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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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분야 :
작성자 안혜진 작성일12-02-20 14:47 조회2,36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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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시지요!!! 선생님~~
특별히 이유는 없는데, 가끔 자다가 깨서 잠을 못 이루고 잠을 자도 선잠을 잔듯 개운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하루 30분씩 걷기운동과 대추차가 좋다고 하여 대추를 끓여 먹고, 자기전에 우유에 꿀을 타서 먹으면 좋다고 하여 마셔 보기도 하는데 영 자고 나면 개운치가 않아서요~~ 그리고 왼쪽 어깨쭉지가 뻐근하면서 손이 저리거든요. 왜 그럴까요?? 제가 평소 긴장하는 습관이 있는데 그래서일까요?? 그리고 가사일을 하고 나면 등쪽이 매우 아플때가 있답니다.
답글내용

안혜진님~

안녕하세요?
음... 잠을 푹 못주무시는 모양인데,
혜진님을 치료하면서 느낀 바를 토대로 살펴볼때 (^^)
아마, 운동부족이 제일 큰 원인이 아닐까 합니다.

직장일, 집안일이 많더라도 그건 운동이 안되거든요..
하루 30분씩 걷기 운동한다고 하셨는데,
당분간, 발이 편한 구두를 신고 출퇴근하시면서 출퇴근시간을 이용해서
하루 50-60분 정도씩 걸어보세요.
아홉시 뉴스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저절로 졸릴껍니다.

그리고, 대추차는 씨를 뺀 대추를 잘게 썰어서 물을 붓고 중간불로 30-40분 정도 끓여내고
건더기 까지 다 드시면 좋습니다.
잠이 안올떄는 저녁식사 후에 한잔 찐하게 달인 대추차를 건더기까지 다 드세요.

왼쪽 어깨죽지가 뻐근하면서 손까지 저린 증상은
왼쪽 어깨 죽지 안쪽 근육이 경직되서 팔과 손으로 가는 신경이 압박되어 그런 것 같은데요
컴퓨터 사용환경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침 맞으시면 빨리 풀어지니까, 혹시 증상이 심하시면 한의원 내원하세요

가사일을 하고 나면 등이 많이 아픈건 이상한게 아니고 당연한겁니다.
가사일이란게 모두 등을 구부리고 하는 일이어서
근육을 펴주지 못하게 되어있쟎습니까..
지난번에 추나요법으로 교정을 받으실때
저희 간호사가 알려드린 "보행법" 기억나세요?
수시로 팔을 뒤로 깍지끼고 쭉 뻗어주면 등과 어깨, 팔까지 스트레칭되서
등과 어깨결림이 예방되고 가벼운것은 저절로 풀어지게 되기도 하니,
참고하세요~

기억안나시면 다음에 들르시면 다시 가르쳐드릴께요.

건강하시고,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광화문에서..
정이안 원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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