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컬러푸드의 건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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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이안한의원 작성일13-01-09 15:26 조회3,172회본문
Queen-오가닉 라이프 9월호
‘컬러푸드의 건강학’
<컬러푸드란?>
O 컬러푸드가 우리 생활문화에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된 계기나 이유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O 컬러푸드가 우리 생활문화에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된 계기나 이유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컬러푸드가 신체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좋은 식생활 건강법이라는 것이 그 이유가 있습니다. 부족한 영양소이나 칼로리를 보충해주는 의미와는 다른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오장육부의 기능 중에 부족한 기능을 적절히 보충함은 물론이고, 식품의 천연색소(파이토케미컬)로 부터 얻을수 있는 항산화효과, 항암효과, 면역력증강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은 컬러푸드의 큰 장점입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 생활문화에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덧붙일 점은 컬러푸드는 이미 우리 선조들이 식생활에서 응용해오고 있던 부분입니다. 여러가지 색깔을 곁들인 한식을 기억해보신다면 아하..! 하실 꺼에요. 예를 들어 비빔밥, 구절판, 꽃전(화전), 색색깔입힌 송편, 등등... 우리 선조들은 이미 컬러푸드를 충분히 이용해서 요리를 해왔습니다.
현대에 들어와서 우리 생활 문화에 컬러푸드가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된 계기는 세계적인 건강트랜드와 맞물리고 있습니다. 북미에서 하루에 다섯가지 색깔의 음식을 다섯접시씩 먹자는 식생활 캠페인인 'five a day 캠페인' 으로 시작되어 일본, 그리고 한국으로까지 색깔음식의 열풍이 불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한가지 덧붙일 점은 컬러푸드는 이미 우리 선조들이 식생활에서 응용해오고 있던 부분입니다. 여러가지 색깔을 곁들인 한식을 기억해보신다면 아하..! 하실 꺼에요. 예를 들어 비빔밥, 구절판, 꽃전(화전), 색색깔입힌 송편, 등등... 우리 선조들은 이미 컬러푸드를 충분히 이용해서 요리를 해왔습니다.
현대에 들어와서 우리 생활 문화에 컬러푸드가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된 계기는 세계적인 건강트랜드와 맞물리고 있습니다. 북미에서 하루에 다섯가지 색깔의 음식을 다섯접시씩 먹자는 식생활 캠페인인 'five a day 캠페인' 으로 시작되어 일본, 그리고 한국으로까지 색깔음식의 열풍이 불고 있으니까요.
O 컬러푸드가 모든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인가요? 체질적으로 맞지 않는 부분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 네. 모든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줍니다. 단, 얼마나, 어떻게 어디로 영향을 미치는지는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수 있습니다. 체질의 영향도 물론 변수입니다.
그리고, 체질적으로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수도 있으니, 질병이 있어서 식사를 특수하게 제한해야하거나, 체질 식사법을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분은 전문가인 한의사와 상담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컬러푸드의 종류>
O 컬러푸드는 어떤 컬러별로 나뉘어 지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컬러에 해당되는 과일, 채소 등도 함께 알려주세요
O 컬러푸드는 어떤 컬러별로 나뉘어 지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컬러에 해당되는 과일, 채소 등도 함께 알려주세요
그린푸드 - 매실, 브로콜리, 올리브, 두릅
레드푸드 - 대추, 사과, 토마토, 석류
옐로두 푸드 - 당근, 밤, 잣, 고구마
화이트 푸드 - 배, 오이, 양파, 마늘
블랙푸드 - 가지, 포도, 검은깨, 검은콩
레드푸드 - 대추, 사과, 토마토, 석류
옐로두 푸드 - 당근, 밤, 잣, 고구마
화이트 푸드 - 배, 오이, 양파, 마늘
블랙푸드 - 가지, 포도, 검은깨, 검은콩
<컬러푸드의 효능>
O 각 컬러푸드가 우리 몸에 어떠한 효능을 주는 지 궁금합니다.
O 각 컬러푸드가 우리 몸에 어떠한 효능을 주는 지 궁금합니다.
Green food로 자연으로 돌아가자
녹색(綠色)은 간장의 건강에 해당한다. 즉, 녹색 음식은 간의 피로물질을 원활히 해소하는 작용을 한다고 보는 것이다. 실제로시금치, 셀러리, 브로콜리, 녹차 등의 녹색 음식은 피를 만들고 세포 재생을 도와 노화 예방에도 좋으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 꾸준히 녹색 음식을 섭취하면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된다. 또한 신선한 녹색 음식은 폐에 자리 잡은 노폐물을 제거해서 폐를 맑게 해주기 때문에 흡연자들에게는 폐포에 공급되는 산소만큼이나 필수적인 먹거리이다.
녹색(綠色)은 간장의 건강에 해당한다. 즉, 녹색 음식은 간의 피로물질을 원활히 해소하는 작용을 한다고 보는 것이다. 실제로시금치, 셀러리, 브로콜리, 녹차 등의 녹색 음식은 피를 만들고 세포 재생을 도와 노화 예방에도 좋으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 꾸준히 녹색 음식을 섭취하면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된다. 또한 신선한 녹색 음식은 폐에 자리 잡은 노폐물을 제거해서 폐를 맑게 해주기 때문에 흡연자들에게는 폐포에 공급되는 산소만큼이나 필수적인 먹거리이다.
Black food로 젊어지자
검은색 음식은 신장기능을 돋운다. 단단한 검은 빛을 띠는 식물의 씨에는 그 식물의 모든 정기(精氣)가 함유되어 있을 뿐 아니라 종자를 퍼뜨리기 위해 비축해둔 각종 영양분이 듬뿍 들어있는데, 이것을 먹게 되면 사람의 씨를 생산해내는 생식기 계통의 기능이 좋아진다. 이는 블랙컬러의 색소 성분에 포함되어 있는 ‘안토시아닌’ 색소는 우리 몸에 항산화 능력을 길러내어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각종 질병을 예방하며 노화를 지연시킨다.
검은색 음식은 신장기능을 돋운다. 단단한 검은 빛을 띠는 식물의 씨에는 그 식물의 모든 정기(精氣)가 함유되어 있을 뿐 아니라 종자를 퍼뜨리기 위해 비축해둔 각종 영양분이 듬뿍 들어있는데, 이것을 먹게 되면 사람의 씨를 생산해내는 생식기 계통의 기능이 좋아진다. 이는 블랙컬러의 색소 성분에 포함되어 있는 ‘안토시아닌’ 색소는 우리 몸에 항산화 능력을 길러내어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각종 질병을 예방하며 노화를 지연시킨다.
Red food로 암을 이겨내자
붉은색 음식은 심장(心臟)기능을 튼튼히 한다. 붉은 색의 과일이나 야채의 붉은 색깔의 색소에는 라이코펜 성분이 많은데, 이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전신 혈액 순환을 도와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을 예방한다. 실제로 토마토, 대추, 구기자 등의 붉은 색깔 음식은 심장 약한 사람에게 좋아서 피를 맑게 하고 심장을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붉은색 음식은 심장(心臟)기능을 튼튼히 한다. 붉은 색의 과일이나 야채의 붉은 색깔의 색소에는 라이코펜 성분이 많은데, 이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전신 혈액 순환을 도와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을 예방한다. 실제로 토마토, 대추, 구기자 등의 붉은 색깔 음식은 심장 약한 사람에게 좋아서 피를 맑게 하고 심장을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Yellow food로 성인병을 예방하자
노란색 음식은 소화기능을 돋워준다. 토종닭, 늙은 호박, 벌꿀 등 노란색을 띠는 음식은 소화기관인 비장과 위장의 기능을 북돋워 준다. 또한 영양의 공급 및 배설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면역력이 약화되고 각종 성인병이 생기는 것을 예방해준다. 고구마, 늙은 호박 등의 노란색 과일과 야채의 색깔을 내는 색소에 들어있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항암효과와 함께 노화 속도를 늦춰주는 기능을 하며 소화 기능을 도와 위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노란색 음식은 소화기능을 돋워준다. 토종닭, 늙은 호박, 벌꿀 등 노란색을 띠는 음식은 소화기관인 비장과 위장의 기능을 북돋워 준다. 또한 영양의 공급 및 배설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면역력이 약화되고 각종 성인병이 생기는 것을 예방해준다. 고구마, 늙은 호박 등의 노란색 과일과 야채의 색깔을 내는 색소에 들어있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항암효과와 함께 노화 속도를 늦춰주는 기능을 하며 소화 기능을 도와 위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White food로 콜레스테롤을 줄이자
흰색 음식은 호흡기 기능을 튼튼히 해준다. 도라지, 무, 콩나물 등의 흰색 식품은 폐와 기관지에 좋은 식품으로 환절기 감기를 예방하고 호흡기가 약한 체질을 가진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흰색 음식의 색깔을 내는 색소에는 안토크산틴,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있어서 체내 산화작용을 억제해서 유해 물질을 체외로 방출시키고 몸속에 들어오는 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준다.
흰색 음식은 호흡기 기능을 튼튼히 해준다. 도라지, 무, 콩나물 등의 흰색 식품은 폐와 기관지에 좋은 식품으로 환절기 감기를 예방하고 호흡기가 약한 체질을 가진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흰색 음식의 색깔을 내는 색소에는 안토크산틴,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있어서 체내 산화작용을 억제해서 유해 물질을 체외로 방출시키고 몸속에 들어오는 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준다.
<컬러푸드 활용법>
O 컬러푸드로 과일이나 채소, 곡류 등이 많은데 요리를 해서 먹거나 아니면 생으로 해서 먹는 방법이 있는데 생으로 해서 먹으면 더 좋은 재료는 무엇인지, 요리를 한다면 혹시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궁금합니다.
O 컬러푸드로 과일이나 채소, 곡류 등이 많은데 요리를 해서 먹거나 아니면 생으로 해서 먹는 방법이 있는데 생으로 해서 먹으면 더 좋은 재료는 무엇인지, 요리를 한다면 혹시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궁금합니다.
생으로 해서 먹으면 더 좋은 재료와 요리법
그린푸드 : 솔잎 - 솔잎차 (가늘고 여린 새 솔잎을 살짝 데쳐서 말린다음 잘게 썬다. 이 솔잎을 찻잔에 1티스푼 넣고 90도 이상의 뜨거운 물을 부어 우려낸다. )
레드푸드 : 토마토 - 토마토주스로 구취를 없앤다. (토마토의 아놀린 성분이 입냄새의 원인이 되는 황화합물 분자를 분해해서 입냄새를 없애준다).
옐로우 푸드 : 잣 - 잣 소스 (잣 300g과 육수 2큰술을 믹서에 곱게 갈은것에 식초 1큰술, 설탕 1큰술, 레몬 2개, 소금 5g을 한꺼번에 섞어 버무린다. ) ---> 샐러드위에 잣소스를 얹어서 먹으면 야채의 싱싱함과 함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조화를 이루어 식감이 살아난다.
화이트 푸드 : 오이 - 오이 냉국 (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 어슷하게 썬 후 가늘게 채썬다. 대파는 흰부분을 곱게 채썰고, 홍고추는 0.3cm로 어슷하게 썬다. 썬 오이에 고루 양념해서 숨이 죽을때까지 잠시 절인다. 끓여서 식힌 물에 식초를 타서 양념한 오이에 붓고 재래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차게 식힌 유리그릇에 담고 홍고추를 얹는다.)
블랙 푸드 : 포도 - 포도드레싱샐러드 (포도알, 요구르트, 꿀을 섞어 드레싱을 만들어 두었다가 샐러드(적당히 찢은 양상추, 3색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맛살)위에 붓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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