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2세 여/ 자율신경실조증] 갱년기증상도 진료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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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빈영 작성일19-04-19 11:25 조회5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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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2세 주부입니다.

1년전에 폐경되었는데,  6개월전부터 온몸이 시려서 찬물도 못만질 정도입니다.

또 잘때는 식은땀이 심하게 나서 목덜미가 흥건해질 정도입니다.
 원래 항상 발을 이불밖으로 내놓고 잤는데, 지금은 수면 양말을 신고자야할 정도로
발이 시립니다.

주변에서 갱년기라고 말하는데, 어디서 자율신경문제일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선생님 병원을 우연히 들렀다가 자율신경 자가검진을 해보니,
하나만 빼고 모둔 제 증상입니다.

그럼 저는 갱년기가 아니라 자율신경에 문제가 있는건가요?
거긴 예약제인것 같은데, 오늘 예약은 힘든가요?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원장입니다.

갱년기 증상과 자율신경실조증 증상은 다르기도 하지만, 동시에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질문으로 올려주신 내용을 보니, 땀, 열, 냉감 등의 특징적인 증상이 있는 자율신경실조증에 더 가깝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정확한 것은 진찰해보아야 알수 있는데요, 검사-검진-진찰-상담에 2시간 정도 걸리고, 당일예약은 거의 불가능하니, 시간여유있으신 날로 예약후에 내원하시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자율신경 기능회복에 도움이 되는 몇가지 Tip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도움되세요.

* 과로를 피하세요.
신체적으로 지치면 교감신경이 쉽게 흥분하고 긴장하게 됩니다. 몸이 편안하고 활동 에너지가 충분하면 교감・부교감신경의 밸런스 활동이 원활해집니다.

*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하세요.
수면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면 만성피로가 쌓이게 되고, 교감신경이 쉽게 항진됩니다. 매일 일정한 수면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면 컨디션을 쉽게 조절할 수 있고 자율신경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밤샘, 야간근무, 야행성 생활을 피하세요.
직업적으로 주야간 교대근무, 3교대근무, 야간근무를 하는 사람들의 자율신경 질병확률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월등히 높습니다. 근무형태를 주간 근무로 바꾸고, 야간작업이나 주야간 교대작업을 피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게임이나 TV 시청으로 새벽까지 잠을 자지 않는 생활도 자율신경 균형을 깨뜨리는 중요한 원인이 되구요. 낮에 깨어 있고 밤에 자는 생활이 가장 좋습니다.

조만간 진료실에서 뵙겠습니다.

광화문에서 정이안원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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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자: 정이안 │TEL: 02-739-0075 │E-mail: jclinic@jclin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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