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전 한의원을 여러번 바꿨어요
처음엔 명치가 쑤셔서 동네한의원에갔더니
그분은 항상 맥을 집으셨는데 자궁이 차가워서 위도 창백해졌다고 하시면서 약을 한달먹고 침도 맞았는데 명치쑤시는건 나아졌는데 계속 소화가 안돼서
이름을 못밝히지만 위에 담이결리고 독소가 쌓인다는 담적 치료를 하러 어느 한방병원에 갔었습니다. 그곳에서 담적약을 먹고 약침을 배와 등에다가 맞고 족탕해서 땀흘리고 참고로 그곳에서 5일동안 단식하며 감잎차,죽염등을 먹었습니다. 그후에 미음,죽먹었는데 전 그곳에서3주입원했다가 몸무게가 38키로로 되고 (그 한방병원에서는 약을 1달반정도복용했어요)상태가 악화되어 퇴원했고 다시 그 동네한의원에가서 치료받고있는중인데요
다시 갔을때 그분이 맥을 집어보시더니 제가 몇개월동안 죽만먹어서 살도 너무빠지고 해서 생리를 수개월동안 안했으므로 호르몬 변화가 왔다고 자궁부터 치료해야한다고 해서 아랫배를 따뜻히 하는 약을 먹고 현재는 위장약을 먹고있는데요, 침맞을땐 내려가는것 같으면서도 약을먹으면 속이 더 부대끼고 증상이 넘 심해요
다시한번 쓰지만 항상 가스가차서 가슴이 답답해요 일부러 트름을 하려고 노력해요. 그리고 배가 잘 안고프고 목에 느낌이 너무 민감해서 밥알이 느껴져서 걸리는것 만 같아요.
계속 그 동네한의원에 다녀야하는지,, 현재 그 동네한의원에서 약을 2개월째 복용중입니다.
제가 치료를 잘못받은게 있나요?
알려주세요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재차 질문주셨는데, 일찍 답변을 드리지 못했네요.
위장 치료를 제대로 하기 시작한 것은 얼마되지 않으신 것 같네요.
현재 한의원에서 두달째 한약을 복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처음의 치료는 무월경에 대한 치료를 했던 모양이고,
그다음 단계로 위장 치료를 한 것이군요.

위장치료는 한두달 받고 금방 차도를 보이는 경우는 드뭅니다.
치료를 잘 못 받고 있어서 차도가 없는 것은 아닐 것으로 생각합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치료를 따라간다면,
조만간 건강을 되찾을 수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광화문에서,
정이안 원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