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49세/여/시린몸] 시리고 땀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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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분야 : 불면증|시린몸
작성자 이성아 작성일25-06-17 14:54 조회38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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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곧 50이 되는데요, 결혼후 주택에 거주하면서 창문가로 눕는 방향대로 시리고 머리 또한 너무 시려워 잠에서 자꾸 깨곤 했읍니다.

직장다니면서도 여름이면 에어컨 때문에 살갗이 애려서 항상 긴팔을 입고 다닐 정도였는데 이제는 선풍기 바람에도 애려 더울때는 금새 머리에서 식은땀이 줄줄 흘러 손수건으로 닦지않으면 민망할 정도 입니다.


잘 떄는  등이 뜨거워 밤새내내 몸을 뒤척이면서 선풍기를 틀었다가 다시 식은땀이 났었다를 반복하다 보니 이제는 불면증으로 신경안정제와 수면제를 복용해야만 1~2시간씩 자는 정도까지 왔습니다. 


병원에서 검사해도 이상이 없어 신경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하는데 한의원에서 저같은 경우가 치료가 될까요?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원장입니다. 


시린증상이 심한 분이고, 식은땀, 잘때는 등이 뜨거운 분이시네요. 여러가지 증상들로 불면증도 있으시구요, 
병원 검사에서 아무 이상없다고 하니, 더 답답하실 것 같습니다. 신경안정제와 수면제를 복용해도 1-2시간 주무실 정도이시면 

증상이 심한 편이신데요, 


열감이던 시린감이던, 온도 감각이 예민해진 것이 문제인데, 자율신경의 불균형으로 교감신경이 과항진되고 부교감신경이 허약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그래서 겉은 시린데, 등은 뜨겁고, 식은땀이 줄줄나게 되는 것이고, 체온측정으로는 시린감을 측정할 수 없고, 검사에서도 특별한 이상을 발견할 수 없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증상을 쫒지 마시고, 원인치료인 자율신경기능의 회복을 목적으로 치료하시는 것이 마땅합니다.


한의에서 자율신경기능회복 치료는 한약과 약침으로 하게 되고, 전문적인 검사와 진찰이 선행되어야하니, 전문가에게 진찰을 먼저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내원하시면 자율신경기능의 균형 상태가 어떤지, 그리고 시린감이 나타나는 온 몸의 체온열 상태가 어떤지 검사받게 되실겁니다. 검사 결과와 진맥 결과를 토대로, 현재 어떤 상태인지 진찰소견이 나오면, 치료계획대로 한약과 약침으로 꾸준히 치료합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광화문, 진료실에서 

정이안원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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