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 [송년특집]美女 컨설턴트 3인방의 ‘폼나는’ 연말나기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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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이안한의원 작성일12-02-16 15:20 조회3,200회본문
[송년특집]美女 컨설턴트 3인방의 ‘폼나는’ 연말나기 비법
‘썰렁’ 삼행시 건배사는 No, 숙취예방 초절임 안주 Yes
송년회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최고경영자들이 적지 않다. 좌중을 웃기고 울리는 멋들어진 건배사, 분위기를 주도할 수 있는 나만의 노래, 숙취를 예방하는 비법은 없을까. 건배사 전문가인 김미경 아트스피치 대표, 정이안 정이안한의원장, 구지윤 한국가요강사협회 명예회장 등 여성 전문가 3인방에게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버리는 ‘연말 나기 비법’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중략)
‘썰렁’ 삼행시 건배사는 No, 숙취예방 초절임 안주 Yes
송년회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최고경영자들이 적지 않다. 좌중을 웃기고 울리는 멋들어진 건배사, 분위기를 주도할 수 있는 나만의 노래, 숙취를 예방하는 비법은 없을까. 건배사 전문가인 김미경 아트스피치 대표, 정이안 정이안한의원장, 구지윤 한국가요강사협회 명예회장 등 여성 전문가 3인방에게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버리는 ‘연말 나기 비법’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중략)
튀긴 요리 피하고 고기는 수육으로
“술 잘 먹는 사람 옆에 앉지 마세요.” 정이안 원장은 재담꾼이다. 송년회 잘 보내는 법을 묻자 촌철살인의 답이 돌아온다. 중국 고전부터 <용비어천가> 그리고 <본초강목> <다부>까지, 한의학과 역사를 아우르는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며 연말 건강관리에 꼭 필요한 음식이나 팁을 알려준다.
정 원장은 요즘 송년회의 계절을 실감한다. 지난 11월23일에도 새벽 6시까지 술을 마시고 8시에 출근했다가 잠시 들른 회사 직원이 있었다고 그녀는 귀띔한다. 술을 밤새 마시다 동틀녘에 회사로 출근해 휑한 눈으로 처방을 부탁하던 그는 ‘침’을 맞고 돌아갔다. 정 원장은 “‘침’으로 숙취를 간단히 다스리는 법이 있다”고 조언한다.
송년회 다음 날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을 앞둔 경영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숙취 해소법이 바로 침이다. 하지만 침을 맞거나 환약을 복용하는 것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 술안주 섭취는 숙취 예방의 지름길이다. 정 원장이 송년회에 참석해 늘 챙기는 음식이 바로 ‘초절임’이다.
중국집에서 밑반찬으로 나오는 초에 절인 오이나 땅콩 등은 숙취를 예방해주는 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이 그녀의 조언이다. 반면 기름에 튀긴 요리는 회피 대상이다. 이런 요리로 배를 두둑이 채워도 역효과만 볼 뿐이다. 고기가 입에 끌리면 조리 방식에 따라 메뉴를 선택하라는 것이 그녀의 조언.
수육이 튀기거나 기름진 음식보다 숙취 예방에 더 낫다는 것. 음주 도중에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숙취 해소에 좋은 습관이다. 술을 마시며 항생제, 해열제, 위장약 등을 먹는 것은 금물.
송년회 다음 날 불청객처럼 찾아오는 숙취를 다스리는 처방은 콩나물국이다. 해장 음식 가운데 숙취 효과가 가장 탁월할 뿐만 아니라, 영양분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숙취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아스파라긴’ 성분이 콩나물 꼬리에 집중돼 있다는 것이 그녀의 설명.
목욕은 전신욕 보다 반신욕이 더 낫다. 송년회에서 술을 마신 뒤 2~3일 정도는 절주해야 한다. 소주 한 잔에도 얼굴이 쉽게 붉어지는 이들은 체질적으로 술이 안 맞는 경우다. 알코올 분해 효소가 적어 술로 건강을 쉽게 망칠 수 있는 유형이다. 음주량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 그녀의 조언.
“술 잘 먹는 사람 옆에 앉지 마세요.” 정이안 원장은 재담꾼이다. 송년회 잘 보내는 법을 묻자 촌철살인의 답이 돌아온다. 중국 고전부터 <용비어천가> 그리고 <본초강목> <다부>까지, 한의학과 역사를 아우르는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며 연말 건강관리에 꼭 필요한 음식이나 팁을 알려준다.
정 원장은 요즘 송년회의 계절을 실감한다. 지난 11월23일에도 새벽 6시까지 술을 마시고 8시에 출근했다가 잠시 들른 회사 직원이 있었다고 그녀는 귀띔한다. 술을 밤새 마시다 동틀녘에 회사로 출근해 휑한 눈으로 처방을 부탁하던 그는 ‘침’을 맞고 돌아갔다. 정 원장은 “‘침’으로 숙취를 간단히 다스리는 법이 있다”고 조언한다.
송년회 다음 날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을 앞둔 경영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숙취 해소법이 바로 침이다. 하지만 침을 맞거나 환약을 복용하는 것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 술안주 섭취는 숙취 예방의 지름길이다. 정 원장이 송년회에 참석해 늘 챙기는 음식이 바로 ‘초절임’이다.
중국집에서 밑반찬으로 나오는 초에 절인 오이나 땅콩 등은 숙취를 예방해주는 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이 그녀의 조언이다. 반면 기름에 튀긴 요리는 회피 대상이다. 이런 요리로 배를 두둑이 채워도 역효과만 볼 뿐이다. 고기가 입에 끌리면 조리 방식에 따라 메뉴를 선택하라는 것이 그녀의 조언.
수육이 튀기거나 기름진 음식보다 숙취 예방에 더 낫다는 것. 음주 도중에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숙취 해소에 좋은 습관이다. 술을 마시며 항생제, 해열제, 위장약 등을 먹는 것은 금물.
송년회 다음 날 불청객처럼 찾아오는 숙취를 다스리는 처방은 콩나물국이다. 해장 음식 가운데 숙취 효과가 가장 탁월할 뿐만 아니라, 영양분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숙취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아스파라긴’ 성분이 콩나물 꼬리에 집중돼 있다는 것이 그녀의 설명.
목욕은 전신욕 보다 반신욕이 더 낫다. 송년회에서 술을 마신 뒤 2~3일 정도는 절주해야 한다. 소주 한 잔에도 얼굴이 쉽게 붉어지는 이들은 체질적으로 술이 안 맞는 경우다. 알코올 분해 효소가 적어 술로 건강을 쉽게 망칠 수 있는 유형이다. 음주량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 그녀의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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