위를 많이 타고, 피로하면 두통이나 위로 열이 오르는 상열감이 있고, 여름엔 다른 계절보다 식욕도 크게 떨어져서 입맛이 없습니다.
그래서 여름철이면 메밀국수를 자주 먹습니다. 다른 계절에도 좋아해서 남들보다 자주 먹는 편이지만, 여름에는 주 2회 정도는 점심식사로 메밀국수를 먹습니다. 마침 병원 근처에 맛있는 메밀국수집이 있어서 단골이 됐는데, 메밀국수를 먹고 나면 하루 종일 머리가 상쾌하고 속도 시원하면서 입맛도 돌아옵니다.
메밀은 맛은 달고 성질이 차가운 식품으로 상체의 열을 아래로 내려주고, 정신을 맑게 하며, 몸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메밀묵이나 메밀국수 등은 여름철 더위에 지친 체력과 입맛을 돋워줍니다.
특히 소양인이나 태양인처럼 상체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상하의 열을 균형 있게 맞춰주는 식품이 바로 메밀입니다. 다른 면류에 비해 칼로리가 적고(100g당 132kcal), 섬유질이 많은 것도 메밀의 장점이며, 메밀만큼 좋은 다이어트, 성인병 예방식도 드뭅니다.
- 소양인은 더위를 많이 타고, 피로하면 두통이나 위로 열이 오르는 상열감이 있고, 여름엔 다른 계절보다 식욕도 크게 떨어져서 입맛이 없습니다.
그래서 여름철이면 메밀국수를 자주 먹습니다. 다른 계절에도 좋아해서 남들보다 자주 먹는 편이지만, 여름에는 주 2회 정도는 점심식사로 메밀국수를 먹습니다. 마침 병원 근처에 맛있는 메밀국수집이 있어서 단골이 됐는데, 메밀국수를 먹고 나면 하루 종일 머리가 상쾌하고 속도 시원하면서 입맛도 돌아옵니다.
메밀은 맛은 달고 성질이 차가운 식품으로 상체의 열을 아래로 내려주고, 정신을 맑게 하며, 몸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메밀묵이나 메밀국수 등은 여름철 더위에 지친 체력과 입맛을 돋워줍니다.
특히 소양인이나 태양인처럼 상체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상하의 열을 균형 있게 맞춰주는 식품이 바로 메밀입니다. 다른 면류에 비해 칼로리가 적고(100g당 132kcal), 섬유질이 많은 것도 메밀의 장점이며, 메밀만큼 좋은 다이어트, 성인병 예방식도 드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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