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8살의 직장인 입니다.
평상시에 이마에 식은땀이 많이 납니다.
몸에 무슨 이상이 생긴거겠지요?
밤에 잘때에는 괜찮은데, 평상시에 이마에서만,과도하게
식은땀이 납니다.
그리고, 몸에 열도 많은 것 같고, 금방 피곤해지고, 눈에 충혈도 심해서 안과도 다니고 있습니다.
왜그런지 궁금합니다.

답글내용

김병준님. 안녕하세요?

밤에 잘 때 흘리는 땀은 건강을 앗아가는 땀이라고 해서 '盜汗'이라고 하며, 몸 상태가 안좋다는 것을
의미하고 치료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낮에 흘리는 땀은 체질에 따라 달리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땀을 흘려야 건강한 태음인에게 땀이 나는 것은 건강의 표시입니다
소양인은 지나치게 열이 위로만 뜨는 체질인데, 건강에 문제가 있어서 상체에만 땀이 많이 나고, 눈도 피로하고 자주 충혈되며 뒷머리가 뜨겁고.. 하면서 이마에도 땀이 많이 난다면 진찰을 받아봐야할 만큼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표시입니다.
소음인은 좀처럼 땀을 흘리지 않는 체질이지만, 체중이 갑자기 늘어났거나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땀을 줄줄 흘리게 됩니다. 이 경우 또한 진찰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홈페이지 왼쪽에 간단히 자가체질진단을 할 수 있는 코너가 있는데,
체크해 보셨는지요?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광화문에서.. 정이안 원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