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29세/여/신경성위염] 속이 아프고 스트레스가 많아서인지 원형탈모도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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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분야 : 자율신경클리닉|신경성위염
작성자 김선희 작성일22-01-29 14:31 조회1,03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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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에 살고 있는 김선희입니다.
저는 인천에서 종로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입니다. 평소 매운 음식과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는데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매일 속이 아프곤 합니다,

그리고 직장에서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서 원형탈모도 생겨서 머리카락이 자라는 동안인 한 반년 동안은 너무 힘들었었고 항상 소화가 안되고 체하고 일년에 내시경은 3번까지도 한 적이 있습니다. 이제는 습관이 든 것처럼 조금만 신경쓸 일이 있으면 바로 체합니다.

버스를 타면 늘 어지럽고 멀미를 해서 눈을 감고 그냥 잠을 청합니다. 그런지는 한 10년전부터 였는데 좀 괜찮은 것 같으면 넘어가곤 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난게 아닌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제야 치료하려고 하는데요.
치료하면 쉽게 나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 원장입니다.


스트레스가 많아 원형탈모까지 생길 정도이시면, 소화상태도 안좋으시겠다 싶습니다. 
위장 기능은 위장 자체의 기능도 중요하지만,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변수가 바로, 스트레스 이기 때문입니다. 


항상 체한 것 같은 느낌이라는 이야기는 늘 위장 기능에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위장 기능이 튼튼하지 못한 사람들이 멀미를 잘 하게 됩니다. 


그리고 매운 음식은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 조절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음식이구요, 
밀가루에 포함된 글루텐은 위와 장에 가스를 만들어내고, 소화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드시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신경성위장병의 증상들은 이 외에도 워낙 다양한데요 , 

 
 - 만성 복통이 있다.   

  - 식사 때가 되어도 배고픈 것을 모르겠다.

  - 식욕이 없다. 

  - 대변이 황갈색이 아니라 검게 변한다.

  - 방귀 냄새가 아주 지독하다.

  - 양치질을 해도 혓바닥의 하얀 설태가 없어지지 않고 계속 남아있다. 

  - 음식 냄새만 맡아도 구역질이 나고 심하면 구토까지 한다.

  - 만성 변비가 있다.

  - 복부에 가스가 가득차서 뺑뺑한 느낌이 있다. 
 

이 항목 중에 3개 이상의 증상을 가지고 있으시다면, 신경성 위장병일 확률이 높으니, 전문가의 진찰을 받아보셔야하구요, 


신경성위장병은 이렇게 복합적인 증상이다보니, 소화제만으로는 치료가 안됩니다. 

신경성위장병의 한의 치료 효과는 아주 우수합니다.  

위장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그리고 튼튼하게 하는 한약과 약침으로 치료해서 근본적인 치료를 합니다.

조만간 진료실에서 뵙겠습니다. 

광화문에서 정이안 원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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