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부산에 사는 40대 여성입니다.
평범한 주부이고, 지금껏 제 삶은 아무 굴곡없이 평탄하게 살아왔습니다.
신랑도, 아이들도 모두 화목하게 잘 지내고, 시댁 스트레스도 없고,
저 또한 친구들과 평범한 일상을 가지면 잘 지내고 있는데요.

언제부터인가, (약 5개월정도?)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고, 심장소리가 쿵쾅쿵쾅 뛰기 시작하는그에요.

정말 아무 일도 없는데 집에서 티비를 보다가 순간 이런 증상들이 나오더라구요.

이 증상이 점점 더 심해지면서, 지금은 밤에 잠자기도 힘들정도이고,
여름이라 그런지 아무 이유없이 갑자기 비오듯 땀이 쏟아지기도 합니다.

혹시 이런 증상이 갱년기일까요?
아니면 자율신경이상인가요?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원장입니다.

질문을 올려주신 분의 연령대가 40대 후반이라, 폐경기가 가까운시니, 갱년기 증후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폐경 전후에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로 자율신경의 기능에도 큰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갱년기 증상과 자율신경실조증이 구분없이 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자율신경실조증으로 내원하시는 여성분을 중에 갱년기 여성들이 많습니다.

우선은 밸러스가 깨어진 자율신경의 기능을 회복하는 한방치료를 받으시면 갱년기 증상도 심해지지 않고 또 순조롭게 회복가능합니다.

자율신경기능 자가진단 페이지 ( http://www.jclinic.co.kr/event) 에서 직접 증상체크를 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겁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광화문, 진료실에서 정이안원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