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73세/여/불안장애] 화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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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분야 : 자율신경클리닉|화병
작성자 rjungki 작성일21-04-10 21:12 조회1,1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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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3세의 여성입니다.  2년전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빨리걷거나 약간의 언덕도 숨이찬것을 느꼈습니다.
서울대 순환기내과에서 3회에 걸처 검사를 했씁니다.(심전도검사,초음파,운동부하,채혈,심장박동기검사)
그외, 금년도 폐기능검사(천식,폐활량)도 받았지만 모두 양호 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경정신과 쪽으로 검사를 받고 싶어 상담요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스트레스에서 오는 질병이 아닌가 싶습니다.
성격이 고지식하고 많이 참는 편입니다. 사실은 주위환경으로부터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요즘은 가슴에 멍울이 있는거같고, 아프고, 가끔씩 두통도있고, 죄지은사람처럼 뛰기도합니다
 치료 받으면 완치할수 있는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그외, 자세한 이야기는 선생님과 상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원장입니다.


호흡불편감과 가슴답답한 느낌있으셔서 심장문제없는지, 폐기능에 문제 없는지 체크를 다 하셨는데, 그쪽으로는 별 문제가 없으셨으니, 답답하셨겠습니다. 병원에서 신경정신과 쪽으로 검사를 받아보라고 했다는 의미는 '신체화 증상(심신증)', 즉 마음의 병이 육체의 불편함으로 나타나게 되는 증상으로 보았다는 것이지요. 


살아오시면서 스트레스를 어찌 안받으셨겠어요. 가족 친지 친구 이웃...  모든 주위 사람들에게서 스트레스를 받으셨을텐데, 너무 많이 참아오신 것 아닐까, 추측됩니다. 


여러가지 불편한 증상들로 보아서는 화병이 '의심'되기는 하지만, 정확한것은 직접 진찰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검사와 진찰의 결과에 따라 어느정도 치료하셔야 할지, 또 어떤 방법으로 치료할 것인지 정확히 말씀드릴 수 있으니, 꼬옥 내원하셔서 만나뵈었으면 합니다. 


살아오시면서 겪었던 많은 억울한 이야기와 답답한 속 이야기도 내원때 말씀주세요. 진찰에 참고가 되니까요. 


조만간 진료실에서 뵙겠습니다. 

쾌유하세요. 


광화문, 진료실에서 정이안 원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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