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여/ 자율신경실조증] 불면증, 어지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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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분야 :
작성자 정지연 작성일19-03-19 13:00 조회5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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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0대중반 직장여성입니다.

올해 1월 아침에 출근하는데, 갑자기 어지럼증이 생겨 이빈후과가서 이틀치 약을 먹었습니다.
3일정도 괜찮더니 다시 어지럼증이 점점 심해지고,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한달전부터는 불면증이 심하고 (새벽에 3-4회 깸), 얕은 잠으로 설칩니다.

수면 유도제를 복용할까 지금 망설이고 있는데, 주변에서 수면제 먹기 시작하면
자꾸 의존하게 된다고 먹지말라고 권유하네요

동료 동생이 저와 비슷한 증상으로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아 많이 좋아졌다고 하는데,
이게 바로 자율신경실조증인가요?

제가 지방이라 방문하기전에 간단하게  전화로 먼저 상담 가능한지요?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원장입니다.

어지럼증과 불면증이 자율신경 기능이상으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자율신경 검사를 해보면 더 정확히 알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증상이 비슷하더라도 원인이 다른 경우가 있으니, 동생분이 비슷한 증상으로 잘 나았다 하더라도 개인별 차이가 있으니, 꼭 직접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수면제는 당장 잠자는 것은 도와주지만, 원인치료가 되지는 않고, 수면제를 먹다보면, 수면제를 먹어도 깊은 잠을 자지 못하는 경우도 많으니, 원인치료를 하시는 것이 바람직하겠지요.

자율신경 기능이상은 인체를 하나의 유기적인 에너지 흐름으로 보고 전체를 치료하는 한의학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우울증, 공황장애, 불면증, 신경성 고혈압 등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조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자율신경, 즉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부조화를 다스리기 위해서는 인체기혈의 균형을 잡아주는 적극적인 한방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며, 자율신경기능이 회복되면, 우울증이나 불면증, 공황장애 증상도 함께 호전됩니다.

한방에서는 교감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한약처방과 기혈순환을 돕는 순환약침, 그리고 침뜸 치료를 병행해서 치료하게 됩니다.

이러한 밸런스 치료를 통해 재발을 방지하고 균형을 이루는 힘을 튼튼히 함으로써, 치료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을 줄이고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받으실수 있으니, 진료를 받아보세요.

진찰와 검사 결과에 따라 상담 내용이 달라지니,꼭 직접 내원해서 검사를 받으신 후 , 진찰받으세요 조만간 진료실에서 뵙겠습니다.

광화문, 진료실에서
정이안원장 드림.

추신 : 자율신경기능이상에 대해 제가 설명한 영상링크를 첨부하니, 참고하세요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7aU766f7eyUBKT5z2lRLsJ1thVPHdv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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