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43세/남/공황장애] 공황증으로 문의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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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분야 : 자율신경클리닉|공황증|신경성위염|만성피로
작성자 이상수 작성일22-12-27 19:12 조회9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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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전에 회사에서 중요한 프로젝트 발표를 하는 도중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호흡이 곤란한 증세를 겪게되며서 말그대로 패닉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정말 천만다행으로 그 순간을 모면하긴 했지만 그 후 부터 앞에 나서는 일을 앞두게 되면 가슴이 떨리고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증세를 느끼고 있습니다. 게다가 가끔 운전할 때가 엘리베터속에서 혼자 있게 되면 불안한 마음이 갑자기 들어서 힘듭니다.
한 달전부터는 잠도 새벽 3~4시가 되어야 간신히 잠이 들지만 6시에 또 잠에서 깨게되면서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할 수 없어서 정말 요즘 너무 피곤합니다.
이렇게 피곤한 생활과 마음의 불안정한 상황때문에 소화도 잘 안됩니다. 
인터넷으로 저의 증상을 찾아봤더니 공황증으로 나오던데 제가 공황증이 맞나요?
그리고, 자율신경에 이상이 생겨서 이렇게 힘들고 불편한 증상이 생기게 맞나요? 어느 정도 진료를 받아야 치료가 가능할까요?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죄송하지만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원장입니다. 


세달전에 회사프로젝트발표때 있었던 증상은 공황장애 증상이 맞습니다. 아마도 체력적으로 부담을 받고 있는 상태에서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셨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공황장애는 불규칙적으로 반복 재발되는 경향이 있고, 증상이 발생할 때마다 그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또 증상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늘 존재하게 되고, 그 불안감이 더 마음에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피로누적이 더 심하고 , 수면시간도 더 줄어들었다고 하셨는데, 이런 상태는 곧 공황장애가 또 발생할 수 있는 조건이 되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적극적인 치료를 시작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공황증은 교감신경이 극도로 항진되어 나타나는 증상인데, 검사와 진찰을 해보면, 부교감신경도 극히 허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교감-부교감신경의 기능을 정상으로 회복하는 것이 치료의 목표이며, 한의치료를 통해 자율신경기능을 제대로 회복하시면 재발없이 건강을 되찾으실 수 있습니다. 


조만간 내원하셔서 검사와 진찰을 받아보시고, 치료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쾌유를 바랍니다. 


광화문에서, 정이안 원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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