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 아침 생방송 <세상의 아침 >- 음주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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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이안한의원 작성일12-02-17 16:50 조회3,125회본문
KBS 2TV 아침 생방송<세상의 아침>- 2001년 12월 18일(화)
<음주상식>
1. 음주 전에 미리 기름진 음식을 먹어두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 X )
: 지방질은 위장에서 다른 음식물과 뒤섞여 알콜 흡수에 오히려 해로우며 지방간의 직접 원인이 된다.
뿐만 아니라 음주 전 음식 섭취와 음주 중 안주 섭취 등 음식을 과잉 섭취하게 되므로 비만의 요인이 될 수 있다.
2. 알콜 도수가 낮은 술( 맥주 )에서 높은 술( 소주 )을 마시는 것이 좋다 ( O )
: 인체에 부담을 주지 않는 순서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근래 맥주와 양주, 맥주와 소주등 알콜 도수가 다른 술을 섞어 마시는 "폭탄주"는 맥주의 탄산 성분이 알콜 흡수를 촉진시키므로 술이 훨씬 빨리 취하 게 되고 위벽 손상을 초래한다.
3. 음주 후 두통이 있을 땐 '두통제'나 '아스피린'을 먹는 것이 좋다 ( X )
: 술과 약은 상극이다. 특히 음주시 항생제나 해열제 등을 함께 먹는 것은 혈압강하나 쇼크 등 부작용 을 일으킬 위험이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숙취로 인한 두통을 없애기 위해 아스피린이나 타이레놀 같은 두통약을 먹는 사람들이 더러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하다. 아스피린은 위에서의 알콜대사를 방해해 결국 간의 부담과 혈중 알콜농도를 높이는 부작 용을 한다. 또 타이레놀은 간에서 독성대사물질을 생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음주 후 습관적으로 복용하다보면 간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게 된다고 보고하고 있다. 숙취로 인한 두통은 체질에 알맞은 茶를 복용하거나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오히려 더 도움된다.
4. 커피는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 ( X )
: 커피의 카페인은 각성작용이 있어 술에 만취했을 때 마시면 술을 깨도록 하는 효과가 있기는 하다. 그러나 숙취를 풀기 위해 마시는 것은 도움이 되지 못한다.
5. 매일 조금씩 술을 계속 마시는 것보다 가끔 폭음하는 것이 간 건강에 더 좋다 ( O )
: 이 질문은 < 매일 일정량 술을 마시는 것보다는 적정량을 약간 넘더라도 며칠에 한번씩 술을 마시는 것이 더 낫다. > 로 고쳐야 할 것 같다.
즉, 매일 음주하는 것보다 1주일에 2~3일 금주일(禁酒日)을 두는 것이 좋다는 말이다. 간은 강한 재생력 을 가지고 있어서 며칠 동안 술을 마시지 않으면 술에 의해 손상된 간세포가 그 사이에 복구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따라서 부득이한 사정으로 한 번 많은 술을 마셨더라도 그후 며칠 간 마시지 않는 음주법이 간에 부담을 덜 주게 된다.
6. 음주 후 속이 좋지 않으면 토하는 것이 좋다 ( O )
: 속이 거북한 것은 이미 소화능력 이상의 술을 마셨다는 증거이다. 속이 울렁거리고 거북한데도 구토하지 않고 그냥 잠들 경우 토물(吐物)이 기관으로 넘어 들어가는 수 가 있어 위험하다.
7. 음주 전에 위장약을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 X )
: 위장약을 복용한 후 술을 마시면 평소처럼 가벼운 정도만을 마셨다 하더라도 혈중 알코올농도가 급격 히 높아질 위험이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위장약 성분중 일부는 알코올의 분해과정을 방해하여 혈중 알코올 농도를 상승시켜서 운전이나 정상적인 사회 활동에 방해를 끼친다는 보고가 있다. 위장약을 꼭 복용하고자 한다면 음주 후 숙취로 인해 위장장애가 있을 때 먹는 것이 좋겠다.
8. 술을 마시면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이 건강하다 ( X )
: 얼굴이 금방 붉어지는 것은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시키는 효소가 부족하다는 증거.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시키는 효소가 부족할 경우 아세트알데히드가 쌓여 술을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진다. 아세트알데 히드는 숙취를 일으키고 신체 여러 장기를 손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술로 인해 건강이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런 사람은 술을 마신 후 얼 굴색만 변하는 것이 아니고 맥박이 금새 빨라지고 두통과 구토 등의 숙취증상이 쉽게 나타나게 되므로 본인이 음주를 삼가는 것 외에, 주위사람들도 이런 사람에게 술을 권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
<음주상식>
1. 음주 전에 미리 기름진 음식을 먹어두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 X )
: 지방질은 위장에서 다른 음식물과 뒤섞여 알콜 흡수에 오히려 해로우며 지방간의 직접 원인이 된다.
뿐만 아니라 음주 전 음식 섭취와 음주 중 안주 섭취 등 음식을 과잉 섭취하게 되므로 비만의 요인이 될 수 있다.
2. 알콜 도수가 낮은 술( 맥주 )에서 높은 술( 소주 )을 마시는 것이 좋다 ( O )
: 인체에 부담을 주지 않는 순서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근래 맥주와 양주, 맥주와 소주등 알콜 도수가 다른 술을 섞어 마시는 "폭탄주"는 맥주의 탄산 성분이 알콜 흡수를 촉진시키므로 술이 훨씬 빨리 취하 게 되고 위벽 손상을 초래한다.
3. 음주 후 두통이 있을 땐 '두통제'나 '아스피린'을 먹는 것이 좋다 ( X )
: 술과 약은 상극이다. 특히 음주시 항생제나 해열제 등을 함께 먹는 것은 혈압강하나 쇼크 등 부작용 을 일으킬 위험이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숙취로 인한 두통을 없애기 위해 아스피린이나 타이레놀 같은 두통약을 먹는 사람들이 더러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하다. 아스피린은 위에서의 알콜대사를 방해해 결국 간의 부담과 혈중 알콜농도를 높이는 부작 용을 한다. 또 타이레놀은 간에서 독성대사물질을 생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음주 후 습관적으로 복용하다보면 간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게 된다고 보고하고 있다. 숙취로 인한 두통은 체질에 알맞은 茶를 복용하거나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오히려 더 도움된다.
4. 커피는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 ( X )
: 커피의 카페인은 각성작용이 있어 술에 만취했을 때 마시면 술을 깨도록 하는 효과가 있기는 하다. 그러나 숙취를 풀기 위해 마시는 것은 도움이 되지 못한다.
5. 매일 조금씩 술을 계속 마시는 것보다 가끔 폭음하는 것이 간 건강에 더 좋다 ( O )
: 이 질문은 < 매일 일정량 술을 마시는 것보다는 적정량을 약간 넘더라도 며칠에 한번씩 술을 마시는 것이 더 낫다. > 로 고쳐야 할 것 같다.
즉, 매일 음주하는 것보다 1주일에 2~3일 금주일(禁酒日)을 두는 것이 좋다는 말이다. 간은 강한 재생력 을 가지고 있어서 며칠 동안 술을 마시지 않으면 술에 의해 손상된 간세포가 그 사이에 복구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따라서 부득이한 사정으로 한 번 많은 술을 마셨더라도 그후 며칠 간 마시지 않는 음주법이 간에 부담을 덜 주게 된다.
6. 음주 후 속이 좋지 않으면 토하는 것이 좋다 ( O )
: 속이 거북한 것은 이미 소화능력 이상의 술을 마셨다는 증거이다. 속이 울렁거리고 거북한데도 구토하지 않고 그냥 잠들 경우 토물(吐物)이 기관으로 넘어 들어가는 수 가 있어 위험하다.
7. 음주 전에 위장약을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 X )
: 위장약을 복용한 후 술을 마시면 평소처럼 가벼운 정도만을 마셨다 하더라도 혈중 알코올농도가 급격 히 높아질 위험이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위장약 성분중 일부는 알코올의 분해과정을 방해하여 혈중 알코올 농도를 상승시켜서 운전이나 정상적인 사회 활동에 방해를 끼친다는 보고가 있다. 위장약을 꼭 복용하고자 한다면 음주 후 숙취로 인해 위장장애가 있을 때 먹는 것이 좋겠다.
8. 술을 마시면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이 건강하다 ( X )
: 얼굴이 금방 붉어지는 것은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시키는 효소가 부족하다는 증거.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시키는 효소가 부족할 경우 아세트알데히드가 쌓여 술을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진다. 아세트알데 히드는 숙취를 일으키고 신체 여러 장기를 손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술로 인해 건강이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런 사람은 술을 마신 후 얼 굴색만 변하는 것이 아니고 맥박이 금새 빨라지고 두통과 구토 등의 숙취증상이 쉽게 나타나게 되므로 본인이 음주를 삼가는 것 외에, 주위사람들도 이런 사람에게 술을 권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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