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의 앞부분만 딱딱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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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분야 :
작성자 djjazz 작성일16-09-27 13:54 조회4,4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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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저는 현재 치열 치료 중입니다.
크라시에 을자탕을 2개월 동안 복용해왔고요.
거의 낫고 있으나 완전히 낫는 데 방해가 되는 것이,
변이 전체적으로는 바나나처럼 깔끔히 잘 나오지만,
거의 매일 앞부분만 딱딱하게 뭉쳐 있어
완치를 하는 데 방해받고 있습니다.

현재 재 생할습관은,
오전 3시 쯤 취침, 오후 1시 기상(첫 식사는 보통 1시~2시 사이),
걷기 운동은 30분씩 1주일에 3-4회, 물 하루에 최소 1L 마시고,
식이섬유 & 섬유질 풍부한 것들을 위주로 먹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변은 하루에 한 번 꼭 보고 있고요.

그럼에도 이렇게 앞부분을 중심으로
거의 매일 딱딱해지는 이유가 뭘까요?
자주 이러니 치열 치료에도 방해가 되네요.
병원에 가보니, "대부분, 누구나 다 그렇다.
물을 더 마셔라, 식이섬유를 더 보충하라" 식의
얘기만 해주시더군요.
가능하다면 좀 더 현실적인 답변을 부탁드려 봅니다.

그리고 을자탕이 내성이 생길 수 있나요?
어느 정도까지 먹어도 괜찮은지도 궁금합니다.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djjazz님 ~

현재 치질치료중이고, 크라시에 을자탕 2개월복용해오셨는데
문의사항있으셔서 글올려주셨군요?

반갑습니다.

배변 시작때 아직도 딱딱한 변으로 고생이라고 하셨지만
변을 하루 한번 꼭 보고 있으시다면 정상이세요.

정상배변을 앞으로도 더 오랜 기간 계속 가능 하시게 되면
차차 배변시작때의 딱딲한 변도 조금씩 부드러워지실테니,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 듯합니다.

그리고 한약은 대부분의 약이 내성이 생기지 않는 천연 약재이고, 을자탕 역시 오래복용한다고해서 내성이 생기거나하는 처방은 아니니, 이 점도 걱정 안하셔도 되십니다.
더 좋아지실때까지 처방받아 복용하셔도 되는데, 일단, 처방해주신 한의사 선생님과 증상과 복용기간에 대해 좀 더 긴밀하게 의논해보시는 것이 어떨까 해요.

변비와 치열에서 빨리 해방되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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