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35세/여/공황장애] 공황증 치료 가능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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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분야 : 공황증작성자 김윤정 작성일22-08-11 14:28 조회1,17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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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요즘 갑자기 운전 하다가 공황증상을 느낀 적이 여러번 있어서 너무 무서운 느낌이 든 적이 있었습니다.
20대 때 이런 증상이 오긴 했었는데 바로 사라져 크게 걱정 안했던 적이 한번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번 공포심을 느끼니 마트나 동네 가까운 거리는 갈수 있는데 장거리나 고속도로 타기가 너무 두렵습니다
호흡이 힘들어서 크게 숨을 쉬고 , 가끔 어지럽기도 한거 같은데 이게 공황증 일까요??
한의원에서도 치료가 가능 한지 괜찮다면 바로 진료 받고 싶습니다 ...
20대 때 이런 증상이 오긴 했었는데 바로 사라져 크게 걱정 안했던 적이 한번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번 공포심을 느끼니 마트나 동네 가까운 거리는 갈수 있는데 장거리나 고속도로 타기가 너무 두렵습니다
호흡이 힘들어서 크게 숨을 쉬고 , 가끔 어지럽기도 한거 같은데 이게 공황증 일까요??
한의원에서도 치료가 가능 한지 괜찮다면 바로 진료 받고 싶습니다 ...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 원장입니다.
공황증이 맞습니다. 20대에도 있었던 증상이셨군요.
그동안 증상이 없었는데, 재발 되신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자율신경 중에서 교감신경이 과하게 항진됩니다. 교감신경이 비정상적으로 항진되면, 혈압혈류, 호흡이 모두 빨라지고, 백혈구속의 과립구가 늘어나서 면역은 약해집니다.
그리고, 호흡이 빨라지다보면, 숨을 쉴수가 없고 극도로 불안해서 쓰러질것같은 공황장애가 발생하게 되구요.
공황장애는 한방으로 치료 가능하고 치료효율도 좋습니다. 치료방법이나 치료기간은 진찰후에 정확히 알 수 있으니,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치료받으시면서 지켜야할 몇가지도 알려드릴께요.
격렬한 운동은 삼가하고, 사람많고 밀폐된 공간(백화점, 영화관 등)은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사우나실에 오래 앉아있거나 욕실 창문을 완전히 닫아놓고 더운 물로 샤워하거나 맵고 뜨거운 음식을 자주 먹는 것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공황발작은 하루 중에 아침에 증상이 가장 심하기 때문에 아침시간에 중요한 일정을 해내야 하는 압박감이 생기지 않도록 스케쥴 조정을 미리미리 하는 것이 좋구요, 증상이 심할 때는 잠시 출근을 미루고 집에서 쉬는 편이 더 낫습니다.
쾌유하시고, 조만간 진료실에서 뵙겠습니다.
광화문,진료실에서 정이안원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