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28세/여/신경성위염] 긴장할때마다 속이 쓰리고 가스가 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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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분야 : 신경성위염
작성자 이선하 작성일21-09-06 13:43 조회1,28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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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부터 속이 자주 쓰렸었는데 긴장하거나 스트레스 상황에서 위가 많이 아프고 쓰립니다. 헛배가 부르는 것 같기도 하고 가스도 차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요.

요즘에는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생기면 속이 쓰리고 부글부글 하면서 설사도 합니다.  속쓰림 약을 먹으면 괜찮아지는데 긴장하거나 하면 아김없이 속이 쓰립니다. 스트레스를 덜 받으려고 해도 잘 안됩니다. 소화가 잘 안될 때가 많아 여러가지 검사도 받아봤는데 별다른 이상은없다고 하고..답답합니다.

한방으로 치료하면 좋아질 수 있을까요?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 원장입니다.


속이 오래 동안 많이 불편하셨는데, 검사로는 별 이상이 없다는 진단만 받으셨다니, 많이 속상하셨겠습니다. 


그런데, 검사로는 별 이상이 없다는 데, 속은 실제로 아프고, 부글거리고 설사도 하고 가스도 차는 증상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신경성위염이나 기능성 위장병으로 부르는 질병이 그렇습니다. 


원인은 스트레스이지만, 스트레스 안받고 살 수가 없는데, 스트레스 약간만 생겨도 위장이 예민하게 반응을 하니, 힘든 거지요.

신경성위염은 증상은 위장 증상이지만, 원인은 심리적인 것입니다.

 

스트레스 관리가 부실할 때 신경성 위염이 생기게 됩니다.
슬픔과 근심으로 자율신경이 위장을 압박하면, 운동력이 떨어지고 위산의 분비를 원활하지 못하게 합니다.
그리고 조금만 먹어도 위가 쉽게 늘어나고 심한 불쾌감이 들지요
.
또한 기의 운행을 방해해 소화기관에 관련된 경혈을 막아 소화 불량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신경성위염이 이렇게 복합적인 증상이다보니, 내과 치료로 소화제 처방 만으로는 치료가 안되는 것도 특징입니다. 

 

신경성위염은 소화제로 대증치료만 치료해서는 치료가 안됩니다.

위장을 따뜻하게 하고, 편안하게 , 그리고 튼튼하게 하는 한약과 약침으로 치료해서
위장을 조절하는 자율 신경의 균형을 찾아야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 건강한 위장 기능을 찾을수 있습니다
.


한의 치료로 잘 치료되는 병이니, 조만간 진료실로 내원해보세요.  
쾌유를 바랍니다. 

광화문에서, 정이안원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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