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46세/여/위염] 위염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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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분야 : 자율신경클리닉|신경성위염작성자 이정숙 작성일22-01-29 13:55 조회955회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40대구요 가정주부입니다.
몇년 전부터 건강검진을 하면 위염이 있다고 나옵니다 .
정기적으로 1년에 한번 내시경을 하라고 하는데 지금 2년째 못하고 있네요.
소화가 잘 안되고 명치가 답답하고 꽉 막히는 느낌이 자주 있습니다. 그렇다고 소화제를 먹는다거나 하지는 않는데
조금만 먹어도 위가 더부룩 하고 헛배가 부르기도 하고 위가 엄청 쓰릴때도 가끔식은 있습니다.
불규칙적인 식습관이 원인일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드는데 중상이 점점 심해지니 걱정이 됩니다.
소화불량, 속쓰림 같은 위염 증상이 좋아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몇년 전부터 건강검진을 하면 위염이 있다고 나옵니다 .
정기적으로 1년에 한번 내시경을 하라고 하는데 지금 2년째 못하고 있네요.
소화가 잘 안되고 명치가 답답하고 꽉 막히는 느낌이 자주 있습니다. 그렇다고 소화제를 먹는다거나 하지는 않는데
조금만 먹어도 위가 더부룩 하고 헛배가 부르기도 하고 위가 엄청 쓰릴때도 가끔식은 있습니다.
불규칙적인 식습관이 원인일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드는데 중상이 점점 심해지니 걱정이 됩니다.
소화불량, 속쓰림 같은 위염 증상이 좋아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원장입니다.
평소 위염이 있으셨는데, 아직도 위가 많이 불편하신 걸 보니, 제대로 치료가 안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질문 주신 내용대로, 식습관에 문제가 있으면 치료가 더디됩니다.
그리고, 습관적으로 소화제를 복용하는 것도 치료가 더디됩니다. (소화제를 습관적으로 복용하지는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만)
위장기능은 심리적인 작용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불안 긴장 분노와 같은 감정들이 지속되면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위장 기능을 압박합니다. 그래서 위장의 운동력이 떨어지고 위산의 분비를 원활하지 못하게 해 조금만 먹어도 위가 쉽게 늘어나고 심한 불쾌감이 들지요. 또한 기의 운행을 방해해 소화기관에 관련된 경혈을 막아 소화 불량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래서 신경성 위장병은 위장 자체도 문제가 되지만, 심리 상태, 감정 상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고, 함께 치료하는 것이 맞습니다.
한방 치료로 심리적인 안정과 위장 기능 회복 두 가지가 동시에 가능하도록 치료합니다. 위장은 따뜻하게, 편안하게 그리고 튼튼하게 하는 한약과 약침으로 치료해서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 건강한 위장 기능을 찾을수 있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조만간 진료실에서 뵙겠습니다.
광화문에서. 정이안원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