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 여 / 만성소화불량] 먹기만 하면 체하는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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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보람 작성일19-02-20 10:11 조회3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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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들어가기만 하면 체해요,

1년정도됐고 대학병원에서 약 받아서 먹고있는데
초반 두달은 괜찮더니 그 이후에는 별 차도가 없어요
다른약으로 바꾸고 바꾸고 해도 낫질 않아요,

근 1년동안 8키로가 빠져서 기력도 없고 너무 힘드네요
블로그보니까 근본적인 치료를 하신다고 하는데 정말 나을수 있나요?

아이가 3살인데 케어도 힘들고 이러다 제가 죽을것같아서 문의드립니다
정말 나을수만 있다면 방문해보겠습니다.
혹시 보호자도 같이 가야하나요?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원장입니다.

드시는대로 계속 체해서 식사를 제대로 못하고 계시군요.
당연히 체중도 많이 줄어들으셨을텐데, 대학병원 다니셨으면, 아마도 기본 검사는 다 해보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속이 더부룩하면서 체한 것 같고, 위가 부은 느낌이 들어 내과나 종합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지만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는 경우를 ‘신경성위염’ ‘기능성 위장병’ ‘신경성 위장병’이라고 합니다.

위장병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전체 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많고,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위장은 사람의 감정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에 의해 지배를 받고 있어 슬픔과 근심이 있으면 자율신경이 위를 압박해 위장의 운동력을 떨어뜨리고 위산의 분비를 줄어들게 만들어 조금만 먹어도 위가 쉽게 늘어나고 심한 불쾌감을 들게 만든다고 보고있습니다.

또한 불안, 신경과민, 우울 등의 감정적인 변화가 곧 위장장애로 연결돼 기능성 위장장애가 발생하고, 스트레스는 기의 원활한 운행을 방해해 소화기관이나 관련 경혈이 막히게 만들어 소화불량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고, 위장운동에만 치중해서 치료하는 병원치료와는 달리, 심리적인 안정도 위장치료에 중요하다고 보고, 한약처방이나 약침 치료도 심신의 안정을 함께 치료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가 되는 것이지요.

신경성위장 치료 정이안한의원(서울 광화문) 측에 의하면 신경성 위장병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울체된 기를 풀어주는 향부자, 치자, 허약해진 위장의 기운을 튼튼하게 북돋아 주는 백출 등의 다양한 한약재로 구성된 한약을 이용해 정신적인 면과 소화 기능적인 면을 동시에 잡아야만 완치가 가능합니다.

보호자도 함께 오셔도 좋고, 보호자 없이 오셔도 좋습니다.
다만, 검사와 검진, 지찰에 1시간 30분에서 2시간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그만큼의 시간 여유가 있으신날로 미리 예약하시고 내원하시는것 잊지마시구요

조만간 진찰실에서 만나뵙겠습니다.

광화문, 진료실에서 정이안원장 드림.

추신 : 도움되시도록 제가 설명한 동영상자료를 첨부합니다. 쾌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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