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55세 여/위장병] 속이 쓰리고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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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분야 :
작성자 김숙현 작성일18-12-26 18:59 조회3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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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의정부에 사는 직장인 입니다

저는 매운거를 먹거나 술을 먹고나서 속이 많이 쓰리고 합니다
업무적으로 스트레스도  받으면 속이 더 아파옵니다!!
화장실도 가면 잔변감으로 불편하고  울렁거리고도 합니다
내과로 가서 내시경을 받아봐야 할지 한방으로도 치료가 되는지 여쭤봅니다
바쁘시더라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원장입니다.

위벽을 예민하게 만들고, 위산을 많이 나오게 하는 조건이 매운음식, 음주, 스트레스입니다.
이 세 가지 요인이 지속적으로 있을때, 위장리듬이 망가지지요.

특히, 신경성 위장병(기능성위염)은 검사로는 이상없지만 불편 증상은 존재하는 ‘기능성’ 질환의 일종입니다.

우리 몸의 내장 기능은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일일이 뇌에서 장기를 움직이도록 명령을 내리지 않더라도 음식물을 섭취하면 스스로 소화액이 분비되고 영양분이 흡수되며 남은 부분은 배설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스트레스를 받거나 슬픔과 근심이 있으면 자율신경이 위를 압박해 위장의 운동력을 떨어뜨리고 위산의 분비도 줄어들게 만들어 조금만 먹어도 위가 쉽게 늘어나며 심한 불쾌감이 들게 됩니다.

때문에 불안, 신경과민, 우울 등의 감정적이 곧 위장 장애로 연결되어 기능성 위장 장애가 발생하게 됩니다.

현재의 증상의 원인이 식습관 + 생활습관 + 스트레스 원인인 것으로 보고 제대로 치료받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위내시경도 받아보시고, 한의원에서 근본적인 치료도 받으실 것을 권합니다.

한방치료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울체된 기를 풀어주는 향부자, 치자, 허약해진 위장의 기운을 튼튼하게 북돋아 주는 백출 등의 다양한 한약재로 구성된 한약을 이용해 정신적인 면과 소화 기능적인 면을 동시에 치료합니다.

또한, 한약을 복용하면서 침, 약침, 뜸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온 몸의 기가 제대로 돌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침이나 약침으로 기가 응결된 경혈을 자극해서 순환시켜주면 정신적인 안정을 찾고 위장 기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조만간 진료실에서 뵙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광화문, 진료실에서 정이안원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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