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수험생 막바지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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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이안한의원 작성일12-02-16 22:56 조회2,638회본문
수능 시험일이 얼마 남지 않아서인지 일명 고 3병을 앓아오던 고 3 수험생들과 수험생 부모들에게 요즘 같은 때는 체력과 정신력이 거의 소진되어 나타나는 증상을 호소하게 됩니다. 수험생 당사자는 먹기만 하면 체한 것 같고 무언가에 붸기는 듯한 초조감에 시달리며 가슴을 누르는 정신적인 압박감이 점점 심해지기도 합니다. 이제껏은 잘 자던 밤잠도 오지 않고 누워서 이 걱정 저 걱정하다보면 얼마 되지 않는 수면시간도 제대로 잠을 청해보지 못하고 새벽을 맞습니다. 물론 이런 수험 전 증상은 극도로 약해진 체력과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 때문이므로 시험이 끝나고 어느 정도의 심신 보충 기간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지기는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수험 전 증상에서 벗어나지 못해 막상 수험날 컨디션 조절에 실패한다면 그동안 힘들여 준비한 수험이 좋을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위와 같은 수험 전 증후군은 가벼운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심한 사람이 있습니다. 가벼운 경우는 취침 전에 마시는 한잔의 따끈한 "대추차"로 심리적인 긴장도 풀고 기억력도 향상되어 도움이 되며, 하루의 피로를 풀어 줄 수 있는 "모과차"도 좋습니다. 그리고 취침 전 양쪽 눈썹 끝부분 관자놀이를 엄지로 지긋이 눌렀다 떼는 동작을 9-10회 반복하므로써 마음도 편안해지고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심한 경우는 한의원에서 진맥을 받고 심신을 편안하게 하여 초조감을 없애주는 몇가지 약재와 뇌기능을 촉진시켜주는 몇가지 약재를 체질에 맞게 처방받아 수험 당일까지 복용하면 차분하게 막바지 시험 준비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수험 전 증후군은 당사자 말고도 수험생 부모에게도 비슷하게 나타나는데 벌써부터 한의원에는 이러한 수험생 부모 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이 내원하고 있습니다. 수험생 위주로 생활리듬을 함께 맞춰 놓은 어머니의 경우가 더 흔한 편인데 증상은 밥 먹은 것이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속이 그득하여 거북하고 소변이 너무 자주 마렵고 지속적으로 설사를 하거나 반대로 변비가 심해지며 좀처럼 잠을 자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이 경우 수험생 부모도 수험생과 마찬가지로 건강관리를 해 주어야 공부하는 아이에게도 부담이 덜 되고 본인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수험 당일에 흔히들 우황청심원을 아침에 먹고 수험장으로 가는 예가 많은 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평소에 먹어보지 않던 우황청심원을 먹게 되었을 때 어떤 일이 발생할 지 알 수 없으므로 미리 수험일 1-2 주전에 3일 정도의 기간동안 우황청심원을 매일 아침 공복에 반알씩 먹어보는 것으로 일단 몸에 미치는 이상유무를 확인하여 수험생에게 별다른 부작용이 없음을 확인한 다음 수험일 2일전부터 아침 공복에 반 알씩 복용시키시고 수험 당일 아침에도 반 알을 복용하고 수험장으로 출발하면 무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평소 신경이 예민하여 시험만 치면 으레히 체하는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수험 당일 도시락 준비와 함께 반드시 점심 식사 후 복용할 소화제를 지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점심 식사 30분 후 소화제를 복용하여 지나친 긴장으로 인한 소화불량으로 오후 시험에 방해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수험 전 증후군은 가벼운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심한 사람이 있습니다. 가벼운 경우는 취침 전에 마시는 한잔의 따끈한 "대추차"로 심리적인 긴장도 풀고 기억력도 향상되어 도움이 되며, 하루의 피로를 풀어 줄 수 있는 "모과차"도 좋습니다. 그리고 취침 전 양쪽 눈썹 끝부분 관자놀이를 엄지로 지긋이 눌렀다 떼는 동작을 9-10회 반복하므로써 마음도 편안해지고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심한 경우는 한의원에서 진맥을 받고 심신을 편안하게 하여 초조감을 없애주는 몇가지 약재와 뇌기능을 촉진시켜주는 몇가지 약재를 체질에 맞게 처방받아 수험 당일까지 복용하면 차분하게 막바지 시험 준비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수험 전 증후군은 당사자 말고도 수험생 부모에게도 비슷하게 나타나는데 벌써부터 한의원에는 이러한 수험생 부모 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이 내원하고 있습니다. 수험생 위주로 생활리듬을 함께 맞춰 놓은 어머니의 경우가 더 흔한 편인데 증상은 밥 먹은 것이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속이 그득하여 거북하고 소변이 너무 자주 마렵고 지속적으로 설사를 하거나 반대로 변비가 심해지며 좀처럼 잠을 자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이 경우 수험생 부모도 수험생과 마찬가지로 건강관리를 해 주어야 공부하는 아이에게도 부담이 덜 되고 본인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수험 당일에 흔히들 우황청심원을 아침에 먹고 수험장으로 가는 예가 많은 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평소에 먹어보지 않던 우황청심원을 먹게 되었을 때 어떤 일이 발생할 지 알 수 없으므로 미리 수험일 1-2 주전에 3일 정도의 기간동안 우황청심원을 매일 아침 공복에 반알씩 먹어보는 것으로 일단 몸에 미치는 이상유무를 확인하여 수험생에게 별다른 부작용이 없음을 확인한 다음 수험일 2일전부터 아침 공복에 반 알씩 복용시키시고 수험 당일 아침에도 반 알을 복용하고 수험장으로 출발하면 무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평소 신경이 예민하여 시험만 치면 으레히 체하는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수험 당일 도시락 준비와 함께 반드시 점심 식사 후 복용할 소화제를 지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점심 식사 30분 후 소화제를 복용하여 지나친 긴장으로 인한 소화불량으로 오후 시험에 방해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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