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설 연휴, 병(病)없이 잘 보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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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이안한의원 작성일12-02-17 10:35 조회2,761회본문
설 연휴, 병(病)없이 잘 보내려면
정월은 명절 중의 명절인 설날이 있는 달이다. 그러나 좋은 일만 있다면야 얼마나 좋을까. 명절이라, 동네 병원 의사 선생들도 병원 문을 닫고 차례를 지내러 가고 없고, 큰 병원을 찾아도 응급실만 운영하고 있으니 큰 병이 아닌 다음에야 선뜻 응급실까지 가기도 망설여진다. 그래서 명절에 아픈 사람은 이래저래 서러움이 두 배다.
명절 증후군이라고 불려질 만한 증상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요통(腰痛)”과 “식체(食滯)”다. 이 두 가지 병증이 생기는 이유는 명절 연휴를 쉬면서 평소의 생활 리듬은 깨어지고, 푸짐하게 준비해 놓은 음식을 실컷 먹게 되고, 이동하는 자동차 속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게 되는 등 평소와는 다른 생활을 하게 되는 데에 원인이 있다. 그러나 설 연휴를 건강하게 보내는 방법은 알고 보면 너무나 간단해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오랜 시간 차 속에 앉아 있음으로 생기는 요통
“민족 대이동 기간”이라고도 불리 울 만치 설에는 각자의 고향으로 가기 위해 몇 시간 길게는 십 수 시간씩을 차안에서 보내는 것이 이제 명절의 관행이 되었다. 이렇게 오랜 시간을 꼼짝없이 차안에 앉아서 보내다 보면 허리에 부담이 가중되어 평소 허리가 아팠던 사람은 고향에 도착해서 명절 기간 내내 요통으로 고생하게 된다. 허리에 부담을 주는 일은 이뿐 아니라 고향에 도착해서도 오랜만에 모인 가족, 친지들과 재미 삼아 카드놀이, 윷놀이를 오랜 시간 하면서도 발생된다. 특히 등받이 없이 가부좌 자세로 오래 앉아 있으려면 허리 근육이 가장 피로하기 마련인데 부모, 형제를 오랜만에 만난 기쁨에 그간 지내오던 이야기를 하느라 앉아 있다보면 수 시간이 금방 지나간 것처럼 느껴지고 허리에 부담이 되고 있다는 것을 미처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이렇게 갑자기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이 늘게 되면 허리도 더 이상 부담을 견딜 수 없게 되어 “통증”이라는 신호를 보내게 되는데 명절이 지나면 한의원에 요통환자가 유난히 늘어나는 것은 바로 이런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고향 가는 길, 오는 길에 줄곧 차안에서 있지 말고 2시간에 한번씩은 도로변에 차를 세워두고 밖으로 나와 허리를 펴주고 몇 번 두들겨 줌으로써 허리 근육의 부담을 덜어주어 요통을 방지할 수 있다.
과식(過食)으로 인한 식체(食滯)
명절에는 온 집안에 음식냄새가 끊이질 않는다. 과일이며, 전이며, 나물이며, 온갖 음식이 부엌에서 만들어지고 온 가족이 둘러앉아 먹게 된다. 음식이 많이 준비 되 있어서이기도 하고 오랜만에 모인 가족끼리 정담을 나누면서 식사를 해서인지 명절 때는 일반적으로 “과식(過食)”을 하게 되는 경향이 많다. 명절이 지나면 한의원이 배탈환자로 붐비는 이유도 위와 같다. 그러므로 주위에 먹거리가 풍부하다고 해서 평소보다 과하게 식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평소와 다름없는 양을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이러한 “명절 배탈”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명절에는 몇 군데 병원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의료기관이 휴진하게 되므로 이러한 증상이 생기면 빠른 시간 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기 곤란한 경우가 발생한다. 그러므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 되겠다. 또한 명절 연휴가 지나고 일상으로 돌아와서까지 이러한 명절 요통과 배탈이 지속되면 곧 의료기관을 내원하여 치료받으시길 권한다.
정월은 명절 중의 명절인 설날이 있는 달이다. 그러나 좋은 일만 있다면야 얼마나 좋을까. 명절이라, 동네 병원 의사 선생들도 병원 문을 닫고 차례를 지내러 가고 없고, 큰 병원을 찾아도 응급실만 운영하고 있으니 큰 병이 아닌 다음에야 선뜻 응급실까지 가기도 망설여진다. 그래서 명절에 아픈 사람은 이래저래 서러움이 두 배다.
명절 증후군이라고 불려질 만한 증상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요통(腰痛)”과 “식체(食滯)”다. 이 두 가지 병증이 생기는 이유는 명절 연휴를 쉬면서 평소의 생활 리듬은 깨어지고, 푸짐하게 준비해 놓은 음식을 실컷 먹게 되고, 이동하는 자동차 속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게 되는 등 평소와는 다른 생활을 하게 되는 데에 원인이 있다. 그러나 설 연휴를 건강하게 보내는 방법은 알고 보면 너무나 간단해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오랜 시간 차 속에 앉아 있음으로 생기는 요통
“민족 대이동 기간”이라고도 불리 울 만치 설에는 각자의 고향으로 가기 위해 몇 시간 길게는 십 수 시간씩을 차안에서 보내는 것이 이제 명절의 관행이 되었다. 이렇게 오랜 시간을 꼼짝없이 차안에 앉아서 보내다 보면 허리에 부담이 가중되어 평소 허리가 아팠던 사람은 고향에 도착해서 명절 기간 내내 요통으로 고생하게 된다. 허리에 부담을 주는 일은 이뿐 아니라 고향에 도착해서도 오랜만에 모인 가족, 친지들과 재미 삼아 카드놀이, 윷놀이를 오랜 시간 하면서도 발생된다. 특히 등받이 없이 가부좌 자세로 오래 앉아 있으려면 허리 근육이 가장 피로하기 마련인데 부모, 형제를 오랜만에 만난 기쁨에 그간 지내오던 이야기를 하느라 앉아 있다보면 수 시간이 금방 지나간 것처럼 느껴지고 허리에 부담이 되고 있다는 것을 미처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이렇게 갑자기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이 늘게 되면 허리도 더 이상 부담을 견딜 수 없게 되어 “통증”이라는 신호를 보내게 되는데 명절이 지나면 한의원에 요통환자가 유난히 늘어나는 것은 바로 이런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고향 가는 길, 오는 길에 줄곧 차안에서 있지 말고 2시간에 한번씩은 도로변에 차를 세워두고 밖으로 나와 허리를 펴주고 몇 번 두들겨 줌으로써 허리 근육의 부담을 덜어주어 요통을 방지할 수 있다.
과식(過食)으로 인한 식체(食滯)
명절에는 온 집안에 음식냄새가 끊이질 않는다. 과일이며, 전이며, 나물이며, 온갖 음식이 부엌에서 만들어지고 온 가족이 둘러앉아 먹게 된다. 음식이 많이 준비 되 있어서이기도 하고 오랜만에 모인 가족끼리 정담을 나누면서 식사를 해서인지 명절 때는 일반적으로 “과식(過食)”을 하게 되는 경향이 많다. 명절이 지나면 한의원이 배탈환자로 붐비는 이유도 위와 같다. 그러므로 주위에 먹거리가 풍부하다고 해서 평소보다 과하게 식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평소와 다름없는 양을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이러한 “명절 배탈”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명절에는 몇 군데 병원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의료기관이 휴진하게 되므로 이러한 증상이 생기면 빠른 시간 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기 곤란한 경우가 발생한다. 그러므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 되겠다. 또한 명절 연휴가 지나고 일상으로 돌아와서까지 이러한 명절 요통과 배탈이 지속되면 곧 의료기관을 내원하여 치료받으시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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