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 [Special Report] 식테크 관련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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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이안한의원 작성일12-02-15 17:00 조회2,522회본문
첨가물 쏙 뺀 상품 ‘봇물’
최근 들어 ‘식(食)테크(tech)’가 각광받고 있다. ‘잘 먹는 기술’을 뜻하는 식테크는 더 먹을 것은 더 먹고, 덜 먹을 것은 덜 먹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풍요로운 현대인에게도 칼슘, 무기질, 비타민 등은 의외로 부족하다. 반면 소금, 설탕, 카페인, 지방은 넘쳐흐르는 것이 현실이다.
식테크 붐은 소비자들이 주도한다. ‘건강을 최고’로 여기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난 결과다. 덩달아 기업들도 바빠졌다. 경쟁적으로 저지방, 저당, 저나트륨, 무카페인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를 유혹한다.
출판가에도 식테크 관련 책이 베스트셀러로 떠오르고 있다. 건강만능시대의 식테크, 어디까지 왔을까.
(중략)
식테크 열기는 출판가 또한 뜨겁게 달구웠다. 교보문고 집계에 따르면 식테크 관련 음식문화 서적은 150종 정도다. 자녀를 둔 부모 사이에서 큰 화제를 낳았던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안병수 지음, 국일미디어)과 인기 상종가인 청국장을 다룬 <청국장 다이어트&건강법>(김한복 지음, 휴먼앤북스) 등이 있다. 그밖에 <먹어서 약이 되는 생활음식 100가지>(유태종 지음, 아카데미북), <몸에 좋은 색깔음식 50>(정경연 지음, 고려원북스)도 독자가 많이 찾는 책이다.
식테크 관련 TV프로그램의 유명세를 출판계에 옮긴 서적도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KBS 2TV 건강 프로그램 <비타민>의 ‘위대한 밥상’에 출연하는 한영실 교수가 엮은 <위대한 밥상>(현암사), 식문화에 큰 반향을 일으킨 SBS의 3부작 다큐멘터리 <잘 먹고 잘 사는 법>의 박정훈 PD가 쓴 <잘 먹고 잘 사는 법>(김영사) 등도 많이 팔린 식테크 서적이다.
이효정 기자 jenny@kbizweek.com
식테크 붐은 소비자들이 주도한다. ‘건강을 최고’로 여기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난 결과다. 덩달아 기업들도 바빠졌다. 경쟁적으로 저지방, 저당, 저나트륨, 무카페인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를 유혹한다.
출판가에도 식테크 관련 책이 베스트셀러로 떠오르고 있다. 건강만능시대의 식테크, 어디까지 왔을까.
(중략)
식테크 열기는 출판가 또한 뜨겁게 달구웠다. 교보문고 집계에 따르면 식테크 관련 음식문화 서적은 150종 정도다. 자녀를 둔 부모 사이에서 큰 화제를 낳았던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안병수 지음, 국일미디어)과 인기 상종가인 청국장을 다룬 <청국장 다이어트&건강법>(김한복 지음, 휴먼앤북스) 등이 있다. 그밖에 <먹어서 약이 되는 생활음식 100가지>(유태종 지음, 아카데미북), <몸에 좋은 색깔음식 50>(정경연 지음, 고려원북스)도 독자가 많이 찾는 책이다.
식테크 관련 TV프로그램의 유명세를 출판계에 옮긴 서적도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KBS 2TV 건강 프로그램 <비타민>의 ‘위대한 밥상’에 출연하는 한영실 교수가 엮은 <위대한 밥상>(현암사), 식문화에 큰 반향을 일으킨 SBS의 3부작 다큐멘터리 <잘 먹고 잘 사는 법>의 박정훈 PD가 쓴 <잘 먹고 잘 사는 법>(김영사) 등도 많이 팔린 식테크 서적이다.
이효정 기자 jenny@kbiz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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