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56세/남/공황장애] 머리속이 타인이 된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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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분야 : 공황증|불면증작성자 도병기 작성일24-08-20 08:43 조회4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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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 식욕부진이 오고, 밤에 자다가 깨면 다시 잠들려면
눈을 감으면 죽을것같은느낌이 듭니다.
이병 나을수 있겠죠
안녕하세요? 정이안원장입니다.
무슨 이유이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공황장애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공황장애란, 자율신경계가 어떤 원인으로든 균형이 깨어지면서 몸이 과하게 반응하는 병증입니다.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갑자기 심장이 멎을 듯한 느낌, 숨을 쉬지 못할 것 같은 증상들이
불규칙적,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병이어서 심한 불안감을 함께 호소하기도 합니다.
대개의 이유는 극심한 스트레스, 압박감, 심한 피로입니다.
공황장애를 치료할 때 한의 치료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자율신경균형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자율신경 회복을 돕는 한약과 약침으로 교감신경을 안정시켜 긴장 흥분 불안을 가라앉히면
이유없이 심장이 두근거리고 호흡이 빨라지고 땀이 나는 교감항진 증상들이 사라집니다.
그리고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키는 치료를 통해 마음의 평안을 유지하고 재발을 방지하도록 약침치료와 한약처방을 통해
도우면 치료효과가 계속 유지됩니다. 치료후에는 진정제 복용없이 스스로 자율신경의 균형을 잘 이뤄낼 수 있습니다.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비행기를 타거나 좁은 장소에 머물러도 증상의 재발없이 평안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망가진 자율신경계를 예전으로 회복해야 증상이 없어지고 치료가 제대로 됩니다. 자율신경 균형을 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조만간 내원해보시기 바랍니다. 검사와 진찰을 통해 치료방향과 치료기간을 정하고 꾸준히 치료받으시면 좋아지실겁니다.
조만간 진료실에서 뵙겠습니다.
광화문 진료실에서 정이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