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55세/여/신체화장애] 온 몸이 두들겨 맞은것처럼 콕콕 쑤셔요(온몸통증, 불안,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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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분야 : 자율신경클리닉|신경성위염|온몸통증
작성자 김숙희 작성일23-12-19 10:53 조회6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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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해에 폐경됬고, 주부입니다.
온 몸이 두들겨 맞은 것처럼 쑤시고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1년이상 계속 되는데요, 
병원에서 검사는 했는데,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진통제,소화제는 오랫동안 먹고 있는데 별로 효과가 없어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하다가 벌써 1년이상 지났네요. 
이제는 불안하기까지 하고 그렇다보니 소화도 안되고 집에서는 너무 예민해서 그렇다고만 하는데 저는 정말 너무 힘듭니다.
속도 메스껍고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것 같고 만사가 다 귀찮아지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병원에서 통증클리닉 그만 다니고, 이제 신경과 가보라고 하는데 한의원에서 치료가 될까요?
인터넷을 찾다가 주간한국에 원장님이 쓰신 칼럼을 읽어보고 이게 신체화장애인가 싶어서 질문 올립니다.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원장입니다.

여러가지 검사로도 원인을 찾지 못하셨고, 병원약도 효과가 없으시니 답답하시겠습니다. 
신체화장애로 추측이 되는데요, 정확한것은 직접 내원하셔서 진찰과 검사를 받아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신체화 장애란
, 심리적인 불안, 긴장, 그리고 스트레스로 인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신체의 이상 증상
(감각 장애, 마비, 각종 통증, 내과적인 기능 저하 등)을 통털어 말하는 병증입니다.

증상은 분명히 심하게 느끼는데도
, 검사에 이상이 없고, 발병 요인도 없기 때문에
심신증
(心身症), 건강염려증 등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한방에서도 단기적으로는 대증치료도 물론 진행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수승화강(水升火降: 건강한 신체 순환의 상태로, 상체는 시원하고,
하체와 말초는 따뜻하게 조화를 이루는 상태)을 이루도록 돕고,
자율신경의 균형을 회복하는 한약과 약침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조만간 진료실에서 뵙겠습니다. 
쾌유하세요 

광화문에서, 정이안원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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