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에 치료받았던, 고3 수험생이었던 학생입니다^^
선생님 덕분에, 수능 잘 치루고 지금은 대학교 잘 다니고 있습니다!!

그때 치료받았던 배 말인데요
저번 한달동안은 거의 한번도 제대로 화장실을 못볼만큼
설사, 변비를 반복하더니 이번달 들어서는 좀 괜찮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이게 아니라
땀이 굉장히 많이 납니다.
예전에는 땀은 왠만해서는 안나고, 조금이라도 흘리면 피곤해서 어쩔줄 몰랐는데..

발은 여전히 얼음장같은데,
얼굴과 손에 땀이 심하다 싶을 정도로 나네요.
순간 확 열이 오르면서 땀이 난다고 해야 하나요??^^;;
볼에 열이 올라 붉어질때도 많구요.

문제가 있는거라면
치료를 받고 싶은데 어디가 잘못된건가 해서요^^

답글내용

유진씨, 안녕하세요?

무척 반가운 글이네요.
오랜만입니다.
대학도 입학하고, 또 장도 괜찮다니 기쁘군요~

땀이 많이 난다고 상담을 하셨는데
유진씨 체질로 봐서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 아닌것으로 저도 알고 있는데
근래들어 유독 얼굴과 손만 많이 난다니..문제가 생기긴 생긴 모양이네요.

시간내서 한번 들러보세요
진찰을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어디가 문제인지 말이죠..)

조만간 뵙기를 바라면서
아무쪼록 이 좋은 봄날, 신입생의 기쁨을 맘껏 누리시길 ~

광화문에서.. 정이안 원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