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안 원장이 출연, 인터뷰한 내용요약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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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골 (자연동)

Q/ 산골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 주세요.
A/ 자연동이라고 하는 광물이 가공을 거치면 산골이라는 약재가 됩니다.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에서는 뼈를 이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기록돼 있으며, 오래 전부터 한약재로 쓰여 왔습니다.

Q/ 복용 시 주의할 점이 있다면?
A/ 섭취 시 하루에 1g 이내로 복용해야 하고 장기복용 시 한 달을 넘기면 안 됩니다.

■ 백토 (백석지)
Q/ 백토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 주세요.
A/ 백토는 한의학 상에서는 백석지라 부르며 동의보감에서는 맛이 달고 독이 없어 구황작물로 쓰였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폐와 장을 보호하고, 소화기 계통을 보강하며 이질을 치료한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조선시대부터 도자기, 약재, 식품의 재료로 널리 쓰였다고 합니다.

Q/ 복용시 주의할 점이 있다면?
A/ 과량으로 섭취할 경우 소화불량, 복통, 설사등의 부작용이 따르므로 적정량 섭취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 벌침 (봉침)
Q/ 벌침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 주세요.
A/ 벌침의 독을 인체에 주입함으로써 질병을 치료하는 민간요법으로써 기원 전 2천년 경 이집트에서 사용됐다는 기록이 있을 만큼 그 역사가 오래됐습니다. 벌침의 독은 페니실린의 1000배나 되는 소염작용을 하기 때문에 각종 통증 질환과 염증성 질환의 (한의학)치료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Q/ 주의할 점이 있다면?
A/ 하지만, 벌 독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전문 한방 의료기관에서 시술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 옻
Q/ 옻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 주세요.
A/ 옻은 동의보감에 건칠이라 기록돼 있으며, 어혈을 제거하고 소장기능을 향상하며, 살균제거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Q/ 주의할 점이 있다면?
A/ 그 약성만큼 독성도 강한데, 날계란과 함께 복용하면 독성을 다소 중화시킬 수 있습니다. 독성때문에 알러지가 있는 분들은 섭취를 피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