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 꿀, 천연식초, 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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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이안한의원 작성일12-09-07 14:25 조회4,017회본문
2012년 9월 17일 18: 50
MBC TV 새로운 개념의 의학 다큐멘터리 - " 100세 건강닥터스 " 프로그램에
정이안 원장님 출연하였습니다.
암환자의 "꿀, 천연식초, 효소 섭취"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프로그램 직접가기 ~ http://www.imbc.com/broad/tv/culture/med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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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토종꿀이 시중에 유통되는 일반 양봉꿀에 비해 우리 몸에 좋다고 볼 수 있는지?
- 토봉꿀은 꽃이 피는 계절에 따라 꽃 주위로 벌통을 옮겨 여러번 꿀을 뜨는 양봉꿀과는 달리 한 장소에 1년에 한번만 꿀을 뜨므로 일부의 꽃 종류에서 모은 꿀 보다는 1년 내내 수천 종류의 꽃과 약초에서 모으기 때문에 질적으로 큰 차이가 난다.
Q. 동의보감 OR 한방에서 꿀은 어떤 음식인지?
- 동의보감에서는 상약(병의 부위를 치료해줌은 물론 다른 인체나 장기에도 모두 이로운 작용을 하는 약을 일컫는다.) 이라고 하여 오장을 편안하게 하며 원기를 돕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여준다고 명시하고 있다. 몸이 쑤시는 것을 멈추고, 독소를 풀어주는 작용이 있어 모든 병을 고치며 어떤 약 이든지 모두 배합될 수 있으며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이질을 낫게 하며, 입안 종기에도 좋고 귀와 눈을 밝게 하여준다.
Q. 몸이 아프거나, 환우, 특이 암환자들에게 꿀이 도움이 될 수 있는지?
- 토종꿀은 포도당과 과당을 주성분으로 하는 단당류 이므로, 장의 벽에서 직접 흡수되어 에너지 공급과 생리작용을 원활하게 하는 천연 종합식품이다. 일반적으로 영양회복이나 심장질환 등의 치료에 포도당을 주사하는데, 토봉꿀은 바로 이 포도당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영양장애 해소나 피로회복에 큰 효과를 나타낸다. 흔히 단 것은 산성식품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등 미네랄이 많은 꿀은 체내에서 벌꿀산이 분해되어 알칼리성으로 유지시켜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Q. 꿀은 먹는다면 어떻게 섭취하는 게 좋은가?
- 토봉꿀은 스테인레스와 상극이기 때문에 주전자나 스푼, 찻잔도 사기, 유리, 돌 등의 그릇에 담아 먹는 것이 좋다. 꿀물을 만들 때는 팔팔 끓인 물 보다는 65。C 정도의 따끈한 물이 좋다. 꿀은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열어두면 본래의 맛과 모양을 잃게 된다.
또한 익히지 않은 파, 상추, 소금에 절인 생선과는 궁합이 맞지 않는다.
토봉꿀에는 각종비타민 및 다량의 효소가 있기 때문에 높은 온도에서 끓여서는 안 된다. 다른 한약재와 함께 다려먹는 경우는 토봉꿀이 다른 한약성분과 중합하여 약효를 내기 때문에 그리하는 것이고 일반적으로 토봉꿀 만을 먹을 경우에는 높은 열을 가해서는 안 된다.
Q. 우리나라에서 식초를 사용한지 1만년이 흘렀습니다. 삼국시대부터 사용되어온 이러한 식초는 우리나라는 물론 외국에서도 그 효능을 인정받아 세계인의 건강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음식에 넣는 조미료는 물론이고 한방에서도 약으로 많이 쓰이고 있는데요. 이러한 식초의 효능은 어떠한 것이 있을까요?
- 식초는 노벨 생리의학상을 3번이나 수상한 바 있는 세계적인 건강식품이다. 첫 번째는 1945년 음식물이 소화 흡수돼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원동력이 식초의 초산 성분임이 밝혀지면서, 두 번째는 1953년 식초를 먹으면 2시간 이내에 피로가 가시고 탁한 소변이 맑아진다는 연구를 통해 수상하였다. 세 번째는 1964년 식초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부신피질 호르몬을 촉진한다는 연구를 통해 수상한 바 있다. 실제로 식초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혈액 순환을 도와 동맥경화, 고혈압 등 현대인의 질병인 성인병에 효과적인 것으로 여러 연구에서 입증되고 있다.
Q. 특히 천연식초는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만들 수 있는 식초의 종류가 다양하며 그 효능과 음용방법이 천차만별인데요, 이러한 천연식초의 어떤 성분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 천연식초는 크게 과일식초, 감식초, 흑식초(곡물식초), 발사믹식초 등으로 나뉜다. 과일식초는 우리 몸에 독소를 빼주는 역할을 하며, 감식초는 피부미용, 흑식초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 최근 각광받고 있는 발사믹 식초는 변비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러한 천연식초들에 공통적으로 들어있는 것이 바로 유기산이다. 유기산은 항산화제로서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파괴하는 작용 및 칼슘의 흡수를 촉진하는데 노화방지를 위하여 유기산이 풍부한 식초를 매일 마시면 천연식초에 포함된 효소와 칼슘, 유기산이 풍부해 백내장, 암, 간장병을 예방할 수 있다. 보통 식초는 신맛이 강해 많은 사람들이 산성식품으로 알고 있는데, 이러한 신맛성분이 몸속에 들어가면 알칼리성으로 작용, 산을 적당히 중화시켜 혈액과 체액의 수소이온농도를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노벨상 수상자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 100mg의 천연식초를 매일 섭취하면 평균 수명보다 10~12년 정도 장수가 가능하며 신장암, 간암, 위암, 대장암, 췌장암 같은 소화기 암에 효과가 좋아 암의 예방접종이라 불리기도 한다.
Q. 대체의학 중에 하나로 효소를 직접 담가 드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솔잎, 매실, 돌복숭아 효소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 효소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로써 장의 숙변을 제거하고 장을 튼튼하게 한다. 또한 고지혈을 분해하고 대사시켜 혈액순환을 도와 노화방지 및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특히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음식물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독성물질이 간으로 보내지게 되는데, 이때 효소가 간을 도와 해독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솔잎은 오랫동안 생식하면 원기가 왕성해지고 머리가 검어지며 추위와 배고픔을 모른다고 서술하고 있는데, 이러한 솔잎은 비타민 A가 풍부해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몸속의 독소를 제거해주는 매실은 피크린산이 함유되어 있어 간과 신장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몸의 해복과 배설을 도와준다. 그래서 식중독이나 배탈 등으로 인한 질병치료에 매실의 효능이 좋고,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돌복숭아는 변비, 설사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신장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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