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4세 여 / 신경성위염 과민성대장염] 스트레스로 소화안되는거 치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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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희영 작성일19-03-20 10:19 조회37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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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이직을 했고, 최근 갑자기 늘어난 업무량에 야근도 자주 하게되면서,
사람들과 부딪히는 일이 생겼습니다.
제가 신경을 쓰는 일이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잘 체하고, 위통이 있을 정도로 아플때가 많아요.
자주 그런 건 아니지만, 증상이 있을때마다 일상생활이 힘들다고 느껴질 만큼 몸이 지치고 힘들기도 하구요,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어요. 평소에도 거의 설사변으로 보고, 하루에도 몇번씩 가기도 하다가,
생리전이 되면 그 증상이 설사와 변비가 반복으로 있을때가 있고,
먹는 것에 상관없이 복부에 차스가 차면, 너무 빵빵해져 배가 튀어 나왔다고 느낄 정도이고,
몸이 무겁고, 축 처진 느낌에 불편감이 너무 심해요.
이런 증상때문에 운동도 하고, 먹는 것도 조심해서 먹는데, 증상이 오히려 더 나빠지는 것 같아요. 아예없는 것 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이제 포기했는데, 최근에 몸이 더 힘들어지니, 사람들과 업무적으로 부딪히는 일도 자주 일어나구요,

여기 홈페이지를 보니 아무래도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증상인거 같다는 생각이들고,
위가 아프거나 하는 증상들도 그렇게 본다고 하는데,
스트레스성인데도 치료가 가능한건지 궁금해요?
치료를 한다해도 다시 스트레스를 받거나 하면 또 증상이 나타나고 할거같은데, 아닌가요?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원장입니다.

이직, 야근, 인간관계 등등으로 피로와 스트레스가 심하면, 위장 대장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기쉽습니다. 심지어는 내시경에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도, 증상이 심한 경우도 많지요. 위벽이나 대장벽에 염증이나 궤양, 상처 같은것이 없이 깨끗한데도 증상은 심한 경우를 <신경성>이라거나 또는 <기능성>이라는 병증을 붙입니다.

신경성위염, 기능성위염, 신경성위장병, 과민성대장염 이렇게 이름을 붙이지만, 결국은 스트레스로 인한 위장과 대장증상을 통털어 부르는 말입니다.

당연히 치료를 해야하고, 증상개선과 함께 스트레스 면역력을 높여주는 치료도 받으셔야합니다. 한방치료가 이런면에서 큰 장점이 있습니다. 증상개선과 원인치료가 가능하니까요.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 신경과민, 우울 등의 감정적인 변화는 곧 위장과 대장기능의 장애로 연결디고, 기능성 위장장애나 과미성 대장증상을 유발합니다.

스트레스는 기의 원활한 운행을 방해해 소화기관이나 관련 경혈이 막히게 만들어 소화불량으로 이어지게 되니까요.

이런 신경성 소화기 질환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울체된 기를 풀어주는 향부자, 치자, 허약해진 위장의 기운을 튼튼하게 북돋아 주는 백출 등의 다양한 한약재로 구성된 한약을 이용해 정신적인 면과 소화 기능적인 면을 동시에 잡아야만 완치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한약을 복용하면서 약침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스트레스로 인해 온 몸의 기가 제대로 돌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약침으로 기가 응결된 경혈을 자극해서 순환시켜주면 정신적인 안정을 찾고 위장 기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치료 후에는 스트레스 면역력이 증가되어, 예전과 비슷한 정도의 스트레스에도 몸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치료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조만간 진료실에서 뵙겠습니다. 쾌유하세요.
광화문, 진료실에서 정이안원장 드림.

추신 : 도움되시도록 신경성위염에 대해 제가 설명한 영상링크를 첨부합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7aU766f7eyW_eCVBePYdl_CVNpDUac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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