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자율신경기능’ 해가 되는 음식 & 도움 되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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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이안한의원 작성일20-10-15 15:20 조회3,038회본문
[정이안의 건강노트] ‘자율신경기능’ 해가 되는 음식 & 도움 되는 음식
주간한국 2020.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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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편안한 식사는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식욕도 만족시키고 스트레스도 해소시키는 순역할을 한다. 그러나 식사를 제대로 못하면 교감신경을 자극해서 근육을 긴장시키고, 잠을 오지 않게 하며, 땀을 비정상적으로 배출하게 하고, 몸이 불편해지며 면역력도 떨어지게 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그래서 식사는 자율신경실조를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되기도 하며, 기능회복에 도움이 되거나 반대로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교감신경을 안정시키고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음식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알면 삶의 질을 높이거나 망가뜨리는 건강의 기본인 자율신경의 균형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해가 되는 음식>
카페인
: 카페인은 교감신경을 자극해서 뇌를 각성시키고, 혈관을 수축시키며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고, 이뇨작용도 생기게 한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잠이 안 오거나 수족냉증이나 손발저림, 어지럼증, 스트레스성 소화장애, 다한 등의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있는 사람이 카페인 음료를 마시면 이런 증상이 더 악화된다. 가장 많이 찾는 카페인 음료인 커피 외에도 홍차, 녹차, 콜라 등에는 다량 또는 소량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카페인은 교감신경을 자극해서 뇌를 각성시키고, 혈관을 수축시키며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고, 이뇨작용도 생기게 한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잠이 안 오거나 수족냉증이나 손발저림, 어지럼증, 스트레스성 소화장애, 다한 등의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있는 사람이 카페인 음료를 마시면 이런 증상이 더 악화된다. 가장 많이 찾는 카페인 음료인 커피 외에도 홍차, 녹차, 콜라 등에는 다량 또는 소량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술
: 술은 중추신경계를 마비시키고, 교감신경을 흥분하게 만들고 수면의 질도 손상시켜 만성피로를 유발한다. 또한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탈수현상이 일어나게 되어 신체 전해질 균형을 깨뜨리고 자율신경의 불균형을 초래하게 된다. 소량의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기분을 좋아지게 하지만, 술이 깰 때는 소량의 알코올이더라도 탈수를 동반하게 되며, 잠이 들었다가도 깨게 만들어 수면 유지를 방해한다. 흔히 교감신경 긴장상태를 풀기 위해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술 한잔을 찾는 경우가 있지만, 결론적으로는 술이 교감신경항진을 더 악화시키게 되므로 알콜을 자제하는 것이 현명하다.
: 술은 중추신경계를 마비시키고, 교감신경을 흥분하게 만들고 수면의 질도 손상시켜 만성피로를 유발한다. 또한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탈수현상이 일어나게 되어 신체 전해질 균형을 깨뜨리고 자율신경의 불균형을 초래하게 된다. 소량의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기분을 좋아지게 하지만, 술이 깰 때는 소량의 알코올이더라도 탈수를 동반하게 되며, 잠이 들었다가도 깨게 만들어 수면 유지를 방해한다. 흔히 교감신경 긴장상태를 풀기 위해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술 한잔을 찾는 경우가 있지만, 결론적으로는 술이 교감신경항진을 더 악화시키게 되므로 알콜을 자제하는 것이 현명하다.
항생제
: 쉽게 접할 수 있는 항생제 성분은 세균만이 아니라 유익한 장내 미생물에게도 해를 끼친다. 항생제를 복용했을 때 설사가 나오는 것은 바로 장내 유익균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또한 인체 면역세포의 70%는 장내에 있기 때문에 장내 유산균은 면역력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면역세포의 균형이 깨어지는 것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과도 관련이 있어서, 항생제 내성으로 몸의 자율신경계가 망가지면 면역력도 따라서 급감하고 각종 질병으로부터의 회복력이 상당히 저하된다. 자율신경 균형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시기가 아니면 항생제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 쉽게 접할 수 있는 항생제 성분은 세균만이 아니라 유익한 장내 미생물에게도 해를 끼친다. 항생제를 복용했을 때 설사가 나오는 것은 바로 장내 유익균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또한 인체 면역세포의 70%는 장내에 있기 때문에 장내 유산균은 면역력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면역세포의 균형이 깨어지는 것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과도 관련이 있어서, 항생제 내성으로 몸의 자율신경계가 망가지면 면역력도 따라서 급감하고 각종 질병으로부터의 회복력이 상당히 저하된다. 자율신경 균형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시기가 아니면 항생제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인공식품첨가물
: 화학조미료, 합성착색료, 합성보존료, 감미료, 착향료, 방부제, 인공색소 등의 인공첨가물은 교감신경을 항진시켜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만성염증을 유발한다. 혈액의 흐름을 나쁘게 하고 신진대사를 떨어뜨리는 주범인 인공식품첨가물은 가공식품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식품첨가물이 포함되지 않은 자연친화적인 식품, 담백한 맛의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자율신경 건강을 지키는 비결이다.
: 화학조미료, 합성착색료, 합성보존료, 감미료, 착향료, 방부제, 인공색소 등의 인공첨가물은 교감신경을 항진시켜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만성염증을 유발한다. 혈액의 흐름을 나쁘게 하고 신진대사를 떨어뜨리는 주범인 인공식품첨가물은 가공식품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식품첨가물이 포함되지 않은 자연친화적인 식품, 담백한 맛의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자율신경 건강을 지키는 비결이다.
<도움 되는 음식>
미네랄
: 마그네슘, 아연, 셀레늄, 칼슘, 철분 등의 미네랄은 자율 신경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몸의 적정한 약알칼리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대사작용과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준다. 미네랄이 부족하면 스트레스에 민감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짜증이 나고, 불안 초조증상에 시달리는 등 교감신경이 항진되므로 충분한 미네랄 섭취는 건강을 지키는 필수조건이 된다. 미네랄이 많은 음식은 브로콜리, 시금치, 양배추, 케일, 깻잎 등의 녹황색채소, 멸치, 다시마, 조개 류의 해조류, 그리고 각종 버섯 등이다.
: 마그네슘, 아연, 셀레늄, 칼슘, 철분 등의 미네랄은 자율 신경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몸의 적정한 약알칼리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대사작용과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준다. 미네랄이 부족하면 스트레스에 민감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짜증이 나고, 불안 초조증상에 시달리는 등 교감신경이 항진되므로 충분한 미네랄 섭취는 건강을 지키는 필수조건이 된다. 미네랄이 많은 음식은 브로콜리, 시금치, 양배추, 케일, 깻잎 등의 녹황색채소, 멸치, 다시마, 조개 류의 해조류, 그리고 각종 버섯 등이다.
가바(GABA)
: 가바(GABA)는 감마아미노부틸산(Gamma-Aminobutyric Acid)의 약자다. 가바 성분은 우리 몸 중추신경계에 쓰이는 아미노산 신경전달물질인데, 뇌의 대사를 촉진시켜 집중력 강화와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주며, 불면 불안 우울 분노 등의 스트레스 신호가 뇌에 전달되지 못하도록 하는 효능이 있다. 특히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뇌 각성상태가 지속되어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증상이 있을 때 활기와 활력을 높이고, 긴장 불안을 안정시켜 수면을 개선시키는 데에 도움이 된다.
: 가바(GABA)는 감마아미노부틸산(Gamma-Aminobutyric Acid)의 약자다. 가바 성분은 우리 몸 중추신경계에 쓰이는 아미노산 신경전달물질인데, 뇌의 대사를 촉진시켜 집중력 강화와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주며, 불면 불안 우울 분노 등의 스트레스 신호가 뇌에 전달되지 못하도록 하는 효능이 있다. 특히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뇌 각성상태가 지속되어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증상이 있을 때 활기와 활력을 높이고, 긴장 불안을 안정시켜 수면을 개선시키는 데에 도움이 된다.
유산균
: 유산균은 장내 유익균을 늘려줘서 배변활동을 개선시킬 뿐 아니라, 면역력을 좋아지게 하고 부교감신경의 활성을 도와 자율신경의 균형을 이루는데 도움이 된다. 스틱형태로 시판되는 유산균을 따로 복용하는 방법도 있고, 요구르트, 낫토, 청국장 등의 발효음식을 꾸준히 복용해도 도움이 된다.
: 유산균은 장내 유익균을 늘려줘서 배변활동을 개선시킬 뿐 아니라, 면역력을 좋아지게 하고 부교감신경의 활성을 도와 자율신경의 균형을 이루는데 도움이 된다. 스틱형태로 시판되는 유산균을 따로 복용하는 방법도 있고, 요구르트, 낫토, 청국장 등의 발효음식을 꾸준히 복용해도 도움이 된다.
채소
: 채소는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장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피로회복과 면역력 개선, 자율신경계 회복에 두루 좋은 영향을 미친다. 감자, 고구마, 우엉, 당근, 연근, 무 등의 각종 뿌리채소와 청경채, 배추, 깻잎, 시금치, 미나리, 양배추, 셀러리, 파프리카, 브로콜리 등의 각종 녹황색 채소를 하루 한 접시 이상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채소를 살짝 데치거나 쪄서 먹는 채소찜은 소화에도 부담이 적고 흡수도 잘 되며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 채소는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장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피로회복과 면역력 개선, 자율신경계 회복에 두루 좋은 영향을 미친다. 감자, 고구마, 우엉, 당근, 연근, 무 등의 각종 뿌리채소와 청경채, 배추, 깻잎, 시금치, 미나리, 양배추, 셀러리, 파프리카, 브로콜리 등의 각종 녹황색 채소를 하루 한 접시 이상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채소를 살짝 데치거나 쪄서 먹는 채소찜은 소화에도 부담이 적고 흡수도 잘 되며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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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정이안 원장 - 한의학박사, 정이안한의원 원장이며, 자율신경연구소 원장이고, 동국대학교 외래교수이다. 저서로 생활습관만 바꿨을 뿐인데, 직장인건강 한방에 답이있다, 몸에좋은 색깔음식 50 등 다수의 책을 썼다.
칼럼 원문보기 --> https://bit.ly/32MAt3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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