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대장증후군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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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분야 :
작성자 김종호 작성일18-12-06 10:56 조회4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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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55세 직장인 남성입니다.
평소 술마신 다음날 설사를 하는편이긴합니다.
요즘 연말이다 보니 회식자리가 잦다보니 평소보다 설사를 더 자주하고 있습니다.
어떤 날은 하루에 5-6회정도 할때도 있습니다.
술마신 여파로 장이 약해진건지, 아니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인지 문의드리고 진찰을 받고싶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주 체하고, 조금만 신경써도 속이 꽉 막힌듯 불편합니다.
과민성을 먼저 고쳐야할지, 위를 먼저 고쳐야할지,  아니면 둘 다 한꺼번에 치료가 가능한지 문의드립니다.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원장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특징적인 증상은 복통, 변비, 급박설사의 3가지 증상입니다. 변비유형, 변비설사교대유형,그리고 설사유형으로 나뉘어지는데, 설사유형에 속하신 분인 것을 생각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체질적으로 위장과 대장이 허약하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로 위장과 대장을 자극하는 경우, 대장이 차고 체내의 양기가 부족한 경우 등의 복합적인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그리고 개인마다 몇 가지 특정 증상이 심한 형태를 보이기 때문에 일률적인 치료가 아닌, 증상과 원인에 맞는 치료가 무엇보다 필요한 질병이지요.

위장과 대장은 신경세포가 엄청나게 많이 분포하고 있어서, 스트레스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장기이기도 합니다. 특히 장을 '제2의 뇌;라고 부를정도로 대장은 감정적인 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위장과 대장의 기능이상은 심리적인 안정, 스트레스상태, 그리고 개인의 특이한 식사 생활습관과도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치료를 위장먼저할까 대장먼저할까 고민하실 필요는 없으십니다. 치료는 동시에 진행되니까요.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찰을 먼저 받아보시면, 어느정도 치료하시면 될런지, 치료방법은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지 아실수 있습니다. 진료실에서 뵙겠습니다.

쾌유하세요.

광화문, 진료실에서
정이안원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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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자: 정이안 │TEL: 02-739-0075 │E-mail: jclinic@jclin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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