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밤마다 괴로운 불면증, 자율신경 회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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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이안한의원 작성일21-03-16 20:02 조회1,1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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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안의 건강노트] 밤마다 괴로운 불면증, 자율신경 회복해야 

주간한국 2021.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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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자율신경기능을 회복해야

 

불면증 환자들의 경우 밤이라는 시간 자체가 심리적 압박이다. 오늘 또 못 자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을 해가 지면서부터 시작한다.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걱정이 많으면 잠들기가 어렵거나 잠이 들어도 자다깨다 선잠을 자게 된다. 그러나 누구나 불면증 환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신체는 스스로 회복 능력이 있어서, 일시적으로 불면의 밤을 보내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잠을 잘 수 있게 된다. 잠은 억지로 자려고 해서 잘 수도 없고, 자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안 잘 수 없는, 지극히 생리적인 반응이기 때문이다.

 


불면증 환자가 왜 이렇게 많아졌을까

 

그런데, 요즘은 내과, 정신과, 한의원 할 것 없이 불면증 환자가 너무나 많다. 그리고 수면유도제, 수면제를 복용하는 사람들도 엄청나게 많아졌다는 사실을 임상에서 직접 환자를 치료하면서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다. 이유도 다 제각각이다


우울증으로 인한 불면증, 갱년기 열감과 땀 때문에 생긴 불면증, 암 때문에 생긴 불면증, 생리 주기에 따라 주기적으로 생기는 불면증, 이유없이 만성 스트레스 상태에서 생겼다가 없어지지 않는 불면증 등등 그 시작도 각각이고, 또 병력도 다양하며, 환자들의 나이도 10대부터 80세까지 골고루 퍼져있다.

 


잠은 뇌세포를 회복하는 시간


잠은 뇌와 신체를 휴식하게 하고, 회복하는 시간이다. 특히 도시인들은 낮 동안 잠시도 쉬지 않고 느끼고 생각하고 고민하고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을 반복한다. 이 때문에 잠을 통해 과열 상태가 된 뇌를 잘 쉬게 해줘야 비로소 건강한 정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오랫동안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환자들을 검사해보면 긴장 뇌파, 심한 스트레스 뇌파인 경우가 100명 중 100명이다. 결국 잠을 자지 못한다는 것은 뇌 세포가 휴식을 오랫동안 취할 수 없는 상태라는 이야기이며, 궁극적으로는 뇌파 뿐 아니라, 뇌 실질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뜻이다.

 


불면증은 자율신경 기능의 균형을 잡아야


당장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약은 쉽게 처방받을 수 있는 세상이긴 하지만, 약을 먹고도 개운하게 숙면을 취할 수 없다는 사람이 많다. 애초에 잠을 제대로 못 자는 이유는 치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잠이 오지 않도록 각성되는 이유는 자율신경 중의 교감신경이 과항진 되어 심신을 긴장시키기 때문이다.

 

원인을 치료하면 심신이 편안해져서 잠은 저절로 온다. 잠을 자도록 약을 처방하지 않아도 자율신경 기능의 균형을 잡을 수 있으면 원인이 해결된 것이니, 자연스럽게 수면상태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한의 치료는 항진된 교감신경을 안정시키고, 허약한 부교감신경을 튼튼하게 하는 한약 처방과, 자율신경 기능 회복을 돕는 약침 시술, 그리고 침, 뜸 등의 다양한 치료를 병행해서, 심신의 건강을 회복해서 저절로 잠을 잘 수 있도록 치료한다.

 


잠을 잘 자기 위한 실천방안


- 아침 7-9시에 햇볕쬐기 : 햇볕을 쬔후 15~17시간이 지난후부터 뇌하수체에서 멜라토닌이 나온다. 인체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멜라토닌을 생성할 수 있도록 아침 시간에 햇볕을 쬐는 일을 꼭 해야한다.

  

- 잠 들기 전에 스마트폰 보지 않기 : 침대 위에서 자기 전까지 스마트폰을 보는 경우, 전자파의 영향으로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게 된다.

  

- 침실은 오직 잠만 자는 공간으로 확보 : 침실 주위 가전제품을 모두 치우고, 오직 잠을 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잠자리 바로 옆에 배치되는 가전제품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숙면을 방해하며 건강에도 좋지 않다.


- 기상시간은 항상 일정하게 : 잠자기 시작하는 시간이 들쭉날쭉해질 때가 있다. 그렇대도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은 일정하게 유지하는 편이 좋다. 늦게 자게 되었으니 다음날 늦게 일어나기를 며칠 계속하게 되면, 수면 리듬이 완전히 깨어져버려 정상 회복에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

 


잠을 잘 오게 하는 음식


- 우유 : 우유에 함유되어있는 트립토판은 우리 몸에서 합성되지 않아서 음식을 통해서 섭취해야하는 필수 아미노산이다. 행복감과 활력을 주는 신경전달물질이자, 수면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세로토닌의 원료가 된다. 잠 자기 전에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 마시면 몸이 노곤해지면서 쉽게 잠이 드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대추 : 대추의 은은한 단맛은 체내에서 진정 작용을 하기 때문에 불안증, 우울증, 스트레스는 물론, 불면증 해소의 효과까지도 얻을 수 있다. 대추는 시간에 쫓기며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에게 부작용 없는 천연 신경 안정제로 충분한 식품이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이라면 대추에 파의 흰 뿌리를 넣어 함께 끓여 마시거나, 대추 10개에 감초를 조금 넣어 물에 달여서 마시자. 날카로운 신경이 누그러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잠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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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정이안 원장 - 한의학박사, 정이안한의원 원장이며, 자율신경연구소 원장이고, 동국대학교 외래교수이다. 저서로 생활습관만 바꿨을 뿐인데, 직장인건강 한방에 답이있다, 몸에좋은 색깔음식 50 외에도 다수의 책을 썼다. 


칼럼 원문보기 --> https://bit.ly/3dFKw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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