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청춘예찬, 젊고 건강하게 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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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이안한의원 작성일12-02-17 10:36 조회2,665회본문
젊고 건강하게 사는 방법
젊음 예찬
유명한 수필, “청춘예찬”에서 민태원씨는 “청춘 !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청춘 ! 너의 두 손을 가슴에 대고 물방아 같은 심장의 고동을 들어 보라... 이상 ! 빛나고 귀중한 이상! 그것은 청춘이 누리는 바 특권이다. .... 그들은 피가 더운지라 실현에 대한 자신과 용기가 있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사무엘 울만은 “靑春”이라는 시에서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기간이 아니라 마음가짐을 말한다.... 청춘이란 두려움을 물리치는 용기, 안이함을 선호하는 마음을 뿌리치는 모험심을 의미한다. 때로는 20세 청년보다도 70세 인간에게 청춘이 있다. 나이를 더해 가는 것만으로 사람은 늙지 않는다. 이상을 잃어버릴 때 비로소 늙는다.....”라고 노래하고 있다. 넘치는 의욕과 이상으로 가득 찬 청춘의 아름다움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다는 것은 동서고금 할 것 없이 누구나 꿈꾸는 일이지만 젊다는 것 그것은 단지 신체의 나이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며 20세의 노인, 70세의 젊은이가 존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젊음과 관련된 동서고금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들
고대 이집트 클레오파트라 여왕도 피부의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꿀과 우유로만 목욕을 했고 프랑스의 한 여배우는 주름살을 예방하기 위해 평생 베개를 베지 않고 잤다는 이야기가 있다.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수술을 선택하거나 호르몬제 등의 약물 복용을 하는 것이 요즘의 추세인 것을 보면 예나 지금이나 젊어지고 싶은 사람들의 욕망은 한결 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젊고 건강하게 사는 비결
과거에는 개인들의 건강기준이 질병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결정된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 건강기준은 건강 위험요인이 일상생활에 얼마나 있느냐 없느냐로 바뀌어야 하며, 건강 위험요인이 적은 사람을 젊고 건강하다고 인정해 주는 시대가 되고 있다. 바야흐로, 몸은 청춘이데, 마음이 너무 늙어버린 사람들, 실제 나이는 30세지만 건강 나이는 50, 60세인 사람도 있다는 것이다. 동물학적으로 보았을 때 인간의 주어진 수명을 120살이라고 하지만, 인간이 이렇게 주어진 수명을 제대로 다 살지 못하는 것은 개개인의 평소 생활습관이 좋지 않기 때문이었다. 인간 수명의 70%는 흡연이나 음주, 식습관, 스트레스, 안전의식, 건강 검진 등과 같은 후천적인 건강 위험요소 제거 여부에 좌우된다고 할 수 있다. 요즘은 예전에 비해 평균 수명이 높아져서 환갑에 건강하게 활동하는 분들이 많고 80~90세는 되어야 스스로 노인이라 하는 시대다. 지금 젊은 세대들은 자신의 몸을 잘 관리하고 가꾸어 앞으로 100세를 살 수 있는 시대를 맞을 사람들인데, 무절제하게 제 몸은 돌보지도 않으면서 ‘몸에 좋다’는 보양식만 탐한다면 늙고 병든 괴로운 시기가 금방 눈앞에 다가오는 것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몇 년전 한국 노인과학 학술 단체 연합회에서 당시 전국의 100세 이상 노인 63명을 대상으로 식생활 등을 조사, 이 분들은 적게 먹고(小食), 많이 움직이며(多動), 담배를 피우지 않고(禁煙), 술을 절제해서 마시는(節酒) 공통점이 있었다고 발표하였다. 이 네 가지는 인류가 오랫동안 지켜온 건강습관이며 현대의 연구결과에서도 장수의 비결로 밝혀진 사실이다. 기본적인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이 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결. 이에, 우리 조상들이 지켜온 건강 십법(健康 十法)을 짚어보는 것이 어떨까.
少食多咀(적게 먹고 많이 씹는다)..포만감을 느낄 때까지 먹어야만 식사를 끝내는 사람보다는 포만감이 느껴지기 전에 식사를 끝내는 사람이 위장 질환을 앓은 확률이 적다. 또한 음식을 많이 씹어줄수록 소화가 더 잘되는 것도 물론이다.
少肉多菜(육식은 적게 야채는 많이 섭취)...육류를 섭취할 때 태음인은 소고기를, 소음인은 염소, 오리, 닭고기를, 소양인은 돼지고기를 위주로 하는 것이 좋으나 체질에 맞는 음식이더라도 육식을 중심으로 한 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 날에는 더 많은 야채를 함께 섭취해 주어야 건강에 이롭다.
少鹽多酢(소금은 적게 식초는 많이 섭취)....짜게 먹는 식 습관은 체질을 불문하고 성인병을 유발하는 지름길이다. 약간 간이 모자란 정도가 가장 알맞으며 특히 여성의 싱겁게 먹는 습관은 장차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 식초를 많이 섭취하면 뼈가 튼튼해지며 유연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다.
少糖多果(당분은 적게 과일은 많이 섭취)...음식물에 포함된 당분은 체내에 들어가 체 지방의 합성을 도와주므로 과 체중이 되기 쉽다. 군것질거리는 영양분은 적고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세끼 식사보다 군것질을 좋아하는 사람은 영양 상태는 불균형이면서 체중은 과도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태양인은 설탕, 소양인은 엿과 꿀이 특히 해롭다. 군것질을 즐기는 것보다는 과일을 즐겨 먹는 것이 물론 건강에 이로운데 태양인은 포도와 키위를, 소양인은 참외와 메론, 사과를, 소음인은 귤과 토마토를, 태음인은 배와 매실, 복숭아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少怒多笑 (노여움은 적게 웃음은 많이 웃는다)....한번 웃을 때마다 뇌에서 몸에 좋은 호르몬이 분비된다는 사실이 매스컴을 통해 한때 많이 알려진 적이 있었다. 근래에는 웃을 때 사용되는 안면 표정근을 많이 쓸수록 뇌 기능의 퇴화가 느리다는 보고도 있었다. 노여움은 인체에 반대의 효과를 미치는 것은 물론이다.
少煩多眠(번민은 적게 잠은 많이 잔다)....고민을 많이 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라면 잊어버리는 것이 건강에 좋다. 소음인의 경우 걱정거리가 있으면 밤잠을 못 자고 고민하는 경향이 심하며 때문에 신경성 질환을 앓는 이도 흔하다. 수면시간은 항상 7-8시간으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며 수일간 지속적으로 수면시간이 충분하지 못했다면 중간에 하루쯤은 푹 자두는 것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이롭다.
少言多行(말은 적게 행동은 많이 한다)....고전 의서에 보면 말을 많이 하면 腎氣(선천적으로 타고난 기운)가 빨리 고갈된다고 하여 노화를 촉진시킨다고 하였다. 특히 태음인은 상초(심장, 폐장)의 기능이 약하여 말을 많이 하는 것이 건강에 해롭다. 말로써 다른 사람을 시키는 대신 직접 행동하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
少慾多施(욕심은 적게 베품은 많이 한다)....내 것으로 취하려고만 할 때의 정신 건강보다 내 것을 베풀 때의 건강 상태가 더욱 좋다. 베푸는 것으로 기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少衣多浴(적게 입고 목욕은 많이 한다)....두텁게 입는 것보다는 얇게 입는 것, 몸을 자주 씻는 것은 기혈 순환에 이로우므로 지키는 것이 좋다.
少乘多步(차는 적게 타고 걸음은 많이 한다)...자동차를 이용하면서부터 현대인들의 운동량은 현저히 줄었다. 그러나 자신이 운동부족이라고 생각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차를 타고 갈 거리를 걸어다님으로써 1일 1만보의 보행량을 지킨다면 평생의 건강 관리 중 절반은 해낸 셈이다.
젊음 예찬
유명한 수필, “청춘예찬”에서 민태원씨는 “청춘 !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청춘 ! 너의 두 손을 가슴에 대고 물방아 같은 심장의 고동을 들어 보라... 이상 ! 빛나고 귀중한 이상! 그것은 청춘이 누리는 바 특권이다. .... 그들은 피가 더운지라 실현에 대한 자신과 용기가 있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사무엘 울만은 “靑春”이라는 시에서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기간이 아니라 마음가짐을 말한다.... 청춘이란 두려움을 물리치는 용기, 안이함을 선호하는 마음을 뿌리치는 모험심을 의미한다. 때로는 20세 청년보다도 70세 인간에게 청춘이 있다. 나이를 더해 가는 것만으로 사람은 늙지 않는다. 이상을 잃어버릴 때 비로소 늙는다.....”라고 노래하고 있다. 넘치는 의욕과 이상으로 가득 찬 청춘의 아름다움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다는 것은 동서고금 할 것 없이 누구나 꿈꾸는 일이지만 젊다는 것 그것은 단지 신체의 나이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며 20세의 노인, 70세의 젊은이가 존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젊음과 관련된 동서고금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들
고대 이집트 클레오파트라 여왕도 피부의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꿀과 우유로만 목욕을 했고 프랑스의 한 여배우는 주름살을 예방하기 위해 평생 베개를 베지 않고 잤다는 이야기가 있다.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수술을 선택하거나 호르몬제 등의 약물 복용을 하는 것이 요즘의 추세인 것을 보면 예나 지금이나 젊어지고 싶은 사람들의 욕망은 한결 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젊고 건강하게 사는 비결
과거에는 개인들의 건강기준이 질병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결정된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 건강기준은 건강 위험요인이 일상생활에 얼마나 있느냐 없느냐로 바뀌어야 하며, 건강 위험요인이 적은 사람을 젊고 건강하다고 인정해 주는 시대가 되고 있다. 바야흐로, 몸은 청춘이데, 마음이 너무 늙어버린 사람들, 실제 나이는 30세지만 건강 나이는 50, 60세인 사람도 있다는 것이다. 동물학적으로 보았을 때 인간의 주어진 수명을 120살이라고 하지만, 인간이 이렇게 주어진 수명을 제대로 다 살지 못하는 것은 개개인의 평소 생활습관이 좋지 않기 때문이었다. 인간 수명의 70%는 흡연이나 음주, 식습관, 스트레스, 안전의식, 건강 검진 등과 같은 후천적인 건강 위험요소 제거 여부에 좌우된다고 할 수 있다. 요즘은 예전에 비해 평균 수명이 높아져서 환갑에 건강하게 활동하는 분들이 많고 80~90세는 되어야 스스로 노인이라 하는 시대다. 지금 젊은 세대들은 자신의 몸을 잘 관리하고 가꾸어 앞으로 100세를 살 수 있는 시대를 맞을 사람들인데, 무절제하게 제 몸은 돌보지도 않으면서 ‘몸에 좋다’는 보양식만 탐한다면 늙고 병든 괴로운 시기가 금방 눈앞에 다가오는 것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몇 년전 한국 노인과학 학술 단체 연합회에서 당시 전국의 100세 이상 노인 63명을 대상으로 식생활 등을 조사, 이 분들은 적게 먹고(小食), 많이 움직이며(多動), 담배를 피우지 않고(禁煙), 술을 절제해서 마시는(節酒) 공통점이 있었다고 발표하였다. 이 네 가지는 인류가 오랫동안 지켜온 건강습관이며 현대의 연구결과에서도 장수의 비결로 밝혀진 사실이다. 기본적인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이 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결. 이에, 우리 조상들이 지켜온 건강 십법(健康 十法)을 짚어보는 것이 어떨까.
少食多咀(적게 먹고 많이 씹는다)..포만감을 느낄 때까지 먹어야만 식사를 끝내는 사람보다는 포만감이 느껴지기 전에 식사를 끝내는 사람이 위장 질환을 앓은 확률이 적다. 또한 음식을 많이 씹어줄수록 소화가 더 잘되는 것도 물론이다.
少肉多菜(육식은 적게 야채는 많이 섭취)...육류를 섭취할 때 태음인은 소고기를, 소음인은 염소, 오리, 닭고기를, 소양인은 돼지고기를 위주로 하는 것이 좋으나 체질에 맞는 음식이더라도 육식을 중심으로 한 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 날에는 더 많은 야채를 함께 섭취해 주어야 건강에 이롭다.
少鹽多酢(소금은 적게 식초는 많이 섭취)....짜게 먹는 식 습관은 체질을 불문하고 성인병을 유발하는 지름길이다. 약간 간이 모자란 정도가 가장 알맞으며 특히 여성의 싱겁게 먹는 습관은 장차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 식초를 많이 섭취하면 뼈가 튼튼해지며 유연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다.
少糖多果(당분은 적게 과일은 많이 섭취)...음식물에 포함된 당분은 체내에 들어가 체 지방의 합성을 도와주므로 과 체중이 되기 쉽다. 군것질거리는 영양분은 적고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세끼 식사보다 군것질을 좋아하는 사람은 영양 상태는 불균형이면서 체중은 과도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태양인은 설탕, 소양인은 엿과 꿀이 특히 해롭다. 군것질을 즐기는 것보다는 과일을 즐겨 먹는 것이 물론 건강에 이로운데 태양인은 포도와 키위를, 소양인은 참외와 메론, 사과를, 소음인은 귤과 토마토를, 태음인은 배와 매실, 복숭아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少怒多笑 (노여움은 적게 웃음은 많이 웃는다)....한번 웃을 때마다 뇌에서 몸에 좋은 호르몬이 분비된다는 사실이 매스컴을 통해 한때 많이 알려진 적이 있었다. 근래에는 웃을 때 사용되는 안면 표정근을 많이 쓸수록 뇌 기능의 퇴화가 느리다는 보고도 있었다. 노여움은 인체에 반대의 효과를 미치는 것은 물론이다.
少煩多眠(번민은 적게 잠은 많이 잔다)....고민을 많이 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라면 잊어버리는 것이 건강에 좋다. 소음인의 경우 걱정거리가 있으면 밤잠을 못 자고 고민하는 경향이 심하며 때문에 신경성 질환을 앓는 이도 흔하다. 수면시간은 항상 7-8시간으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며 수일간 지속적으로 수면시간이 충분하지 못했다면 중간에 하루쯤은 푹 자두는 것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이롭다.
少言多行(말은 적게 행동은 많이 한다)....고전 의서에 보면 말을 많이 하면 腎氣(선천적으로 타고난 기운)가 빨리 고갈된다고 하여 노화를 촉진시킨다고 하였다. 특히 태음인은 상초(심장, 폐장)의 기능이 약하여 말을 많이 하는 것이 건강에 해롭다. 말로써 다른 사람을 시키는 대신 직접 행동하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
少慾多施(욕심은 적게 베품은 많이 한다)....내 것으로 취하려고만 할 때의 정신 건강보다 내 것을 베풀 때의 건강 상태가 더욱 좋다. 베푸는 것으로 기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少衣多浴(적게 입고 목욕은 많이 한다)....두텁게 입는 것보다는 얇게 입는 것, 몸을 자주 씻는 것은 기혈 순환에 이로우므로 지키는 것이 좋다.
少乘多步(차는 적게 타고 걸음은 많이 한다)...자동차를 이용하면서부터 현대인들의 운동량은 현저히 줄었다. 그러나 자신이 운동부족이라고 생각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차를 타고 갈 거리를 걸어다님으로써 1일 1만보의 보행량을 지킨다면 평생의 건강 관리 중 절반은 해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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