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만성피로 극복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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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이안한의원 작성일12-02-16 16:41 조회2,765회본문
만성피로 극복하는 법
정이안 (정이안한의원 원장 / 한의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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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쉬고 잘 먹고 잘 자는데도 불구하고 늘 피로함을 느끼는 경우는 질병이 있을 때이다. 예를 들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 항상 피로하고 체중이 증가하며 피부도 건조해진다. 또 정신적인 부담이 오래 지속 되 우울증으로 발전한 경우에도 항상 피로하고 집중력이 상실되고 두통이나 성욕이 감퇴되며 일에 대한 의욕이 저하된다. 이외에도 임신초기이거나, 감기를 한달 이상 앓고 있는 경우이거나, 간염 혹은 지방간이 있는 경우에도 일상생활에서 항상 피로를 느끼게 된다.
그러나 특정 질병이 없는 데도 쉬어도 낫지 않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몸이 무겁다고 호소하며 내원하는 환자가 많다. 종합진찰을 받아보아도 별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것은 물론이다.
"피곤함" 그 자체는 정신과 육체가 지쳐있으니 적절히 회복시켜 달라고 하는 일종의 생체 방어작용이다. 만성피로는 이러한 생체 방어 기전이 더 이상 작동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한 과로, 수면부족, 영양부족, 스트레스, 정신적인 충격, 불안, 자신의 직업에 대한 불만 등을 지속적으로 받기 때문에 발생한다.
처음에는 나른함, 무력감등의 가벼운 증상에서 시작되지만 점점 심해지면 집중장애, 두통, 인후통, 뒷목 당김 등의 증상으로 발전하며 증상이 오래될 수록 체내의 면역력은 점차로 떨어지게 되고 초기에는 단순한 피로에서 시작되었던 것이 종래에는 급격한 면역력의 저하로 인해서 한번 걸린 감기가 잘 낫질 않고, 간염 등의 바이러스 침입에 약해지는 등 다양한 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이런 경우에 커피나 술은 대표적인 악화요인이므로 피해야 하며 시판중인 각종 영양제나 피로회복 드링크제 등의 복용도 크게 도움을 주지는 못한다. 또한 무조건 활동 범위를 줄이고 휴식만을 고집한다면 오히려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무기력할수록 매일 적절한 운동으로 신체를 움직여주고, 겸하여 적당한 수면, 고른 영양섭취, 목욕,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가족들과 함께 간단히 할 수 있는 경혈(經穴: 침을 놓는 자리)을 이용한 지압법으로는 뒷목 뼈가 뒷머리에 닿는 부위에서 좌우로 2cm되는 옴폭 들어간 곳 (風池穴)부위를 꾹꾹 눌러주면서 점차 목뼈를 따라 아래쪽으로 눌러나가면 머리가 시원해지면서 뒷목의 긴장도 풀리는 경험을 맛볼 수 있다. 이는 오장육부의 기능점이 모두 인체의 등쪽에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자극을 보내 내장의 긴장상태를 풀어주는데 탁월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원리다. 또한, 구기자나 오미자를 한 주먹을 물과 함께 중간 불에 한 두시간 뭉근하게 끓인 것을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커피나 탄산음료대신 이 구기자 차나 오미자차를 한잔씩 내어 마시는 버릇을 들인다면 피로를 푸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만일 피로회복을 위해 위의 적절한 방법을 응용하였는데도 피로가 가시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다면 한의사의 도움을 받아 자신에게 맞는 한약을 복용해 기혈의 순환을 촉진시키고 심신의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좋겠다. (문의 : 정이안한의원 02-739-0075)
그러나 특정 질병이 없는 데도 쉬어도 낫지 않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몸이 무겁다고 호소하며 내원하는 환자가 많다. 종합진찰을 받아보아도 별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것은 물론이다.
"피곤함" 그 자체는 정신과 육체가 지쳐있으니 적절히 회복시켜 달라고 하는 일종의 생체 방어작용이다. 만성피로는 이러한 생체 방어 기전이 더 이상 작동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한 과로, 수면부족, 영양부족, 스트레스, 정신적인 충격, 불안, 자신의 직업에 대한 불만 등을 지속적으로 받기 때문에 발생한다.
처음에는 나른함, 무력감등의 가벼운 증상에서 시작되지만 점점 심해지면 집중장애, 두통, 인후통, 뒷목 당김 등의 증상으로 발전하며 증상이 오래될 수록 체내의 면역력은 점차로 떨어지게 되고 초기에는 단순한 피로에서 시작되었던 것이 종래에는 급격한 면역력의 저하로 인해서 한번 걸린 감기가 잘 낫질 않고, 간염 등의 바이러스 침입에 약해지는 등 다양한 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이런 경우에 커피나 술은 대표적인 악화요인이므로 피해야 하며 시판중인 각종 영양제나 피로회복 드링크제 등의 복용도 크게 도움을 주지는 못한다. 또한 무조건 활동 범위를 줄이고 휴식만을 고집한다면 오히려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무기력할수록 매일 적절한 운동으로 신체를 움직여주고, 겸하여 적당한 수면, 고른 영양섭취, 목욕,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가족들과 함께 간단히 할 수 있는 경혈(經穴: 침을 놓는 자리)을 이용한 지압법으로는 뒷목 뼈가 뒷머리에 닿는 부위에서 좌우로 2cm되는 옴폭 들어간 곳 (風池穴)부위를 꾹꾹 눌러주면서 점차 목뼈를 따라 아래쪽으로 눌러나가면 머리가 시원해지면서 뒷목의 긴장도 풀리는 경험을 맛볼 수 있다. 이는 오장육부의 기능점이 모두 인체의 등쪽에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자극을 보내 내장의 긴장상태를 풀어주는데 탁월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원리다. 또한, 구기자나 오미자를 한 주먹을 물과 함께 중간 불에 한 두시간 뭉근하게 끓인 것을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커피나 탄산음료대신 이 구기자 차나 오미자차를 한잔씩 내어 마시는 버릇을 들인다면 피로를 푸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만일 피로회복을 위해 위의 적절한 방법을 응용하였는데도 피로가 가시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다면 한의사의 도움을 받아 자신에게 맞는 한약을 복용해 기혈의 순환을 촉진시키고 심신의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좋겠다. (문의 : 정이안한의원 02-739-0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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