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5세 여/ 과민성대장염] 과민성대장증후군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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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덕성 작성일19-03-25 11:14 조회3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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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0대 중반 직장여성입니다.

변비와 설사를 반복하는데 이것도 과민성대장증상인가요?
3일동안 변비로 고생해서 지사제 먹으면 이틀내내 설사로 나옵니다.

변비보다 설사때문에 너무 힘들어요.ㅠㅠ
버스타기가 겁나서 외출을 자꾸 꺼리게 됩니다.

이젠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대인기피증까지 생길 지경입니다.

주말에 집에 있을땐 그나마 설사를 1-2회 정도 하는데,
직장에만 나오면 복통때문에 하루에 5-6회를 화장실 들락날락 합니다.

너무 괴로운데, 설사만이라도 빨리 멈추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원장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배가 쥐어짜거나 찌르는 듯하게 아프면서 설사와 변비를 번갈아 하는 증상입니다.

대변은 가늘고 풀어지며 아랫배가 더부룩하고 가스가 찬 것 같은데 막상 대변을 보면 시원하게 나오질 않고 조금만 신경을 썼다 하면 바로 아랫배가 아프고 화장실을 계속 들락거려야 하는, 생활의 질을 형편없이 떨어뜨리는 질병 중의 하나입니다.

특히 외출하려고 할때나 심리적으로 긴장하거나 하면 설사가 더 심해지는 등, 증상이 더욱 나빠지게 됩니다.

며칠밖에 안된 간단한 설사증상이라면 당장 설사만 멎게 하는 지사제 복용이 효과가 있지만, 이렇게 과민성대장증상이 제대로 된 증상이라면, 간단히 설사만 멎게 할 방법보다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원인을 치료해서 제대로 근본치료를 하셔야하는 것이 맞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체질적으로 위장과 대장이 허약하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로 위장과 대장을 자극하는 경우, 대장이 차고 체내의 양기가 부족한 경우 등의 원인이 단일 또는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그래서 개인마다 몇 가지 특정 증상이 심한 형태를 보이기 때문에 일률적인 치료가 아닌, 증상과 원인에 맞는 치료가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직접 진찰을 받아보시고, 병력과 체질, 그리고 증상에 맞는 치료계획대로 따라가다보면 지독하게 생활의 질을 떨어뜨리던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부터 해방되실수 있습니다. 쾌유를 바랍니다.

광화문 진료실에서 정이안원장 드림

추신 : 도움되시도록, 과민성대장증후군에 대해 제가 설명한 영상링크를 덧붙입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7aU766f7eyXBEldzTMzL7ZVmmGEKs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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