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성 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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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분야 :
작성자 김빛나 작성일12-02-20 20:37 조회2,87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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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중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1학년 때 부터 친구 문제로 신경도 쓰고, 아침밥도 자주 거르다 보니,속이 자주 쓰려서 병원을 갔는데.
신경성 위염이라고 했어요, 그 후로 약을 계속 먹다가
한 동안 먹지 않았더니, 더 아프더라고요, 더군다나 시험기간이여서 신경을 쓰는 바람에 위염에 위궤양에 위경련 까지 생겼어요, 그렇다고 계속 약에만 의지 할 수 없어서,
식사양도 조절하고 아침밥도 챙격먹으려 하고 노력은 하는데
그렇게 쉽지가 않네요.
선생님이 어떤 음식이 위에 좋은지좀 가르쳐 주세요,
그럼 이만 전 줄입니다.
답글내용

이름이 너무 예쁜, 김빛나님~ 안녕하세요?
연휴에 상담실을 잠시 쉬느라 답변을 이제서야 씁니다.

빛나님의 현재 증상은 그냥 참고만 있는다고 해결이 되지는 않습니다.
학생은 늘 시험이나 친구문제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신경을 안쓸 수가 없지요.

신경성 위장 질환은 한의학으로 접근하는 것이 보다 더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정이안한의원 홈페이지 <주요클리닉>의 <신경성 위장 질환>편을 보시면
빛나님께 유익한 신경성 위장 질환의 치료 정보가 있습니다.
읽고 도움 되시구요.

위장에 좋은 음식이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만
(위장의 상태에 따라 좋은 음식이 있는 것이죠)
위장에 안좋은 음식은 정해져 있는데, 아래 글을 읽어보세요

<식사습관 조절>

- 되도록 (간단하게라도) 아침 식사는 하는 것이 좋다.
- 세 끼의 식사를 항상 일정한 시간에 맞춰 먹도록 신경 써야 한다.
-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하도록 한다.
- 식후 30분간은 간단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여유를 가지는 것이 좋다.
- 한끼의 식사 량은 줄이되 식사 횟수는 늘리는 것이 좋다.
(하루 세끼 약간 적은 듯한 식사와 중간 중간에 간단히 간식 섭취)
- 취침 전에는 아무 것도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
- 술, 담배, 커피, 탄산음료를 삼간다.
-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하거나 폭식, 불규칙 식사를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 자가진단 및 약물의 남용은 금물>

- 습관적으로 소화제, 제산제 등을 늘 복용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못한다.
- 일반인들이 남용하는 위장약은 주로 소화제와 제산제인데 이러한 약들을 남용하게 되면
- 소화효소가 지나치게 분비되거나 위산이 지나치게 억제되어 위장의 방어력이 떨어지므로
오히려 위장을 해치게 된다.
- 손쉽게 살 수 있는 드링크제 (소화제)를 상습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 못한다.
- 자주 체하거나 항상 속이 좋지 않은 경우는 함부로 자가 진단하지 말고
정기적인 내과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럼, 빛나님의 건강이 속히 좋아지길 바랍니다.
광화문에서.. 정이안 원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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