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안한의원, 이전개원 감사음악회 개최

뉴스포인트 2019.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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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정이안한의원이 이안홀(종로구 서린동)에서 '이전개원 감사음악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50 여성들의 자율신경기능이상을 집중 치료하는 병원, 정이안한의원은 지난 5월 개원 25주년을 맞아 같은 빌딩 5층으로 이전 개원한 바 있다. 이에 이전개원에 도움을 준 이들과 고객들을 초청하여 '이전개원 감사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감사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정이안 (정이안한의원 원장), 테너 박성호 (박성호 치과의원 원장)가 참여하여 팝부터 오페라아리아까지 다양한 레파토리로 구성된 한시간 가량의 성악연주회로 진행되었다.

 

음악회를 주최하고 참여하기도 했던 정이안 원장은 “이전개원을 응원해주시고 음으로 양으로 도움을 주신 고마운 분들과 고객분들께 음악으로 감사인사를 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음악회 개최 이유를 전했다.

자율신경연구소 소장이기도 한 정이안 원장은 “여성은 감성적이고, 예민하며, 매달 호르몬 변화를 겪으면서 심리적으로 민감하기 때문에 남성에 비해 자율신경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비율이 더 높다”며, “실제로 정이안한의원 내원 고객들도 여성비율이 월등히 높은 편이다.

그래서 이전개원감사행사이자 여성 고객들을 위한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여성들이 선호할만한 대중적인 클래식곡들로 음악회를 준비하게 되었는데,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자율신경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잠, 땀, 숨, 오장과 뇌의 기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그리고 순환기능, 호흡기능, 소화기능, 배설기능, 외부 환경에 적응하는 신체적인 기능이 엉망이 될 뿐 아니라, 우울, 불안, 긴장, 짜증 등 심리적인 증상도 함께 생기게 된다. 이와 같은 자율신경기능이상으로 인한 증상들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신체적인 회복만큼이나 정서적, 심리적인 회복이 중요하다.

정이안 원장은 “음악회를 찾아다니거나, 직접 음악을 연주하는 등 문화생활을 즐기는 등의 취미를 갖는 것은 자율신경기능회복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평소 환자들에게 치료를 위해서도 문화생활을 할 것을 적극 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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