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 창간20주년특집,미래한의학 임상트랜드-정이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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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이안한의원 작성일12-02-16 09:38 조회2,488회본문
<창간20주년 특집> 미래 한의학, 임상트랜드를 잡아라 ~ 한방의 블루오션 특화에서 찾다
한의학에서 생소하게 여겨져온 색다른 분야를 개척하며 미래 한의학을 선도해나가고 있는 세명의 한의사들이 있다. 세 원장이 한결같이 말하는 특화한의원의 장점은 전문적인 치료와 연구가 가능하며, 일정한 치료데이터를 쌓을 수 있다는 점을 든다. 또 하나의 공통점은 한의원을 특화하게 된 계기가 한의학계가 기존에 도전하지 않았던 블루오션을 찾으려는 노력에서 비롯됐다는 데 있다. 세 원장의 한발 앞선 전략과 비전에서 미래 한의학을 책임질 임상트렌드가 무엇인지 엿볼 수 있을 것 같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달려가고픈 희망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 스트레스치료, 한방호감도 높아 ■
정이안 원장(종로구 정이안한의원)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는 뚜렷한 해결방법이 없다. 다만 스트레스가 원인이 돼 나타나는 각종 질병들의 대증치료가 있으며 스트레스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양방 신경정신과에서는 진통제, 항우울제, 수면제 등의 약물치료나 일부 심리치료가 이뤄지고 있는 정도다.
이에 비해 정이안 원장이 운영하는 한방 스트레스 클리닉에서는 모든 스트레스 질병에 예외없이 약침·한약·추나요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최면, 그리고 NLP 상담기법과 시간선 치료 등 상담치료를 적절히 병용하고 있다. 한방치료가 갖는 차별성은 한약과 침의 효과가 더 빠르고 환자들의 호감도도 더 높다는 데 있다.
정 원장이 분석하는 정이안한의원의 인기요인은 무엇일까? 첫째, 11년째 임상경험과 치료 노하우가 축적되어 치료 케이스가 다양하다. 둘째, 치료에 들어가기 전 스트레스 질병의 원인이 되는 과거의 사건들을 상담을 통해 환자로부터 끌어내는 과정에서 스트레스의 원인을 스스로 깨닫게 함으로써 환자의 적극적인 치료 의지를 스스로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셋째, 정 원장의 활발한 외부활동이다. 그는 “책출간·강연활동 등이 고객들에게 직장인 건강과 스트레스 질환에 전문적인 인상을 심어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정이안한의원만의 특화전략으로 “환자가 치료에 공감하고 스스로 치료의지를 갖고 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PULL 마케팅(소비자로 하여금 기업이 의도하는 특정 서비스를 요구하게 하는 전략)을 사용한다”는 정 원장은 광고를 하지 않아도 입소문과 소개로 내원하는 환자들이 대부분이라는 점을 한의원의 성공요인 중 하나로 꼽았다.
스트레스치료를 특화하기는 어렵지 않다고 한다. 그 이유는 자신만의 치료방법과 상담기법 등의 체계를 잘 세우고, 연구하면 한의사는 누구나 가능한 분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입장벽이 낮은 것도 아니라면서 정 원장은 “치료자가 ‘마음’의 원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상담기법에 대해 심도 있게 공부해서 치료 시스템의 체계를 세워야 환자를 적극적으로 리드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자의 상담스킬이 중요하다. 그리고 스트레스질병 환자들은 부정적이고 심신이 지쳐 있어서 직원들의 고객 접점이 예민하기 때문에 직원 교육도 일반 한의원과는 다르게 트레이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현대인의 스트레스는 앞으로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향후 전망은 좋은 편”이라는 정 원장은 다만 “스트레스질환 클리닉을 표방한 한의원은 내가 11년 전에 표방했던 때에 비해 이미 상당히 많아졌다는 점에서 경쟁이 심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스트레스 클리닉을 소아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구해본다면,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수 있다”고 귀띔했다.
개원가에 일러줄 만한 경영팁을 묻자 정 원장은 “특별한 경영노하우는 없다”고 겸손해하면서 다만 “논어에 나오는 近者悅 遠者來(가까운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있는 사람이 온다)는 말처럼 직원을 만족스럽게 하면 직원이 외부로부터 오는 환자를 기쁘게 한다는 것, 또 기존환자를 만족시키면 소개받은 초진환자는 Royalty를 가지고 내원하게 되는 선순환구조가 생긴다는 경영의 기본 원리를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하 생략)
■ 스트레스치료, 한방호감도 높아 ■
정이안 원장(종로구 정이안한의원)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는 뚜렷한 해결방법이 없다. 다만 스트레스가 원인이 돼 나타나는 각종 질병들의 대증치료가 있으며 스트레스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양방 신경정신과에서는 진통제, 항우울제, 수면제 등의 약물치료나 일부 심리치료가 이뤄지고 있는 정도다.
이에 비해 정이안 원장이 운영하는 한방 스트레스 클리닉에서는 모든 스트레스 질병에 예외없이 약침·한약·추나요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최면, 그리고 NLP 상담기법과 시간선 치료 등 상담치료를 적절히 병용하고 있다. 한방치료가 갖는 차별성은 한약과 침의 효과가 더 빠르고 환자들의 호감도도 더 높다는 데 있다.
정 원장이 분석하는 정이안한의원의 인기요인은 무엇일까? 첫째, 11년째 임상경험과 치료 노하우가 축적되어 치료 케이스가 다양하다. 둘째, 치료에 들어가기 전 스트레스 질병의 원인이 되는 과거의 사건들을 상담을 통해 환자로부터 끌어내는 과정에서 스트레스의 원인을 스스로 깨닫게 함으로써 환자의 적극적인 치료 의지를 스스로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셋째, 정 원장의 활발한 외부활동이다. 그는 “책출간·강연활동 등이 고객들에게 직장인 건강과 스트레스 질환에 전문적인 인상을 심어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정이안한의원만의 특화전략으로 “환자가 치료에 공감하고 스스로 치료의지를 갖고 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PULL 마케팅(소비자로 하여금 기업이 의도하는 특정 서비스를 요구하게 하는 전략)을 사용한다”는 정 원장은 광고를 하지 않아도 입소문과 소개로 내원하는 환자들이 대부분이라는 점을 한의원의 성공요인 중 하나로 꼽았다.
스트레스치료를 특화하기는 어렵지 않다고 한다. 그 이유는 자신만의 치료방법과 상담기법 등의 체계를 잘 세우고, 연구하면 한의사는 누구나 가능한 분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입장벽이 낮은 것도 아니라면서 정 원장은 “치료자가 ‘마음’의 원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상담기법에 대해 심도 있게 공부해서 치료 시스템의 체계를 세워야 환자를 적극적으로 리드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자의 상담스킬이 중요하다. 그리고 스트레스질병 환자들은 부정적이고 심신이 지쳐 있어서 직원들의 고객 접점이 예민하기 때문에 직원 교육도 일반 한의원과는 다르게 트레이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현대인의 스트레스는 앞으로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향후 전망은 좋은 편”이라는 정 원장은 다만 “스트레스질환 클리닉을 표방한 한의원은 내가 11년 전에 표방했던 때에 비해 이미 상당히 많아졌다는 점에서 경쟁이 심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스트레스 클리닉을 소아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구해본다면,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수 있다”고 귀띔했다.
개원가에 일러줄 만한 경영팁을 묻자 정 원장은 “특별한 경영노하우는 없다”고 겸손해하면서 다만 “논어에 나오는 近者悅 遠者來(가까운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있는 사람이 온다)는 말처럼 직원을 만족스럽게 하면 직원이 외부로부터 오는 환자를 기쁘게 한다는 것, 또 기존환자를 만족시키면 소개받은 초진환자는 Royalty를 가지고 내원하게 되는 선순환구조가 생긴다는 경영의 기본 원리를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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