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18세/여/시린몸] 발이 시리고 자꾸 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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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분야 : 시린몸
작성자 임다연 작성일24-12-19 17:50 조회3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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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고2 딸 아이의 엄마입니다.

아이가 엄청 말랐는데 다리가 많이 시리고 붓는다고 해요. 겨울이라 더 심합니다

이것도 자율신경과 영향이 있는건지 잘 모르겠어서 문의드립니다.

마른 사람도 부종이 있을 수가 있나요? 그리고 손발이 너무 차가워서 힘들어하고 겨울에는 너무 시리고 많이 심할 때는 저리다고도 하는데  이런 증상이 학생들도 나타날 수 있는지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치료는 어떤 식으로 해야하는지 말씀해 주시면 하루 빨리 진료 받아보고 싶습니다.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원장입니다. 


고2 따님 증상때문에 글 올려주셨네요.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지난 겨울동안 아마도 다리만 많이 시리고 부종이 심했던 것 같습니다. 질문에 결론부터 답변을 드리자면, 마른사람이던 비만한 사람이던 체형에 관계없이 부종은 있을 수 있습니다. 부종이 눈에 띄게 심한 경우도 물론 있지만, 눈에는 보이지 않게 살짝 붓는 경우도 물론 있습니다. 

그리고 부종외에도 시리고 저린 증상도 있다고 하셨는데요, 여학생의 경우 이런 증상들이 생리주기와 함께 들쑥 날쑥할 수 있습니다. 생리 주기 전후의 호르몬 변화에 따라 몸의 상태, 컨디션의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정도가 너무 심하다면 진찰을 받아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생리주기에 따른 몸 컨디션의 변화로 인한 것이 아니라면, 시린몸, 부종, 저림 등의 증상은 자율신경과 관련있을 수도 있으니, 자율신경 관련 검사도 필요하고 진찰도 꼼꼼히 받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여학생은 남학생보다 감수성이 풍부하고 , 민감한 편이고, 생리를 매달 하기 때문에 컨디션 변화가 둘쭉날쭉한 특징이 있어서 자율신경 건강에 취약합니다. 전문적인 검사와 꼼꼼한 진찰을 통해 따님의 상태를 직접 진찰받게 해보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따님의 쾌유를 빕니다. 조만간 광화문 진료실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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