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45세 여/ 공황장애] 숨쉬기가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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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영 작성일19-09-20 23:04 조회6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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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부터 갇힌 공간에 있으면 답답하고 극장이나 엘리베이터 안에 있으면 숨이 가쁘고 힘들어요..
대학교 때는 지하철 이나 버스 안에 있는게 많이 힘들었는데 잊고 있다가 스트레스 받거나 마음이 안좋을때는 갑갑하고 숨쉬기 힘들어 질때가 많아요...검색 해보니 공황장애인거 같아 신경과를 가볼까 하다가 먼저 문의글 남겨요... 한의원에서는 공황장애 치료가 어떻게 할수 있는지 알수있을까요??^^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원장입니다.

공황장애로 추정됩니다.
신경과에서는 신경안정제, 진정제를 처방하고 있고,
한의원에서는 공황장애를 유발하는 교감신경을 안정시키고, 교감신경을 조절하는 부교감신경을 튼튼하게 해서 자율신경(교감-부교감)기능의 밸런스를 맞추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치료는 탕약, 약침 등을 활용하고,
치료 전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 검사도 받으셔야하구요.

공황장애인지 아닌지, 우선 본인이 체크해보실수 있도록 체크표를 아래에 붙여드릴께요. 참고하세요.


- 갑자기 숨을 쉴 수가 없다.
- 머리가 어지럽고 쓰러질 것 같다.
- 맥박이 빨라지면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심하면 심장이 멎을 것 같다.
- 까닭 없이 오한이 나거나 몸이 화끈거린다.
- 손발이 저리거나 이상한 감각이 느껴진다.
- 식은땀을 흘린다.
-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메스껍거나 속이 불편하다.
- 주변의 것들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 괜히 춥거나 덥다.
- 가슴이 답답해서 불쾌하거나 아프다.
- 죽음 또는 그에 상응하는 나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공포가 밀려온다.
- 자제력을 잃거나 미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위 증상 중 4가지 이상을 갑자기 동시에 경험한 적이 있다면 공황장애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쾌유를 바랍니다.

광화문, 진료실에서
정이안원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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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자: 정이안 │TEL: 02-739-0075 │E-mail: jclinic@jclin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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