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 [책]현대인들이여, 자주 걷고 차를 마셔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이안한의원 작성일12-02-16 11:17 조회2,386회본문
[책] 현대인들이여, 자주 걷고 차를 마셔라 [매일경제 2009-08-22]
`내몸에 스마일`
`내몸에 스마일`
이금기 일동제약 회장(76)은 30년 동안 몸무게에 변화가 없다. 70㎏에 고정된 것처럼 보인다.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과 채소를 많이 먹는 식습관 때문이다. 여기에 테니스와 골프가 가미되고 매일 30분의 가벼운 운동이 그를 `건강한 CEO` 반열에 올려 놓았다.
국내외 CEO들은 보통 사람보다 더욱 건강을 챙기고 내 몸 관리에 박차를 가한다. CEO 건강과 기업 경쟁력을 동일시하기도 한다. 기업 수장은 건강에 올인하는데 정작 그 구성원들은 이를 도외시한다. 일반 직장인들의 식습관은 왜곡돼 있고 운동할 시간은 부족하다.
현대인의 몸은 오늘도 울고 있다. 잘못된 생활습관, 왜곡된 인간관계, 부족한 성생활 등이 주요 원인이다. 완벽한 상태를 유지하려는 우리 몸의 균형감각은 심각하게 파괴되고 있는 것이다. 이럴 때는 운동과 식습관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가령 우울증은 걷기나 자전거 타기를 통해 극복이 가능하다. 걷기가 정신건강에 좋은 이유는 걸으면 신경조직을 적절히 자극해 엔도르핀이 증가하기 때문. 감정을 조절하는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등도 덩달아 많아져 정신적으로 좋은 영향력을 준다. 운동과 함께 대추와 라벤더를 몸에 공급해보자. 대추의 은은한 단맛은 체내에 진정작용을 해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해 준다. 특히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이라면 대추에 파의 흰뿌리를 넣어 끓여 마시면 효과적이다.
신간 `내 몸에 스마일`(해빛펴냄)은 생활밀착형 처방전이다. 광화문에서 15년간 수많은 직장인을 진료해온 `정경연이안한의원`의 정이안 박사는 학술적으로 검증된 동서 양방을 이해하기 쉽게 저술했다. 현대인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지적하고 거기에 맞는 운동 방법과 적절한 음식을 권유한다.
종일 컴퓨터와 눈을 맞추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안구건조증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저자는 △눈을 쉬게 해라 △눈을 자주 깜박여라 △모니터를 낮게 둬라 △습도를 잘 맞춰라 등의 구체적 액션플랜을 제시한다. 여기에 눈에 좋은 결명자차와 국화차를 곁들이면 좋다. 국화차는 눈의 염증에 좋다. 또 피로로 인한 안과 질환에 이용되는 한약재이기도 하다. 눈의 초점이 흐려질 때 결명자차는 눈을 맑게 해준다. 결명자 20g에 물 600㎖를 붓고 끓여낸 물을 수시로 마시라고 전한다. 이제 몸은 웃을 준비가 됐다.
[문일호 기자]
국내외 CEO들은 보통 사람보다 더욱 건강을 챙기고 내 몸 관리에 박차를 가한다. CEO 건강과 기업 경쟁력을 동일시하기도 한다. 기업 수장은 건강에 올인하는데 정작 그 구성원들은 이를 도외시한다. 일반 직장인들의 식습관은 왜곡돼 있고 운동할 시간은 부족하다.
현대인의 몸은 오늘도 울고 있다. 잘못된 생활습관, 왜곡된 인간관계, 부족한 성생활 등이 주요 원인이다. 완벽한 상태를 유지하려는 우리 몸의 균형감각은 심각하게 파괴되고 있는 것이다. 이럴 때는 운동과 식습관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가령 우울증은 걷기나 자전거 타기를 통해 극복이 가능하다. 걷기가 정신건강에 좋은 이유는 걸으면 신경조직을 적절히 자극해 엔도르핀이 증가하기 때문. 감정을 조절하는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등도 덩달아 많아져 정신적으로 좋은 영향력을 준다. 운동과 함께 대추와 라벤더를 몸에 공급해보자. 대추의 은은한 단맛은 체내에 진정작용을 해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해 준다. 특히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이라면 대추에 파의 흰뿌리를 넣어 끓여 마시면 효과적이다.
신간 `내 몸에 스마일`(해빛펴냄)은 생활밀착형 처방전이다. 광화문에서 15년간 수많은 직장인을 진료해온 `정경연이안한의원`의 정이안 박사는 학술적으로 검증된 동서 양방을 이해하기 쉽게 저술했다. 현대인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지적하고 거기에 맞는 운동 방법과 적절한 음식을 권유한다.
종일 컴퓨터와 눈을 맞추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안구건조증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저자는 △눈을 쉬게 해라 △눈을 자주 깜박여라 △모니터를 낮게 둬라 △습도를 잘 맞춰라 등의 구체적 액션플랜을 제시한다. 여기에 눈에 좋은 결명자차와 국화차를 곁들이면 좋다. 국화차는 눈의 염증에 좋다. 또 피로로 인한 안과 질환에 이용되는 한약재이기도 하다. 눈의 초점이 흐려질 때 결명자차는 눈을 맑게 해준다. 결명자 20g에 물 600㎖를 붓고 끓여낸 물을 수시로 마시라고 전한다. 이제 몸은 웃을 준비가 됐다.
[문일호 기자]
- 이전글[문화/신간 소개] 내 몸에 스마일 12.02.16
- 다음글[book]카피로 보는 새 책-내 몸에 스마일 12.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