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한방으로 지키는 피부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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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이안한의원 작성일12-02-17 09:57 조회2,839회본문
한국화장품 "Ossion誌" 10월호
<더위에 지친 증상이란...>
...."더위(暑熱)는 기(氣)를 상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더위 때문에 땀을 과하게 흘리게 되면 기의 소모가 심해져서 기운이 상한다는 의미다. 또한 여름 더위를 먹어 사지가 노곤하고 유난히 목마르고 어지러움증 등이 생기는 증상을 "傷暑 혹은 暑病"이라고 한다. 누구든지 여름동안은 이와 같이 氣의 消耗를 多少間에 겪으면서 지내게 되고, 여름이 끝나갈 무렵이면 일단 걸린 감기가 잘 낫지 않고, 늘 피곤하며, 저녁이면 다리가 후들거리는 등의 "더위에 지친 증상"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더구나 예전에는 여름은 덥기만 한 계절이었지만, 요즘은 더운 바깥 날씨와 냉방된 차가운 실내 공기 사이에서 지내게 되기 때문에 신체가 적응해내기 가장 어려운 계절이 되고 있기도 하다. 여름에는 무더위에 지치기도 하지만, 위와 같이 변덕스러운 온도 변화에 적응하면서 지내야 하는 이유 때문에 더욱 기운이 빠지는 계절이 되었다.
....여름이 끝날 때 즈음에 더위에 지쳐있는 心身을 韓方으로 풀어보면 어떨까?
<기운을 북돋우는 간단 지업법(머리)>
....풍지혈(風池穴) : 경혈(經穴: 침을 놓는 자리)을 이용한 지압법으로는 뒷목 뼈가 뒷머리에 닿는 부위에서 좌우로 2cm되는 옴폭 들어간 風池穴 부위를 엄지 손가락 으로 10초간 꾸욱 눌렀다가 2초간 떼고 다시 눌렀다가 떼기를 몇번 반복하면 머리전체가 시원해지면서 뒷목의 긴장도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눈이 피로하고 뒷목이 뻣뻣하고 어깨가 무거운 증상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지압점이다.
....두피 지압법 : 열 손가락을 넓게 벌려 머리 전체를 감싸쥐고 10초간 꾸욱 누르고 있다가 2초가 떼고 다시 눌렀다가 떼기를 수회 반복하면 두피 전체의 기혈 순환이 좋아지면서 기분이 상쾌해지고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직접 만들어 보는 韓方 補藥茶(구기자차/산수유차) >
....구기자차 / 산수유차 : 잘 말린 구기자 / 산수유 20g을 물400cc와 함께 중간 불에 한시간 뭉근하게 끓인 것을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커피나 탄산음료 대신 이 구기자차 / 산수유차를 한잔씩 내어 마시면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시켜주고 피로도 풀어지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구기자차는 강정강장차(强精强壯茶)로 전해오며,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시키는 효능도 있으며, 산수유차도 자양강장?강정?수렴 등의 효능이 있어 피로를 푸는 외에 藥茶로도 손색이 없다.
....(덧붙임) 한약재를 차로 달여 마시는 방법은 각각의 약재에 따라 차이가 약간씩 있으나 씨-줄기 약재는 2시간, 열매-껍질 약재는 1시간, 잎사귀 약재는 30분, 여러 가지 약재가 섞인 것은 1시간 30분 정도 달이면 된다. 너무 오래 달이면 오히려 약효가 없으므로 약재의 특성에 따라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차로 마실 때 약재의 쓴맛이 입에 거슬린다면 맛을 조금 내기 위해 차로 달일 때 대추나 감초를 2-3개정도 함께 넣어 끓여도 좋고, 마실 때 꿀을 약간 첨가해도 좋다.
<더위에 지친 증상이란...>
...."더위(暑熱)는 기(氣)를 상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더위 때문에 땀을 과하게 흘리게 되면 기의 소모가 심해져서 기운이 상한다는 의미다. 또한 여름 더위를 먹어 사지가 노곤하고 유난히 목마르고 어지러움증 등이 생기는 증상을 "傷暑 혹은 暑病"이라고 한다. 누구든지 여름동안은 이와 같이 氣의 消耗를 多少間에 겪으면서 지내게 되고, 여름이 끝나갈 무렵이면 일단 걸린 감기가 잘 낫지 않고, 늘 피곤하며, 저녁이면 다리가 후들거리는 등의 "더위에 지친 증상"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더구나 예전에는 여름은 덥기만 한 계절이었지만, 요즘은 더운 바깥 날씨와 냉방된 차가운 실내 공기 사이에서 지내게 되기 때문에 신체가 적응해내기 가장 어려운 계절이 되고 있기도 하다. 여름에는 무더위에 지치기도 하지만, 위와 같이 변덕스러운 온도 변화에 적응하면서 지내야 하는 이유 때문에 더욱 기운이 빠지는 계절이 되었다.
....여름이 끝날 때 즈음에 더위에 지쳐있는 心身을 韓方으로 풀어보면 어떨까?
<기운을 북돋우는 간단 지업법(머리)>
....풍지혈(風池穴) : 경혈(經穴: 침을 놓는 자리)을 이용한 지압법으로는 뒷목 뼈가 뒷머리에 닿는 부위에서 좌우로 2cm되는 옴폭 들어간 風池穴 부위를 엄지 손가락 으로 10초간 꾸욱 눌렀다가 2초간 떼고 다시 눌렀다가 떼기를 몇번 반복하면 머리전체가 시원해지면서 뒷목의 긴장도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눈이 피로하고 뒷목이 뻣뻣하고 어깨가 무거운 증상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지압점이다.
....두피 지압법 : 열 손가락을 넓게 벌려 머리 전체를 감싸쥐고 10초간 꾸욱 누르고 있다가 2초가 떼고 다시 눌렀다가 떼기를 수회 반복하면 두피 전체의 기혈 순환이 좋아지면서 기분이 상쾌해지고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직접 만들어 보는 韓方 補藥茶(구기자차/산수유차) >
....구기자차 / 산수유차 : 잘 말린 구기자 / 산수유 20g을 물400cc와 함께 중간 불에 한시간 뭉근하게 끓인 것을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커피나 탄산음료 대신 이 구기자차 / 산수유차를 한잔씩 내어 마시면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시켜주고 피로도 풀어지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구기자차는 강정강장차(强精强壯茶)로 전해오며,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시키는 효능도 있으며, 산수유차도 자양강장?강정?수렴 등의 효능이 있어 피로를 푸는 외에 藥茶로도 손색이 없다.
....(덧붙임) 한약재를 차로 달여 마시는 방법은 각각의 약재에 따라 차이가 약간씩 있으나 씨-줄기 약재는 2시간, 열매-껍질 약재는 1시간, 잎사귀 약재는 30분, 여러 가지 약재가 섞인 것은 1시간 30분 정도 달이면 된다. 너무 오래 달이면 오히려 약효가 없으므로 약재의 특성에 따라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차로 마실 때 약재의 쓴맛이 입에 거슬린다면 맛을 조금 내기 위해 차로 달일 때 대추나 감초를 2-3개정도 함께 넣어 끓여도 좋고, 마실 때 꿀을 약간 첨가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