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6세 여/자율신경] 땀이 많이나고 팔 다리가 힘이 없어요

페이지 정보

상담분야 :
작성자 안소현 작성일19-09-09 19:37 조회812회

본문

안녕하세요~ 맞벌이로 직장다니고 있습니다~

언제부터인지 땀이 비오듯이 계속 줄줄흐르고 추워도 땀이 여름에 흐르듯 흘러요~
수건이 흠뻑젖을 정도로 일상생활하는데 불편합니다
살도찌고 먹는것도 많이 먹는데도 팔다리에 힘이 빠지고 기운이 없어서 자꾸 눕게 되요

너무 힘들고 무기력해지고 기운이 없어요
나을수 있을지 의문도 생기고 한방으로 치료가 가능할까요?
제가 자율신경실조증이지 궁금합니다
빠른답변 주세요~~^^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원장입니다.

땀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나는 것 만으로도 자율신경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갱년기 연령대도 아니고, 젊은 분이시니, 비정상적인 땀의 흐름은 교감신경문제일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자율신경에 문제가 생기면, 비정상적으로 땀이 나는 증상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전신증상들이 함께 동반되게 됩니다.

아래에 체크항목 올려드릴테니 , 현재 땀이 많이 나는 증상 외에 몇가지가 동반되는지 확인해보세요.

- 이유 없이 심장이 자주 두근거린다
- 이유 없이 머리가 자주 아프다
- 이유 없이 불안하다
- 잠을 잘 자지 못한다
- 귀에서 소리가 자주 난다 (이명)
- 이유 없이 어지럽다
- 손이나 발에 땀이 유독 많이 나서 축축하다
- 손발이 차고 저린다 (수족냉증)
- 얼굴이 빨개지고 화끈거리는 일이 자주 있다 (홍조)
- 이유 없이 극심하게 피곤하다

4가지 이상의 증상이 동시에 있으시면, 자율신경 검사를 꼼꼼히 받으시고, 전문적인 진찰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방치료는교감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한약처방과 기혈순환을 돕는 순환약침, 그리고 침뜸 치료를 병행합니다.

이러한 밸런스 치료를 통해 재발을 방지하고 균형을 이루는 힘을 튼튼히 함으로써, 치료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을 줄이고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아무쪼록 내원하셔서 검진진찰받아보시고, 결과에 따라 어떻게 치료할지 의논하시기 바랍니다.

조만간 진료실에서 뵙겠습니다.

쾌유하세요.

광화문에서, 정이안원장 드림.
서울시 중구 무교로 19, 더익스체인지서울몰 7층 │사업자번호: 192-22-00451
대표자: 정이안 │TEL: 02-739-0075 │E-mail: jclinic@jclinic.co.kr

COPYRIGHT(C) 2020 JEONGI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