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 48세 여 / 불면증] 불안하고 잠자는게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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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미경 작성일19-02-14 09:40 조회37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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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저는 신경정신과약을 4개월정도 먹고 있어요.
약을 끊고 싶은데, 나아지는게 없어서 끊지도 못하고
갑자기 이러다 약에 중독될수도 있다는 생각에 불안하고 무서워요.

잠들기가 너무 힘들고, 자주깨고, 꿈을 꾸면 특히 더 불안해요.
신경정신과에서 진단을받고 약을 먹지만 소용도 없고,
검사를 대도 예민해서 그렇다, 신경이 약하다 이런말만 하니 답답합니다.

그럼 신경을 강하게 만들라면 어떻게 해아나는건지도 모르겠고,
약을 안먹고 버텨보려지만, 그럼 날밤샐때가 많아서 다음날 너무 지장이 커서,
약을 먹어요.
어쩔땐 수면제만 따로 먹고 자기도 하구요.

이런 증상도 한방으로 치료가능한지, 여기서는 어떻게 치료하는지,
원장님이 엄청 유명하신 것같은데, 저도 갈수 있는건지 궁금해요.
그리고 부산에서 살고 있어서 한의원에 자주 가지는 못할것 같은데 치료가 될까요?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원장입니다.

불면증으로 정신과약을 4개월동안 복용중이신데도, 여전히 잠을 제대로 못주무시고, 불안하고 걱정도 많으신 모양입니다.

불면증 치료하면 생각나는 약이 바로 수면제입니다. 하지만 수면제는 억지로 잠에 빠져들게 하는 임시방편일 뿐 치료의 역할은 하지 못합니다. 짧은 시간 내에 잠이 들게 하지만 습관적으로 복용하게 되면 의존성, 내성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사실은 수면제가 치료를 해주는 약은 아닌 셈이지요. 그리고 수면제를 먹고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잠을 자지 못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병원에서 불면증 치료에 수면제나 수면유도제를 처방하는 것과는 달리,

한방에서는 한약과 약침을 사용해서 불면증의 원인이 되는 교감신경을 안정시키고, 잠을 잘 오게 하는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시켜 머리위로 떠있는 화(火)를 아래로 끌어내리는 근본적 처치를 함으로써 저절로 잠이 들 수 있도록 유도하는 치료를 합니다.

검사와 진찰에 1시간에서 1시간 30분정도 걸리게 되니, 미리 예약하시고, 내원해보세요. 불면증 외에도 여러가지 다른 증상들도 함께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직접 진찰을 통해 확인하고, 치료방안을 계획세워드리겠습니다.

어떻게 치료할지 방법을 모를때는 걱정되고 불안하지만, 일단 본인의 몸상태를 정확히 알고,치료방법도 제대로 알게 되면, 불안과 걱정은 없어지지요. 낫는 일만 남아있으니까요.

조만간 진찰실에서 뵙겠습니다.

광화문, 진료실에서
정이안원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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