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61세/여/신체화장애] 두통, 소화불량, 등 아프고 몸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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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분야 : 자율신경클리닉|불면증|만성두통|온몸통증
작성자 서옥순 작성일24-03-11 15:16 조회5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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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안녕하세요. 지난 토요일 신체화장애에 대한 유튜브 방송 잘 시청했습니다. 제 얘기 같아서 당분간 열심히 챙겨보려고 해요

저는 부천에 살고있고 올해 61살 됐어요. 남매가 있는데 둘다 출가시키고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

아이들 다 출가시키고 작년서부터 체중이 10키로정도 불기 시작하더니 두통과 등쑤시고 화끈거리는 증상이 시작됐어요.


10년전에 폐경은 한 상태라 갱년기같지는 않은데 소화도 잘 안되고 몸살기가 늘 있어 내과, 가정의학과에 가봤지만 이상없다고만 합니다.

병원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처방할 약도 없다고 하니 진짜 답답하네요.
이런상태가 오래되다보니 우울감이 생겨요. 


몇달전 우연히 유튜브를 통해 원장님 자율신경 영상을 봤고 엊그제는 신체화장애를 들었는데 혹시나 이게 내 얘기인가 싶어요.
제 얘기 보시고 원장님 진료로 나아질 수 있는 상태라면 빠른시일내에 진찰 받고 싶습니다.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 원장입니다. 


신체화 장애란 심리적인 불안 긴장 그리고 스트레스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신체의 이상 증상을 통틀어서 말하는 병증입니다.

증상은 분명히 있는데 검사에 이상이 없고 발병 요인도 알 수 없기 때문에  심신증 또는 건강 염려증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처방하는 약재들은 통증이 심할 때는 진통제, 불안감이 심할 때는 안정제, 소화가 안 될 때 소화제 등으로 대증 치료를 위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신체화 장애 환자들은 증상의 원인 치료를 못한 채로 시간이 자꾸만 흘러가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이렇게 증상은 분명히 있는데 검사로 원인이나 신체 이상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신체화 장애로 진단받게 됩니다.


 신체화 장애의 원인은 스트레스로 자율신경 기능에 이상이 생기고 특히 교감신경이 과항진이어서 모든 통증에 민감하게 되고 불면 불안 긴장 같은 심리적인 증상도 함께 생기게 됩니다.


 신체화 장애는 당장의 불편한 것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고 순환을 도우면서 자율신경  기능을 회복하도록 원인 치료를 하는 것이 맞는데요 한의원에서는 한약과 약칭으로 꾸준하게 치료를 하게 됩니다.


 내원하시면, 자율신경기능의 균형 상태가 어떤지, 그리고 손발과 온 몸의 체온열상태가 어떤지 검사받게 되실겁니다. 검사결과와 진맥 결과를 토대로, 현재 어떤 상태인지 진찰소견이 나오면, 치료계획대로 한약과 약침으로 꾸준히 치료받으시면 차차 몸 상태가 개선되면서 손발이 따뜻해지실거예요.

 치료기간은 검사와 진찰을 해봐야 대략적으로라도 알 수 있으니, 우선 내원해보실 것을 권합니다.

 조만간 진료실에서 뵙겠습니다. 


광화문  진료실에서 

정이안 원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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