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5세 여/ 공황장애] 강박증과 공황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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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지은 작성일19-12-27 15:14 조회8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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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어릴때부터 완벽주의자에 꼼꼼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45살된 주부 입니다.
회사 다닐때 업무적으로도 그렇긴 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이를 먹을수록 완벽주의적인 성향이 더 강하고 심지어 강박증도 생겨서 너무 힘든 시점 입니다..

그리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가끔 어지럽고 숨쉬기도 힘들때도 있구요 ..최근 2~3년 안에 증상이 더 심해지는것 같아 걱정이 들어 글을 남깁니다...

한약으로 치료 할수 있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답변 주시면 예약하고 방문 하겠습니다..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원장입니다.

너무 완벽한 성격이다보면, 강박증이 의심될 정도로 자신을 너무 엄격히 다루게 되지요. 그렇다고 강박증이 모두 공황장애로 발전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현재 증상은 공황장애가 몇년째 지속되고있는 것이 맞는데, 아직 치료는 안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더 심해지고 난 다음 치료를 시작하지 마시고, 현재 증상정도일때 치료는 시작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미 몇년동안 증상이 있어 온 것이면, 스트레스나 개인적인 상황이 조금이라도 나빠지면, 공황발작이나, 불안증 등으로 급하게 치료받아야하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기 떄문입니다.

한방으로 치료는 가능하고 또 효율도 좋습니다. 우선, 공황장애를 유발하는 자율신경의 교감신경을 안정시켜주는 급한 치료를 받으신 후에, 차차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키는 치료를 받게 되실거에요. 치료는 한약과 약침을 병행하게 되는데, 개인별 상황에 따라 어떻게 치료해야할지, 그리고 치료기간은 얼마나 될런지는 검진진찰후에 함께 상담해서 결정하게 됩니다.

진찰을 받아보실것을 권합니다. 곧 진료실에서 뵙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광화문 진료실에서, 정이안원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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